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84
하디 120주년 기념 대성회 및 제5차 세계 웨슬리언 국제대회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7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하디 120주년 오순절 성령강림 대기도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기하성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김천수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후 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4-5, 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평생 외치셨던 오중복음 삼중축복, 이것을 삶에 적용한 것이 사차원의 영성이다. 이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며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택하셔서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모든 일들을 이루셨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반드시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120년 전 원산에서도 하디 선교사님이 강원도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지만, 열매가 없었다. 그러다 1903년 원산 지역 성경공부 모임에서 기도에 대해 설교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준비하다 성령을 체험했고, 이를 전하면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고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다”면서 “1903년 원산 대부흥이 한국을 뒤덮어, 1907년 평양 대부흥을 일으킨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죄를 회개하고 능력을 받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 65년 역사도 성령 충만의 역사였다. 조용기 목사님처럼 한결같이 성령 충만을 외친 목회자가 없었다”며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함을 받고 복음의 증인 되어 우리나라 전체가 예수의 십자가로 변화되어 사회가 새로워지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주님 은혜로 남북통일이 되고 부흥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또 이철 감독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성령 충만의 역사로, 절대 긍정과 감사의 신앙을 보여준 모델”이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 사역은 여의도라는 지역, 순복음이라는 교단을 뛰어넘어 세계 교회로 세워지는 축복 되어,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의 증거가 되는 교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인환 기침 총회장은 “하디 선교사님을 통해 원산과 평양, 한 개인에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것처럼, 65주년 기념예배와 하디 선교사님의 회개와 부흥 운동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영적 부흥, 다시 한 번 성령 충만과 회개 운동, 복음의 확장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기하성 교단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감격이고 감사고 자랑이다"며 "우리 교단은 사도행전을 그대로 닮았다. 조용기 목사님, 이영훈 목사님이 중심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주헌 기성 총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신디 제이콥스 목사, 콩히 목사(시티하베스트교회), 윌리암 윌슨 목사(세계오순절협회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한편, 오후에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제5차 세계 웨슬리언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부대표회장 김명현 목사의 사회로 대회장 양기성 목사가 대회사, 명예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환영사, Ted A Campbell 박사가 ‘counting our blessings’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감신대 석좌교수인 김진두 박사가 ‘웨슬리의 복음주의와 한국 웨슬리운동’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제2차 총장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생태위기의 엔데믹시대 웨슬리언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양기성 박사가 기조발제하고, 감신대 이후정 총장, 서울시대 황덕영 총장, 성결대 김상식 총장,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 구세군대학원대 강종권 총장이 발제했다.
#뉴스앤넷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