겨울잠에서 깨어나 바깥 세상 구경 나왔던 개구리가 세찬 바람에 눈도 못 뜨고 화들짝 놀라서 돌 틈에 도로 숨어들었을 것 같은 경칩 날에 압구정 세실아트홀에서는 실바람에 꽃잎 날리 듯 작은 무리가 모여 봄 노래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부르기를 인도하는 손종열 대표님을 따라서 즐거이 숨가쁘게 흥얼거리다가 사진 촬영하는 분이 없음을 알고 카페에 올릴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제 머잖아 코로나도 물러가면 행복한 연못의 개구리 합창 처럼 우리가곡부르기 동산에도 환희의 노래가 메아리 칠 것을 기대하면서 우리 회원님들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카페 게시글
◈,·´″″°³ 음악회 앨범
3월 5일 (토) 압구정 우리가곡부르기 / 세실아트홀에서
吳炳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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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
22.03.06 00:5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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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반가운분들얼굴을뵈니행복해집니다
민들레홀씨바람에실어서 합께하려했는데 음악회가있어 달려가질못했니더~ 늘건강하시고 다음을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