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떠도는 애기로 예전에 담배 콘테스트(?)라는게 열렸는데...
거기서 1위한게 말보로라 그러더라고요. 2위가 인도네시아 구당가람...
만약 이런 콘테스트가 있었다 치면 말보로는 국가적 압력(?)으로 1위한거 같고...
실질적으로 구당가람이 1위이지 싶은데... 니코틴 이나 타르 수치상으로 보면 이거 상당히 독한 겁니다...
근데 비닐 벗기고 담배 한까치 꺼내는 순간 온 실내에 향기가 진동하죠...
그리고 입에 무는 순간 달달합니다.
독하고 오래타기 때문에 라이더로 치면 리터급타는 사람이 가끔 투어가듯이 하루에 두세까치 태우고 나머진
세컨으로 스쿠터 타는 사람처럼 디스나 다른 종류로 대체하더라고요.
인도네시아산 산뽀르나도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괜찮던데... 밀 향기가 난다 그래야하나...
에세보다 굵고 디스보다 얇은... 딱 내스타일...
옛날엔 디스플러스 태우면서... 한국의 은은한 백자의 향기가 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고...
라이트 종류는 깔깔해서 입에 하나도 안 맞고...1밀리도 안 맞았는데 유독 에세 1밀리 대나무 그려있는 건
잘 맞더군요. 대나무 1밀리전엔 던힐 마쎄 디플 타임리스 중에 암거나 골라 태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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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보로 레드.. 한국제조말고 미국제조품이 맛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금연중이지만 연초냄새는 평생 못잊겠네요.
지금은 수입을 안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벤테이지 ㅠ.,ㅠ 남대문에 파는 아줌마 있다고해서 갔었는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또 하나는 블랙데빌 가격은 4천원이지만 좋아요 ㅎㅎ 가끔 피고싶을때 경희대 앞에파는곳에 가서 사와서 피우고는하죠
주말엔 안하실거에요 평일은 6시까지입니다 ㅎ
주중였어요 ㅠㅠ 가면 파나요? 벤테이지요 ㅎㅎ 특이한 맛이 참좋았는대 그때는 디스를 피웠어서 가끔 사서 피우고했는대 ㅎㅎ
남대문 이모네가 가장크기때문에요.. 직접 가보시는게 좋을거에요 ㅜㅜ 벤테이지는 사본적이 없어서요.. 디동 지하에 있을거에요 ㅜㅜ
네 고맙습니다 ㅎㅎ
저는 필라멘트입니다.
미튜
세븐스타 , d=spec 하드 , 말보루 미국판 팩 , 럭스 , 아메리칸 레젼드 ㅎㅎ 모두 밀수라 남대문가서 사폈는데 좋습네다 ㅎ
30 여년 끽연을 한 애연간데 생소한 담배이름이 많네요..여러분들 추천하는거보니 맛도 좋을거같은데 베테랑 애연가로써 함 펴보고싶군요.
담배잎재배하는건 다 같습니다..화학적 첨가물로 향과 맛을 만들어내는데...건강과 환경을위해 여러분들도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애연가였지만 지금 금연한지 7년째입니다.. 금연....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ㅎㅎ
로미오와 줄리엣...쿠바산이구요...10년전쯤에 압구정편의점에서샀었는데...아직도잊지못하고있음...ㅠㅠ어디파는데있음좀알려주세요...
군대에서 훈련중.. 무덤가에서 볼일보며 몰래피던 디스가 최고였던거 같네요,
지금은 말보로나 던힐 잘안가리고 막 피지만 ,,,아직 그때 그디스 생각이 나네요..
저는 첫 담배가 케빈 ㅎㅎㅎ 일본가면 꼭 한보루씩 사서옵니다 ㅎㅎ
군시절 훈련에 찌들고 찌들었을때 건빵주머니에 들어있던 꼬낏꼬깃한 디스 한개피를 위장크림과 땀이 범벅된 입술에 물었을때.. 전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봅니다.
지금은 금연중이지만 저도 그때 담배맛은 죽을때까지 못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