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5(수) 사무엘하 11장
사무엘하 7장에서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축복을 세 가지로 누리게 됩니다.
7:8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겠다.
7:9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겠다.
7:13 너의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이 다윗을 이렇게 축복한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주권자(통치자)로 삼은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늘 함께 하면서
그들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일이었습니다.
6: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또 하나는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8: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하지만 다윗은 승리의 승리를 거듭할수록
하나님과의 약속
즉, 백성을 축복하는 일과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일에 점점 등을 돌리게 됩니다.
그 결과 있을 수 없는 다윗의 악행이 벌어지게 되는데
오늘 본문에 기록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간음 사건입니다.
첫째 다윗은 백성들의 어려움과 함께 하지 않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그렇게 다윗은 이스라엘의 통치자(주권자)로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저버리지요.
11: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둘째 다윗의 악행은 전쟁에 나간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한 일입니다.
1: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11: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셋째 다윗의 악행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더 큰 악행을 범하게 됩니다.
전쟁에 나간 우리아를 죽음의 자리로 몬 것입니다.
11: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1: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그러자 사무엘서를 기록한 저자는 이 사건의 끝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11: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