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오늘 하루 종일 원료 가공했다.
솔직히 말해 현재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이미 한국의 기술력을 넘어섰다.
놀고 먹기 좋아하는 한국이 안일함에 빠져 있는 동안 중국은 세계 각국의
좋은 기술들을 받아 들여 중국화에 성공했다.
한국의 1차 산업이 30년 동안 제자리 인 걸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한국은 지금 1차 산업의 붕괴 직전에 와있다.
국가의 기반 산업인 1차 산업이 이 지경에 와있어도
주변을 둘러 보면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심은 전혀 다른 곳에 가있다.
내가 오늘 쉬는 날임에도 하루 종일 원료 작업한 이유는
한 가지다.
이 번에 허베이와 산둥에서 중국 전국정책과학 연구회와 진행하는
시범 검증 사업에서 중국 측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한국 기술로 해봤자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다.
이 부분이 솔직히 나를 자극했다.
나는 안다
한국의 참 별 볼일 없는 기술 ,특히 바이오 회사들이 중국 사업한다고
중국에서 임상하고 테스트 한다고 다니면서 얼마나 웃음 거리가 되었는지를..
하지만 중국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다.
그리고 할 수 없는 게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도 할 수 없다는 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걸 좋아해 특허,자료 ,데이터로 하는 사업의 한계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
세상에는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 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난 솔직히 중국 사람들 믿지 않는다.
이제는 중국 사업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다.
하지만 지금 하려는 일은 다른 측면이다.
그들이 지나친 현학적 허세에 빠져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이 원료로 8월 부 터 한국에서 신개념 태초-N 액상 비료 출시 하려고 한다.
판매 회사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 그 회사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판촉 할 것이라 나는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된다.
어떤 분들이 나에게 이야기 한다.
연구만 하는 사람이라 사업은 모른다고..
ㅋㅋ 나 어린 시절 8년에 400억 번 사람인데..사업을 모른다? ^^
관점과 관심이 연구하여 제품 만들거나 기술력 높이는데 있다 보니
돈 버는데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진짜 사업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없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사업을 몰라 홍보가 안되면 사장 당한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진짜 그 기술이 정말 독보적인 가치가 있는 기술이었는지
묻고 싶다.
이제는 돼지에게 진주를 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진주를 가치 있는 보석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에게 줘야 한다.
그래서 모든 제품 생산은 중단, 공급도 중단.
새롭게 만드는 제품들은 활용할 줄 아는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회사에게 줄 생각이다.
내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는 지 ..
그리고
그 걸 나눠 주고 싶은 사람을 찾는다.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책임을 질 줄 알기에 그런거다.
https://youtu.be/OcKXApVA6L4?si=N_ZNFRBSVq9ipeq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