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로 복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저희 호흡과 영혼을 지켜주시고 오늘도 변함없이 태양이 떠오르듯이 생명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새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내가 세상 부귀영화를 자랑하는 자들에 속하기 보다는 영적으로 복받은 주님의 백성 중에 속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인기와 즐거움에 목을 길게 빼고 부러워하다가 더욱 추하고 못난 인생이 될까 두렵습니다.    오직 참되고 아름답고 영원하며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복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내가 주님을 믿고 주님의 형상이  내 안에 있음을 발견하고 그 형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분명해져서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주님의 꿈이 내 꿈이 되고 주님의 성품이 내 성품이 되는 놀라운 역사를 갈망하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도우셔서 세상 살면서 감정이 흔들리고 마음이 침략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누구를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할 때에, 늘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나를 주관하시어 일시적이거나 충동적인 판단을 하지 않게 막아주시고 멀리 내다보는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늘 나의 마음이 주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이 모든 이들에게 복음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언제나 나의 마음을 영원한 주님의 나라, 가장 좋은 그 나라에 두게 하시어 이 땅에서 나는 순례자임을 명심하며 살게 하소서. 다만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이 늘 함께 하셔서 내 인생 여정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여 주소서.   또한 늘 주님께 내 마음의 닻을 내려 어떤 풍랑에도 파선되거나 떠내려가지 않게 하소서. 내게 베푸신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세상을 사랑하게 하시고, 모든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여 요동치는 삶의 풍파 속에서도 주님 안에서 늘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함을 누리게 하소서.   전능하시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은 대입수능시험일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함께 하시사 그 동안 공부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침착함과 담대함과 명철함을 주소서. 그 동안 자식을 위해 애쓰며 오늘도 종일 마음 조리며 기도할 모든 부모들을 위로하소서.   오늘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세상의 흉악한 모든 사건사고와 재난, 사람들의 구설에서 저희를 지켜 주소서.  몸이 아픈 분들의 탄식과 신음을 주님, 들어주소서! 저희의 모든 아는 병 모르는 병을 고쳐주시고 몸이 약해 해야할 일을 못하지 않도록 강건케 하소서. 마음의 근심과 불안과 우울함을 이길 수 있도록 오늘도 은혜와 감사로 저희 심령을 충만하게 채워주시고, 특히 장애인과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저희 생업을 돌보아주시사 경영하는 일터와 다니는 직장이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필요한 물질과 사람과 거래가 이어지게 하소서. 오늘의 해야할 모든 일들을 잘 처리할 지혜와 은사와 인내를 채워주소서! 주님이 내게 주신 분복에 자족함으로 감사하며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청지기가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새로운 일터의 문을 두드리며새로운 소망을 붙들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을 예비하여 주시고 열어 주소서.  자녀들의 직장과 가정과 결혼을 복된 길로 인도하시고오늘도 어디서나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하소서.흩어져 있는 식구들을 안전하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이나라에 주님의 정의과 사랑이 실현되어 구석구석까지 한맺힌 이들의 마음이 풀리는 소식을 듣게 하소서. 나라를 이끄는 모든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이 서로 자기 진영에만 매여 눈이 어두워져  그릇된 판단과 어리석은 욕심으로 나라를 어둠 속으로 몰아가지 않도록 막대기와 지팡이로 깨우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세상 곳곳에 평화와 구원의 소식이 들리게 하시고 믿음으로 인해 핍박받는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오늘도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 온 교우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믿음의 실천과 사랑의 수고를 더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김으로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는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교우들의 가정마다 복음이 오늘도 전파되게 하소서.   이 시간 여기 교회 문을 열고 들어와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합하여간절하게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소서!저들의 은밀한 기도까지 주님 만져 주소서.오늘도 기도와 함께 하는 하루가 되어평안하고 화목한 저녁을 맞게 하소서.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아멘, 주님!나는 오늘도 눈을 열어서 주님이 내게 베푸신 놀라운 것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주님,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 색맹에게는 감사할 거리가 아예 안 보인다.‘감사 약시’는 감사를 보고 싶어도 못 본다.‘감사 근시’에게는 눈앞의 감사만 보인다.‘감사 원시’는 남의 감사는 보이는데 자기 감사는 잘 안 보인다.‘감사 난시’는 간신히 감사를 보기는 보는데 흐릿하고 선명치가 않다.‘감사 짝시’는 한쪽 감사만 본다.‘감사 착시’는 감사의 핵심을 못 본다.이들의 공통점은 감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욕심으로 어두워진 내 눈을 열어 주소서!살아가는 모든 일이 놀랍고 감사한 일인 것을 보게 하소서!그 놀라운 사랑에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사하는 가운데병이 치유되고 몸이 강건해지고 일이 풀리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