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노우 시스터의 원작은 마야 룬데의 글과 리사 아이사토의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출간 당시 노르웨이에서만 25만 부가 팔렸고, 그 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 - 헤드빅이라는 소녀와 율리안의 모습.
그림책의 성공으로 영화로 제작되었어요.
원작자인 마야 룬데와 리사 아이사토가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2023년 11월 노르웨이에서 개봉되었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
율리안과 율리안의 가족들에게는 즐길 수 없는 크리스마스.
모든 집들이 트리를 만들고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나지만 율리안의 집만 회색빛입니다.
누나의 죽음으로 침울한 분위기에 눌린 율리안의 집.
수영을 좋아하는 율리안은 어느 날, 유리창에 코를 박고 자신을 구경하는 여자 아이(헤드빅)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의 집에 놀러갔는데 자신의 집과는 완전 정반대의 분위기였죠.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그곳에서 율리안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율리안은 헤드빅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이상한 남자가 헤드빅의 집에 얼씬거리고, 헤드빅의 가족은 모두 쇼핑을 갔다고 하고...
그리고 모든 진실이 밝혀집니다.
50년 전에 스케이트를 타다 죽은 소녀, 그 소녀의 오빠.
헤드빅을 만나면서 율리안은 자신의 집을 변화시키려 노력합니다.
죽었다고 사라졌다고 언제까지 슬퍼할 수만 없다고,
사라졌다고 기억 속에서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눈은 물이 되고, 물은 눈물이 되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 사람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판타지 요소가 있어 흥미롭게 본 영화입니다.
노르웨이 겨울 풍경-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첫댓글 선생님.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책부터 찾아 읽고 영화도 감상하는 걸로! ^^
지금 이 밤이 가면, 또 새날이 오겠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스토리는 단순하고 어찌 보면 뻔해요.ㅋ
저도 이거 재미있게 봤어요.
환상과 현실이 이어지는 부분을 더 눈여겨 보았지요.
책 판매 하니까 최근 놀란 게 생각나는데요,
디자인하는 작은애가 최근 아이돌 굿즈 일을 맡아서 했는데
출시 하루도 안 되어 인터넷서점 판매지수가 4만 가는 거 보고
와, 나도 모르게 속으로 욕이 나올뻔 했다는.
팬들을 뭐라 하는 게 아니고 내 수고가 하찮게 느껴져서랄까...
암튼 알 수 없는 분노도 좀 생기더라고요. ㅠㅠ
현실과 환상이 어떻게 이어지고 전환되는지 저도 궁금하여 눈여겨 봤지요.
의욕상실, 사기저하 등등등....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분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