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입춘이라는 건 다 아실끼고........
지난 1년간 모자람이 넘치고 인격완성도가 떨어지는 이 ``모른당``을 잘봐주시고
볼품없는 글 몇자에도 얼굴 밝게 해주시어서.......
보답이라면 뭐하지만 고마움의 표시로
새해 경인년의 봄을 시작하는
입춘덕담을 해봅니다.
12월 말경에 동지가 지나면 하늘天에는 이미 양기가 동하나
땅地의 기운이 워낙 차기에 동장군의 위세에 눌려 그간 꼼짝못하던 춘심이의 양기가
소한 대한 다 지나가며 달포를 데워져서
이제사 고개를 들고 제자리에 일어선다는 것이니.......
여러분에게도 온갖 재앙이 봄눈녹듯 사그라지고
어마어마한 큰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옵니다.
아울러 `모른당`의 글 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물러가는 바입니대이...
그간 동네사람들으 입에 오르내림시롱 아주 맛나게 씹히면서(ㅋㅋ) 과분한 사랑을 받아 무근 이사람 모른당....
이제 새봄에는 철이 좀 들어(?)서 멋진 놈팽이가 되어 볼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2월 4일 입춘지절에 모른당 씀
첫댓글 모른당 사라지고 명으로 돌아오다.....축하 합니데이^&^ 기대 만땅~~~~~
으ㅡ허ㅡㅡ참....사라지는 사람 잡고 씨비 걸지 마이소...^^..잡히모 가마이안두요이...
난 씨비 안걸었는뎅 ㅋㅋㅋ
모른당 = 어둠, 명 = 밝음......어둠(몬당)에서 밝음(명)으로 ㅎㅎ몬당 반대는 잘안다 그랑께 무신 말인고 하니 차향에서 공부 마이 해가꼬 명으로 돌아왔다 이깁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당 채린능굥~~ㅋ
서당은 모르공, 모른당은 압니당 ㅋㅋㅋ
그동안 수고하신 모른당님!!! 이제는 더욱 멋진 명백수로 ~~~ 기대만땅입니다.
따라 댕김시롱 질러대니.....................몬살것소이...
따라 댕길때 좋은 주 아셔효? ㅎㅎㅎ
아니 긍께 몬당님이 뭐 어케 하신 다는 말씀인지 아시는 분은 지헌티 좀 알려주심 않될까요?
근디 명백수는 뭐고 멋진 놈팽이는 뭐꼬...........에구 모린당이다
멋진놈팽이=명백수..
모른당님 땜시롱 재앙은 봄눈녹듯 사그라지고 어마어마한 큰복이 가득할 것 같으요 고맙습니당*^^*
헤~벌~쭉~~~~
ㅎㅎㅎ 복 많이 받으이소
넙쭉~~~덥썩~~...^^ㅎ^^.
어디로 사라지시나요~~그동안 즐거움을 만땅으로 주셨는데 덕담만 남기고 스르르~~ㅎ ㅎ
오늘이 입춘...근데 와 이리 추울까요 모른당님의 덕담으로 올한해는 몽땅 만복일것 같아요
그거는 입춘한테 물어봐야 알낀디유....ㅎㅎㅎ
그동안 감사 했읍니다.. ㅎㅎㅎ
떠날땐 다~글케 말하던디용~~~~.. ㅎㅎㅎ
또 뵙지요------ㅎ
그건 큰 바램인디유~~~ ^^
벌써 봄놀이 가시나 봅니다...... 후기를 기대합니다........ㅋㅋㅋㅋㅋ
푸ㅎㅎㅎㅎㅎㅎ~~...大吉하시길......
잘 가이소그러고 보니 또 비스무리 한 사람이 또 와 있구마...우쨋든 간 모른당님은 모르겄고 온 맹백수님...반갑심니더^^
엥~..이기 먼 야그이디아....그렁께 ``그놈 겨우 보냇는디 그보다 더한놈이 왓다`` 이런 말씸인가벼....ㅠㅠㅜㅜㅠㅠ
뭐가 더한 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분명 좀 더 쎄 보입니더...堂보다 黨首가 더 쎈거 맞지예? ㅋㅋㅋ^^
무설자님 말이 맞심더 ㅋㅋ
거--참....까페에서 말씸깨나 하는 고참 양반네들이 떼로 모이갖고 새내기를 놀리싸모 대것능교..잉~??
거~좀 쎄 보이지만 새내기 말심하는 폼새하고는...박아~~!!! 이런 거는 안 통하지요 ㅋㅋㅋ^^
아~보이소..내 옥상을 좀 보고.....박아라 마라 하심이......ㅋㅋ
그럴 의사가 있으시다면....수건 2장까지는 허락하지요 흠~~~ㅋㅋ^^
그려도 옛날에는 M1 소총 노리쇠에 대고도 했는디.....ㅋㅋㅋ....M1 소총 알랑가 모리것네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