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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필름 카메라 매력에 빠지다'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 원연수의 카메라 인생의 궤적과 사진예술의 메시지 필름 카메라 통한 흑백 사진展...12월 16일(월)~12월 23일(월)까지, 갤러리몸 합정서 전시 |
미술여행 신문 CI
[미술여행=이수헌 기자]대한민국 미술전문 온라인 신문 <미술여행>과 <미술여행 TV>가 갤러리몸 합정(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에서 <미술여행>소속 사진작가인 원연수의 흑백사진 앵콜전을 개최한다.
12월 16일(월)부터 12월 23일(월)까지 열리는 원연수 작가의 전시 주제는 "울지않는 나무...길• 숲• 바람• 그리고 샘"이다.
원연수 흑백사진 展: 울지않는 나무...길• 숲• 바람• 그리고 샘 전시알림 포스터
이번 전시는 지난 여름 인사동 경인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1-4)에서 열렸던 '원연수 흑백 사진' 展의 후속 전시이자 '앵콜' 展이다.
원연수(1957∼, 본포토스튜디오 대표) 작가는 사진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평생을 카메라와 함께해온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다.
●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 원연수의 카메라 인생의 궤적.
미술여행 TV 다큐 영상 촬영 현장에서 원연수 작가(사진: 미술여행, 류재림 편집위원 촬영)
원연수의 삶에서 카메라는 친구이자 애인이다. 그래서 작가가 사진 창작에 쏟아 넣은 열정과 직업적 작품 활동의 궤적은 다채롭고 화려하다.
원연수는 자신을 소개할 때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라는 영문을 주로 사용한다. 그가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한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는 국내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 레이보그칼리지에서 사진과를 졸업한 뒤 그곳에서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원연수는 자신을 소개할 때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라는 영문을 주로 사용한다.
사실 원연수는 국내에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지만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누구도 감히 담아내지 않는 풍경들을 창작해 낸다.
사진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인 원연수의 ‘카메라 인생’은 그래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국내에서 많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지만 사진예술의 진수인 필름 카메라를 통한 흑백 사진 전시회는 그리 흔치가 않다.
갤러리몸 합정(김 손비야)
원연수 작가는 이번에는 갤러리몸 합정(김 손비야)과 호흡을 맞춘다.
갤러리몸 합정은 K-art를 음악, 드라마, 영화 등의 다각적 콘텐츠와 협업하는 갤러리로 핫플레이스 연남동과 합정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 문화 커머셜 갤러리다.
갤러리몸을 운영하는 손비야 킴 대표는 중국에서 활동한 미술 전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두바이,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여러나라와 MOU를 맺고 있다.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 원연수...'필름 카메라 매력에 빠지다'
원연수는 미국 유학 생활을 전후해서 현지 스튜디오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삼성그룹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 나라기획, 동방기획의 사진담당 간부로 매체의 일을 하면서 89년 한국광고대상 신문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광고대상에서 수상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원연수 작가는 40여년 전인 1983년 시카고 콘코디아대학교에서 ‘현대미술과 사진’이라는 주제의 개인전을 처음 개최하고, 이후 미국문화원 주관 전국 순회초대전, 동방프라자 기획초대전 등 주제와 표현 메시지의 창의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왔다.
원연수는 예술사진뿐만 아니라 상업사진 분야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한복려 • 하선정 요리학원 • 워커힐 • 하얏트 타워 • 호텔 • 동서식품 • 농심 • 남양우유 • 제일제당 • 크라운맥주 등 100여 개 기업의 홍보사진이 그의 카메라 앵글로 제작됐다. 서울신문사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던 때는 월간지 퀸의 표지사진을 전담하기도 했다.
전시에 앞서 원연수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된 동기와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람마다 저마다 가진 빛깔, 아름다움, 고뇌, 아픔, 슬픔, 상처, 좌절 등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내가 디지털 카메라 시대에 애써 인화, 현상 작업이 따르는 필름으로 피사체를 담아내었던 것은 제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인간의 삶을 깊은 숲속에서 보이는 자연의 모습에서 큰 울림을 느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작가는 "인간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지만 자연에서 보면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나는 산중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을 다니며 개인적인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의 하드웨어적 기술과 아날로그 촬영기법, 그리고 감성을 융합하여 만든 작품이 본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사진: 원연수 작가 전시알림 모바일 초대장
●순수예술 흑백사진 작가 원연수: 프로페셔날 포토그래퍼
아일랜드의 문인 오스카 와일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성인에게도 과거가 있고,모든 죄인에게도 미래가 있다'.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는 분리된 것이 아닌 지금이라는 결과와 원인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1
'원연수의 작품'을 통해 지금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한 사람의 국소적인 지금이 아닐 거라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기술의 발전과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이 계속되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전은 예술 분야로도 접목되어 새로운 장르와 기법이 탄생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가고 예술의 과정과 결과를 만들고 원인을 도출해 대중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으려 하는 모든 작가들의 삶이라 하겠습니다.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2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3
원연수의 작품 세계에서는 이러한 시대 속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삶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살아있는 나무에 걸려있는 마른 넝굴들, 죽은 나무에 올라탄 푸른 넝굴들,빗물이 모여 만들어진 샘. 주위 짐승의 흔적들, 작가의 삶과 바람, 하나 겹쳐진 적 없었을 공간에 작가의 삶이 녹아있었습니다.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4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5
하늘까지 닿을 듯 올곳게 솟은 나무들은 20대의 청춘을, 조금이라도 더 해를 보기위해 구부러지는 나무는 30대의 발버둥을, 꺽이고 부러져 검은 자국만남은 가지의 흔적은 그동안 참아왔던 상처로 보였습니다. 그런 공간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은 과거와 미래가 융합된 촬영기법입니다. 전통적 필림을 사용하고 인화하는 작업에서 발전한 현재, 디지털을 활용한 촬영부터 관리 수정까지 많은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필림만큼의 화소가 확보되지 않고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감수성은 크지 않습니다.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6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7
본 작품에서 전통적 방식의 필림을 활용하여 촬영하고 발전된 인화기법을 활용하여 과거와 현재의 장점이 융합된 작품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가진 빛깔, 아름다움, 고뇌, 아픔, 슬픔, 상처, 좌절 등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본 작가는 개인적인 삶과 인간의 삶을 깊은 숲 속에서 보이는 자연의 모습에서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인간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지만 자연에서 보면 작은 존재에 불과 합니다.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8
사진: 울지않는 나무 원연수 作 9
본 작가는 산중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을 다니며 개인적인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원연수의 작품에서는 시대를 고찰하며 지나칠 수 없었던 생각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대의 하드웨어적 기술과 아날로그 촬영기법과 감성을 융합하여 만든 작품이 원연수사진집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원연수
사진: 원연수 사진집
Oscar Wilde, the famous Irish poet and playwriter, wisely observed, 'Every saint has a past, and every sinner has a future.' This suggests that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re interconnected, each a cause and effect of the other. We can illustrate this interconnectedness through Won Yeon-Soo’s photo work. In his photographs, it transcends not only the personal but also offers a glimpse into a broader human experience.
In our era, technological advancements are rapidly shaping our world. As these developments continue, we can only imagine the ways our lives will be transformed. Also, the art world is no exception, with new genres and techniques emerging. Won Yeon-Soo’s art embodies this spirit, connecting the past and present while exploring the creative process and its outcomes.
In Won Yeon-Soo’s world, you'll discover photographs that invite you to reconsider your own life. His images depict the delicate balance between life and decay, youth and age. He often uses the forest as a metaphor, symbolizing nature's resilience and the complexities of human experience. By capturing the interplay between living and dying trees, he mirrors the cyclical nature of life.
To achieve this, Won Yeon-Soo has employed a unique photographic technique that blends the past and the future. He combines traditional film photography with advanced digital printing methods. While digital photography has made significant strides, film still offers a unique aesthetic and depth. Won Yeon-Soo’s work harnesses the best of both worlds, creating images that are both timeless and contemporary.
His photographs evoke a wide range of emotions, from joy and beauty to sorrow and pain. Through his lens, we see the profound connection between humans and nature. By venturing into remote, untouched forests, he captures a sense of solitude and introspection that invites us to contemplate the meaning of life.
In Won Yeon-Soo’s work, is a testament to the power of art to connect us to the past, present, and future. By blending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techniques, he creates images that are both visually stunning and deeply meaningful. His photographs invite us to slow down, appreciate the beauty of the natural world, and reflect on our place within it.
◉소멸과 희망...그리고 '나목'이 '사목'이 되는 자연의 경고
미술여행 신문 윤상길 주필
작가가 오랫동안 이어온 벌거벗은, 혹은 헐벗은 숲의 나무들은 고목(古木)도 아니고, 더더구나 사목(死木)은 아니다.
그의 렌즈에 담긴 나무들은 나목(裸木)이다. 겨울 숲의 찬 바람을 맨몸으로 맞서는 나목이다. 어쩌다 눈이라도 내리면 나목은 하얀 눈꽃을 피울 텐데, 작가의 나목에서는 그런 낭만은 보이지 않는다. 지구 속살의 모습, 환경으로 만들어지는 형상들의 작업이 보일 뿐이다. 주제가 무거운 탓이다.
그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찬란한 시절을 살아왔더라도 언제인가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소멸’의 의미가 그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인고의 시간을 잘 극복하면 다시 푸르름과 왕성함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이다.
최근 작품에서는 또 다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소홀히 하고 파괴를 일삼는,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면 ‘나목’은 ‘사목’이 되리라는 ‘경고’의 의미가 추가되어 있다.
그의 사진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여주며 가시적인 것을 통해 기호의 상징성을 그려보게 한다.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주지 못하고 이내 망가져 버린 숲은 명징한 초침처럼 우리의 삶에 시시각각 다가온다. 개간과 경작, 개발과 건설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괴와 훼손 앞에서 작가는 우리의 잊고 지낸 내일을 묻는다.
작가는 나무와 함께 삶의 터전이 이어져 온 생활 방식, 삶의 끝이자 일부이기도 한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발의 방식 등을 기록하며 마치 거대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인지를 겨냥하는 동시에 생존의 끈을 놓지 않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 ‘포토 다큐’의 의도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짧지 않은 카메라맨(내셔널지오그래픽·서울신문) 경험 때문이리라. 여기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이 경험을 토대로 작가가 헐벗은 숲의 나목 군락지를 꼼꼼히 기록하고 찾아온 아픔과 희망의 서사시이다.
그는 상처받으며 버텨온 이 땅의 흔적을 ‘사진 미디어’의 힘을 빌려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섬세한 포토그래퍼이면서, 날카로운 다큐멘터리스트이다. 푼크툼(punctum)일 수 있지만 사진이라는 형식을 빌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의 인식이 어느 곳으로 향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 원연수 작가를 응원한다. -윤상길(칼럼니스트, 미술여행 주필)
The photographer's long-standing series of bare, or rather, naked trees, are neither ancient nor dead. The trees captured through his lens are bare trees, bravely facing the cold winter wind. Although they might bloom with white snow when it falls, these bare trees in the artist's work lack such romanticism. Instead, they reveal the earth's inner core, the forms shaped by the environment.
The message contained in his works is multilayered. One meaning is 'extinction,' the idea that even after a glorious life, everything eventually fades away. Another is 'hope,' suggesting that by enduring difficult times, one can regain vitality and greenness. In recent works, yet another message can be read: a 'warning' that if we neglect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continue to destroy, bare trees will become dead trees, defying the laws of nature. His photographs depict the boundary between life and death, using the visible to illustrate the symbolism of climate.
The forest, which we have failed to pass on intact to future generations and which is deteriorating rapidly, is like a clear second hand, constantly approaching us in our lives. Faced with the endless destruction and damage in the name of reclamation, cultivation, development, and construction, the artist asks us about the future we have forgotten. The artist records the way of life in which humans and trees have shared a living space, the way of accepting death as both the end and a part of life, and the way of developing for the future, as if to show how small and insignificant humans are in the vast natural world, while at the same time demonstrating the human will to survive.
The photographer's experience as a cameraman (for National Geographic and Seoul Newspaper) explains why we can find a photo-documentary intention in his works. The works introduced here are a saga of pain and hope that the artist has discovered and meticulously recorded in the barren forests of bare trees, based on this experience.
He is using the power of photographic media to show the traces of this wounded earth. The artist is a delicate photographer and a sharp documentary filmmaker. Although it may be a punctum, by borrowing the form of photography, Won Yeon-Soo suggests the direction in which our perception should head in the future.
I support this artist.
한편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문화사회학을 전공한 <미술여행>신문 윤상길 주필은 현 한국미디어콘텐츠협회 수석자문위원, 대중문화참교육연대 대표, 온라인신문 ‘미술여행’, ‘스타다큐’ 주필이다. 국민일보와 부산일보, 시사저널 기획위원, 스포츠투데이·티브이데일리 편집국장, 대기자를 역임했다.
Columnist, Editor-in-Chief of Art Travel Yun Sang-Gil
Current Senior Advisor at the Korea Media Content Association, Representative of the Modern Popular Culture Participation Education Federation
Current Editor-in-Chief of the online newspaper "Art Travel" and "Star Documentary"
Graduated from the Sociology Department of Korea University, majoring in Cultural Sociology
Former reporter for the Kukmin newspaper and Busan newspaper /
Committee member of Sisa Journal / Editor-in-Chief and columnist for Sports Today and TV Daily
<원연수 약력>
1957년 서울 출생
1981년 시카고 레이보그 컬레이지 사진과 편입/개인전 "현대미술 서양화 부문"(덕수미술화랑)
1982년 시카고 미시칸 에버뉴 샘스튜디오 근무
1983년 시카고 레이보그 컬레이지 사진과 졸업/개인전 "현대미술과 사진"(시카고 콘코디아대학교)/ 재미한국인 동부지부 예술인협회 회원
1984년 삼성그룹 광고대행사 (주)제인기획 사진국 근무
1985년 광고대행사 (주)나라기획 사진부 과장
1986년 스튜디오 크리스탈(시바크롬프린트)운영/ 미국대사관 문화원 순회초대전(서울, 대구, 광주)/ 광고대행사 (주)애드컴사진실 실장/동방프라자 기획초대전(광고사진부문)
1989년 태평양그룹 광고대행사 (주)동방기획 사진국 차장/ 89년 한국광고대상(신문부분 금상)/ 89 DCC 대상(신문부분 금상)
1991년 서울신문 사진기자
1996년 본포토스튜디오 설립
2012년 개인전(인사동 경인미술관)
2024년 현(現) 본포토스튜디오 대표
1957 Born in Seoul, Korea
1981 Majored Photography in The Illinois Institute of Art-Chicago (Known as Ray- Vogue College of Design)
Private collection exhibited “Contemporary Modern Fine Art” at Deoksu Gallery
1982 Sam Fine Art Photo Studio in Michigan Avenue, Chicago
1983 Graduated the Illinois Institute of Art- Chicago
Private collection exhibited “Fine Art and Photography” (Concordia University Chicago)
Member of Korean American East region Artist
1984 Senior director of commercial photograph department at Cheil Ad in Samsung
1985 Vice president of commercial marketing Dept. at NARA consultant group
1986 President of Cibachrome (Ilfochrome) printing studio
Contemporary Art exhibition tour sponsored by U.S Embassy (Seoul, Daegu, Gwangju)
Vice president Commercial Dept. at Seoul ADCom
Invited commercial collection exhibition sponsored by Dong Bang Plaza Art Gallery
1989 Vice Director at commercial photograph in Dong Bang group
Final Gold winner in Newspaper AD of Korean Commercial Advertisement Award
Final Platinum winner of Korean Newspaper Group Award
1991 Political news photographer in Seoul Newspaper
1996 Owner and Founder of Born Photo Studio
2012 Private photo exhibition at Kyung-In Museum of Fine Art
한편 <미술여행 신문>과 <미술여행 TV>는 지난달 31일(목) 이번 전시 원연수 흑백사진 展: "울지않는 나무...길• 숲• 바람• 그리고 샘"을 위해 작가가 즐겨 찾는 미지의 장소에서 영상 다큐를 촬영했다.
원연수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울지않는 나무"와 '길', '숲', '바람', 그리고 '샘'은 낙옆이 다 떨어지고 자연이 얼어 생명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미지의 세계가 작품속 주인공이 된다. 아주 미세하게 떨리는 나무가지는 물론이거니와 숲의 소리까지 렌즈에 담았다.
그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자연은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의 시선에 불편해 하지만 이내 경계를 풀고 침입자를 따듯하게 맞아준다. 그리고 기꺼이 자신의 알몸을 침입자의 카메라 앞에 여과없이 다 드러낸다.
원연수의 사진에는 자연의 질서가 있다. 그리고 기다림이 있다. 그래서 원연수의 사진은 아름답다.
이번 <미술여행 TV> 원연수 작가의 영상다큐 촬영에는 원연수 작가와의 인터뷰를 위해 장두이 연극배우(미술여행 문화국장)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미술여행 TV> 장성엽 PD가 카메라를 잡았다. 윤상길 주필과 류재림 편집위원도 이날 다큐영상 촬영에 힘을 보탰다.
다큐영상 인터뷰...장두이 미술여행 문화국장(연극배우)과 원연수 작가
원연수 작가의 다큐 영상은 유튜브 <미술여행 TV>와 <미술여행 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연수 흑백사진 展: "울지않는 나무...길• 숲• 바람• 그리고 샘" 전시안내
전시명: "울지않는 나무...길• 숲• 바람• 그리고 샘"
전시기간: 2024년 12월 16일(월)부터 12월 23일(월)까지
참여작가: 원연수
전시장소: 갤러리몸 합정(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오프닝: 2024년 12월 18일(수) 16:00시
관람시간: 24시간 운영연중무휴
주관: 갤러리몸
주최: 미술여행 신문/ 미술여행 TV
전시문의: 갤러리몸(김손비야 대표. 0507-1385-1686)
전시포스터 제작: 미술여행 디자인팀 이세영(총괄) 안그라픽스 아트디렉터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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