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빨쌔끼뜰 내친김에 마영전과 데브캣의 비리 다 턴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 마영전 여시들 모여라!!

[Vega X]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Vega X

마영전 인벤에서 자료 다수 참조 및 인용

 ㅎㅇ?

 난 마영전에서 여시 길드를 만들고 운영했던 여시임 ㅇㅇ

마영전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최근까지 한번도 안쉬고 안접고 계속 플레이 하다가

째새끼(=한재호) 디렉터 되고나서 게임 말아먹길래,

험한 꼴 보기 싫어서 걍 접음.

마영전이 마치 요번에 돈복사 때문에 망했네요 망했어 하는거 가튼데,

사실 망조는 그 전부터 쭈욱 이어져오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냥 돈복사가 그 중 가장 큰 사건이라 뽱!!!! 하고 터진 것 뿐임.

2009년 3대 MORPG 기대작 ( : C9, 드래곤네스트, 마영전) 중 하나로 꼽히고

그 중 가장 높은 게임성과 퀄리티를 뽑아내며 게임대상(+ 각종부문 6관왕)까지 수상하고

지금까지도 게임순위 20위권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 희대의 액션게임 수작이었던 마영전이

왜 이렇게 망했는지 그 거지같은 운영의 흑역사를 내가 죄다 털어드림.

씨발 나도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줄 몰랐음.

나 진짜 마영전 너무 사랑해서 길드도 만들고 홍보도 하던 사람이었는데...^_ㅠ

제일 무서운게 한 때 팬이었던 안티라지?

2010년 4월 30일

본격적인 마영전 발운영의 역사가 시작되던 순간.

유저와 통하겠다고 이름은 통패치.

그런데 어떤 유저랑 통한건지.... 제발 마영전엔 도입되지 않았으면 했던 것들만 쏙쏙 골라와서 패치해놨음^^

대표적으로,

1) 던전 난이도 분화. 여기까진 괜찮았음.

그런데 기존 난이도가 '어려움'모드가 되었고,

새로 추가된, 기존보다 쉬운 난이도가 '보통'이 되면서

늅늅들은 멋모르고 보통모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문제는 보통모드에는 '보스 체력 표시 바(일명 피통)'가 생겼음............

원래 마영전은 보스에 대한 보너스 목표 달성이 꽤 중요한 컨텐츠 중 하나였는데,

피통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이 보너스 목표를 너무 쉽게 깨버림.

즉, 컨텐츠 하나가 걍 없어져버린 셈인거임.

피통 안보일 땐 진짜 스릴도 넘치고, 무엇보다도 캐릭 차별이 별로 없었거든.

그런데 피통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어? 이 스킬 존나 쎈줄 알았는데 피가 이거 밖에 안 줄어드는 거 보니 아니었네?

어? 이 캐릭 존나 좋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하면서 차별의 역사도 함께 시작...^^

2) 강화 등장.

원래는 브린의 인챈트 시스템이라고 해서,

아이템을 두단계 정도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음.

그 당시 마영전은 재료 아이템을 모아서 제작해야만 장비 아이템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인챈트에는 재료 아이템 일부가 필요했음.

그래서 만들기 힘든 아이템은 인챈트도 하기 힘들었음.

그리고 +2 까지만 업글이 됐기 때문에, 돈만 많으면 별로 부담도 없었음.

그.런.데.

인챈트가 강화로 바뀌고, 강화가 +10강까지로 확장되고,

이제 브린이 아니라 퍼거스(마비노기의 그 퍼거스의 조상님 쯤 됨)가 강화를 담당,

존나 고스펙 유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컨트롤이고 뭐고, 일단 강화를 존나 하면 게임이 쉬워지는 현상이 생겨남.

이 현상은 지금까지도 유지돼서,

강화가 15단계로 확장된 지금,

무조건 15강에 방어구 강화를 존나 하면

창애인이 창신이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게 됨.

그냥 쳐맞든 말든 존나 돌면 보스는 걍 녹는거다 ㅋㅋㅋㅋㅋ

컨트롤 개나 줘!

2010년 7월 22일

본격 망운영의 시작은 XE섭 등장이었다고 생각함.

XE섭 유저들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XE모드는 마영전의 고유 게임성을 해치고

그냥 그렇고 그런 액션 RPG 게임으로 전락하게 만들었음.

아예 다른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진짜로 그냥 다른 게임을 만들든가,

왜 가만있던 마영전에 서버를 추가하는지? ^^?

마영전의 개성이었던 무거운 액션감, 그딴거 다 개나주고

몹들 죄다 호구로 만들고 '신규 발컨 호갱님들 어서옵셔~'하면서 만든게 XE섭이었음.

XE섭을 그냥 만들기만 했나?

광고를 존나 때려서 신규 유저는 프리미어섭(기존서버)은 쳐다도 안보게 만듬.

지금도 공홈 가보면, 게임 시작 버튼이

XE섭은 반짝반짝 화려한데, 프리섭은 아무것도 없ㅋ음ㅋ

게다가 XE서버 생길 때 한째호 당시 라이브 매니져, 현 총괄디렉터인 새끼가 한다는 말이,

'고인물은 언젠간 썩음 ㅋ 신규 유저들을 많이 유치해야돼서 가벼운 게임으로 만들게씀ㅋ'

^^?

뭐이새끼야?

그럼 고인물 = 기존유저 라는거임?ㅋ

올ㅋ

이 말에 빈정상한 유저들이 대거 이탈,

이 때 신규 서버인 XE서버에는 '고인물' 관련 레어닉네임 선점 쟁탈전도 벌어졌었음 ㅋㅋㅋㅋㅋㅋ

고인물, 썩은물, 맑은물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만든 XE서버가 흥했느냐?

^^ ㄴㄴ 망함.

현재 프리미어 서버 유저의 1/3정도 규모만이 XE서버를 플레이하고 있음.

심지어 파티가, 사람이 없어서 레이드를 못가는 시간대까지 생김.

일단, 진입장벽이 낮아진 대신,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고 개성이 없어지니까 유저들이 오래 있질 못함.

그래서 접거나, 프리미어서버로 갈아탐.

그렇게 진입장벽, 진입장벽 노래를 하더니

결국 유저만 분열되게 만들고 건진건 하나도 없음^^

아 그리고 이 때 했던 또 다른 패치 중에 하나가,

스토리랑 상관없이 레벨만 되면 던전을 걍 출입할 수 있게 해줌.

즉, 짱깨 오토들이 스토리를 안깨도 고렙 던전에 출몰할 수 있게 됨.

당최 누구랑 소통한거임? 짱깨?

2010년 9월 14일

새로운 레이드가 등장함.

그 이름은 티탄.

그리고 이 때부터 장비 아이템을 만드는 방법이 달라짐.

그 전에는 어떤 장비 아이템이 있으면

1) 재료 아이템이 드랍되는 곳을 열심히 돌아서 재료를 모아서 제작한다(= 돈이 거의 안듬),

2) 던전을 돌면서 모인 재료와 거래소에서 산 재료를 합쳐서 제작한다(= 조금 비쌈),

3)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제작된 장비 아이템을 산다( = 매우 비쌈).

요 세가지 방법 뿐이었음.

그런데 티탄 이 새끼는

장비를 완제(완성된 제품)로 떨굼.

즉, 재료를 모을 필요가 없다는거임.

그냥 뜸.

투구가 필요하면, 예전엔 위에 3가지 방법으로 구했어야 되는데,

이제는 티탄이 그냥 통째로 줌.

이게 좋은거 아님?

ㄴㄴ 아님.

왜냐,

티탄은 하루에 한번 밖에 못 가는 전투였거든.

게다가 완제 드랍율은 거지.

당연히 신규, 라이트 유저는 자칫 몇달이 지나도록 완제는 구경조차 못해보는 일이 생김.

왜냐, 드랍율이 극악이다보니 매매가도 장난 아니겠지?

신규유저랑 라이트유저, 그리고 일부 헤비하지만 돈을 못모은 유저들은

절대로 그 돈을 만져볼 수가 없지.

po박탈감wer

게다가 신규 아이템이니까 성능은 또 얼마나 좋겠어?

티탄템은 에피소드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방어 높고 스탯이 균형잡혀서 애용되는 템들이거든.

신규유저 잡겠다더니, 신규유저를 몰아내는 패치를 하네? ^^?

2010년 11월 11일

무기에 새로운 속성이 추가됨.

밸런스

크리티컬

공격속도

크리티컬은 원래 존재하긴 했으나, 그동안 표기가 안됐던 것 뿐이므로 제외.

공격속도도, 원래 있긴 있었으니까 제외.

밸런스? 가 뭐지?

밸런스는, 한번 때릴 때마다 적용되는 공격력의 최저값임.

예를 들어, 공격력 10000에 밸런스 80인 무기가 있다고 치자.

이 무기는 한번 때릴 때마다,

80~100%의 공격력을 낼 수 있는거임.

즉, 공격력 10000의 무기라면,

한번 때릴 때마다, 밸런스 값인 80%가 적용돼서

8000~10000 사이의 공격력이 적용되는거임.

한번 때릴 때마다 공격력이 일정하지가 않고, 밸런스 값안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거임.

만약 밸런스가 50인 무기를 갖게 된다면,

한번 때릴 때마다 재수가 없으면 원래 공격력의 반토막 밖에 데미지가 안박힐 수도 있다는거임.

^^? 이뭐병?

밸런스 개념은 이 전에는 아예 없던거였는데, 갑자기 생긴거임.

이 패치 때, 키 아이템 드랍방식도 생겼음.

앞서 얘기했던 완제 드랍도 유지되면서,

아이템 제작 방식 자체가 예전과 달라진거임.

예전에는 옷감*15, 가죽*20, 젤리*10 하는 식으로 재료를 모아갔다면,

이제는 키(key)가 되는 재료 한개에 재료템 약간만 추가하면 바로 제작이 가능해짐.

당연히 이 키 아이템은 드랍율이 극악이고 엄청나게 고가에 거래돼서

키 아이템이 해당 아이템의 완제와 가격이 맞먹게 됨;;

이 방식은 아직까지도 내려오고 있음. 정말 거지같음.

이제는 게임을 아무리 열심히 오랫동안 해도 원하는 장비를 얻을 수가 없게 된거임.

 2010년 12월 14일

또 요상한 스탯이 하나 생김.

크리티컬 저항

이것도 다른 게임에는 원래 있던 개념이었는데, 마영전엔 원래 없었음.

리시타들이 그렇게 '크리 상향'을 외쳤는데,

멍청이들이 크리를 시타가 아니라 몹에게 줌...^^ 몹크리상향요^^

몹이 크리를 날리기 시작하니까 생긴게 크리저항...

이 크리저항은 리시타 뿐만 아니라 이비들까지 빡치게 함.

이비는 '마나실드'라고, 피통이 작고 방어력이 약한걸 보충해주는 일종의 피통 쉴드를 갖고 있음.

이 쉴드는 무조건 한방은 버티게 해줌.

이비 피통은 일단 쉴드가 다 까져야 그 때부터 닳기 시작함(물론 낮은 방어 때문에 매우 급격히 닳기 시작함...)

그런데 이상하게, 몹크리를 맞으면 자꾸 한대에 죽는거임.

무조건 한방은 버티게 해준댔으면서, 나 왜 한방에 죽음? 엌?

알고보니 이 몹크리에 버그가 생겨서

이비 마실을 다 까고 원킬을 낼 수 있게 된거임.

이거 생긴게 10년 12월? ㅋ? 11년 10월이 된 지금까지도 있는 버그임. 안고쳐줌.

1년 채워도 아마 안고쳐줄거임^^ 씨발놈들

아, 크리저항 때문에 크리고자가 된 리시타들이 빡쳤음은 물론이다.

리시타는 주력기가 전부 다 크리티컬 베이스라서

크리 제한 = 스킬 제한 = 리시타 고자

2011년 3월 8일

이비 대격변.

본격 이비 썅년의 시대가 개막됨.

참고로 내 본캐가 이비고, 마영전 오픈 때 병신이었던 이비를 데리고 만렙까지 찍고

배틀사이드 나오고 나서는 더욱 무한한 애정을 쏟아 또다시 만렙을 찍어 줬던, 그런 사람임, 내가.

근데 이비는 썅년이 됐음.

이비는 스태프와 배틀사이드(낫), 둘 중 하나의 무기를 선택해서 들고 다님.

둘 다 사용할 수도 있고, 하나만 쓸 수도 있는데,

일단 던전에 들어가면 무기체인지가 안되기 때문에, 주력 무기는 따로 생기게 됨. 여튼,

처음 이비가 등장했을 땐 스태프만 갖고 있었음.

이비는 남들 다 물약 넣어두는 퀵슬롯에 공격에 필요한 마법잼을 넣어놓고 있었음.

대신 이비는 힐을 할 수가 있어서, 남들 힐해주다가 남는 힐룬(힐하는데에 필요한 템)으로 자힐을 했음.

물론 레이드 같은데 가면 힐룬 오링나서 정작 자기는 힐을 못해 죽는 경우도 태반...ㅋ...

근데 물약은 나눠마시기가 안되자나?ㅋ

아무도 이비의 피통따위 관리해주지 않았음 ㅋ

게다가 마법은 어찌나 쓰레기 같은지,

매직애로우는 지칠때까지 써도 잡몹 하나를 못죽이고,

파이어볼트가 그나마 쓸만 했는데, 이거는 완전히 밀착해서 쓰는 근거리 스킬이라

가녀린 이비는 괜히 보스 근처에서 파볼 깔짝거리다가 두대 맞고 죽기 일쑤였음. 시전 시간도 오지게 길거든, 이게.

게.다.가

개같은 데브고양이 새끼들의 발적화로 인해

똥컴에서는 이비 파이어볼트 시전 = 렉사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레이드에서 왠만하면 파볼을 자제하게 됨.

여튼, 그런 천민캐릭이었어 이비가.

천민에 힐셔틀이었던 이비가 그나마 살게 된게, 낫이 나오고 나서부터였음.

낫은 아예 그냥 대놓고 근딜러임.

근데 블링크라는 회피기를 줘서 존나 기동성이 쩌는 근딜러가 된거임.

당연히 이비들 전부 다 낫으로 갈아탐.

게다가 낫을 들면 힐도 못함! 매애랑 파볼도 못씀!

그게 너무 좋은거야 이비는!! 힐을 못하게 된게!!

더이상 아무도 힐을 강요 안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감히 이 날을 이비 독립의 날이라 칭함.

레알, 사이드 나오고 나서 한동안 스태프 든 이비 한명도 못봄.

그렇게 쓰레기처럼 인벤 한구석에 쳐박아뒀던 스태프를

이비의 어머니라는 담당 디렉터가 구제해줌.

본격 마법사를 만들어놓은거임.

마법 공격 스킬이 3개나 늘어났고,

원래 sp를 근근히 모아서 썼던 블라인드 애로우라는 존나 좋은 스킬이 그냥 일반 스킬이 되면서

 명실상부 좆사기 캐릭이 됨.

게다가 힐도 하지? 재생이라는 힐버프도 걸어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안이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딜도 되고 힐도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비 해라. 꼭 해라. 두번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누르면 플레이됨.                                                                            

이 때 좆사기 스킬을 하나 더 주게 되는게

그게 바로 po단데기wer스킬인 마나앰버임.

이거는 거의 긴급회피기처럼 쓰이는 스킬인데,

문제는, 별로 안급할 때 써도 됨...

패널티가... 거의 없어...

긴급회피긴데...

왠만한 공격이 다 무시되는데... 패널티가 없어...

게다가 마나실드까지 있는 상태라면,

이비는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는 캐릭이 되는거임.

스페이스바가 고장나서 연속 두번이 안눌리면 죽을 수도 있음^^ 우와 엄청난 패널티다.

이것이 이비가 썅년이 된 이유임.

그냥 썅년이면 좋을텐데,

이 썅년이, 다른 캐릭들을 무시하고 차별하기 시작함.

자기네들끼리 레이드팟을 만들고 다니질 않나,

마공이 물공보다 올리기 쉬운 것도 모르고 지네 마공 기준으로 파티 제한을 걸질 않나,

아주 안하무인임^^

고려시대 귀족이나 조선시대 양반도 이렇게 콧대가 높진 않았을거임^^

내가 마영전 접게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였음.

이비가 썅년이 됨.

왜요? 존나 사기캐면 좋은거 아님? 존나 다 쓸어버리고 다니면 되잖슴?

내가 그걸 왜 안해봤겠어..

근데 쓸면 뭐해, 그 다음엔 할게 없는데...

좆사기 캐릭으로 보스몹 패턴 그딴거 없고 그냥 순삭 해버리면

게임은 무슨 재미로 하며, 설사 그게 재밌다고 하더라도, 그 다음엔 뭐함?

알지 모르겠지만, 마영전은 컨텐츠가 매우 없음.

PvP는 사장되었고, X매치(던전 안에서 1:1로 유저끼리 싸움)는 길드원 아닌 이상 거는 놈이 이상한거고,

낚시는 이벤트때만 써먹는거고, 미궁은 이미 중저렙용 컨텐츠가 됐으며,

이제 남은건 강화, 염색, 인챈 뿐인데

이것마저 다 하고 나니까

레알 할.게.없.음.

다른 게임처럼 농장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길드 시스템이 게임 안에 있어서 길드만의 공간, 이딴 것도 없고,

걍 던전이 전부인 게임이라는거임.

근데 그 던전이 망했음.

스펙 게임으로 변하면서, 던전보스 패턴따위, 아무도 연구 안함.

신컨? 그건 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강화하면 걍 잡을 수 있는데 패턴을 왜 연구함?ㅋㅋㅋ

회피를 왜함? 방어력을 높이면 되지.

어차피 맞는다고 죽는거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

2011년 8월 4일

용가리 등장.

24인 대형 레이드 전투가 생김.

단체로 용을 잡으러 감.

이게 에피9 이후에 패치됨.

당연히 사람들은 이게 에피10일줄 암.

판타지의 마지막은 용 아니겠슴메?

근데 아님ㅋ

이건 그냥, 유저들 심심하지 말라고 준거임.

덕분에 존나 안심심해짐.

왜냐, 24명이나 되니까, 던전에서 한두명 슬쩍 잠수타도 티가 안나거든 ㅋㅋㅋ

그래서 잠수자들 인벤에 신고먹이느라 바빠졌음^^

근데 더 빡치는건, 존나 비싼 키아이템인 '엘쿨루스의 눈물'을 잠수자새끼들이 득템해감^^

아니 고렙씩이나 돼서 왜 잠수를 하나요? 안쪽팔린가요?

네 안쪽팔려요. 왜냐면 잠수자는 다 중저렙이거든요.

이 멍청이들이 대규모 레이드를, 고렙 전용 엔드컨텐츠가 아니라, 중저렙도 공유하는 컨텐츠로 만듬.

지금 마영전 만렙이 70렙이고, 63렙쯤 되면 사실상 만렙이거든, 스토리가 끝나서.

근데 40렙 이상 유저들도 들어올 수 있게 만듬.

근데 존나 용이잖아.

존나 공격력이 쎄야 용이 따끔이라도 하자나

레벨 40들은 들어가서 뭐하냐고?

발리스타 쏨 ㅋ

우물에 물 길어놓음 ㅋ

발리 쏴서 얼떨결에 맞추면 고렙님들이 때려잡음.

끝.

운 좋으면 눈물 득ㅋ템ㅋ

아님 말ㅋ고ㅋ

40렙은 존나 할일이 없음.

근데 왜 들어가라 했는지 모르겠음.

심지어 24명 중에 12명 쿼터가 있음. 40~60렙 전용 쿼터.

60렙 이상은 넘쳐나는데

40렙느님들이 안오셔서 파티가 시작을 못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함.

그렇게 받고 나면 잠수하거나, 걍 발리 잡고 놈.

그나마 양심있는 40렙들은 발리를 열심히 쏨. 호흡 맞춰서.

내가 '그나마'라는 말을 썼을 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다는걸 알아챌 수 있겠지? ^^

이 때 또 얼척없는 패치를 하는데,

만렙 장비가 등장함.

바로 그 용가리를 잡으면 줌.

눈물인지 똥물인지를 득템해야 만들 수 있음.

그니까, 40렙이 만렙장비 키 아이템을 득템할 수도 있다는거임 ㅋ

그럼 그걸 고이 모셔두고 만렙을 찍은 다음에 장비를 제작하나?

아니지. 걍 팔아야지 ㅋ

근데 문제는, 이게 왠만한 고렙들한테도 어마어마하게 비싼 고가에 거래됨.

40렙은 이정도 골드를 갖고 있을 필요가 절! 대! 없음.

그거 없어도 게임 잘만 함.

근데 줌.

ㅋ?

여튼, 만렙 장비 자체도 문제인게,

한째호가 디렉터 되기 전에, 총괄디렉터였던 파파랑(이은석)이 '장비 평준화' 패치를 함.

'앞으로 61렙제 이상으로는 새로운 장비가 안나옵니당. 다들 똑같은거 교복처럼 입고 다니지 말고, 특성을 살려서 골라 입으세여'

하는 취지로 마련된거임.

그래서 61렙때 착용하는 장비들은, 저마다 스탯별로 장단점이 다 있음.

소위 말하는 '장비 트리'가 없어진거임.

원하는대로, 극지능셋을 만들 수도 있고, 극민첩셋, 극스태미너셋을 만들 수도 있음.

근데 70렙제 만렙 장비가 등ㅋ장ㅋ

당연히 스펙이 기존 장비들을 다 합친것만큼 좋음.

그럼 61렙제 장비들은? 똥이야! 똥! 이히히!!

기존 장비 가격 대폭락.

열심히 재료모으고 돈모아서 장비 맞췄던 사람들 다 거지됨^^

2011년 9월 20일

마영전 역사상 최초로

'컨텐츠 추가가 없는 패치'였음.

마영전은 항상 패치 할 때마다 반드시 신규 전투,

아니면 큰 컨텐츠(변신, 신규캐릭터, 신규클래스 등) 하나씩을 내놨었음.

아까 말했듯이, 던전이 전부인 게임이니까.

근데 그 던전이 없ㅋ어ㅋ

그 동안 유저들이 2년간 제발 좀 해달라고 울부짖던 '편의사항'들만 추가됨.

그리고 약간의 버그 수정?

그나마도 치명적인 버그들은 아직 그대로임.

컨텐츠 추가 없음.

얘네가 도대체 요즘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만드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임^^

아, 니네 요즘 아무 생각 없구나? ^^

이 와중에 골드 복사 파문 일파만파.

망겜트리 타는 중임.

10월 패치는 서비스 종료일 듯^^

[기부니 죠깐느]

몰라.. 쨰썹나오고 접었어..

[Fine]

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째호 오고나서부터 게임 존나망했다..ㅋㅋㅋㅋㅋㅋㅋ 체감충분히하고는있었는데 언니 정리보니까 진짜 팍 눈에 들어온다. 난 드래곤패치되고나서 몇번돌다가 이제 안 ㅋ 함 ㅋ 컨텐츠추가가안되는데 왜하나요 ㅎㅎ 진짜 눈물난다 잉시타로서 공 13k 를 못맞춰서 던전못가고 이비인 남친한테 템구걸하던 내생각을하니 ^^시발 난그래서요즘 사이퍼즈를하지 마영전빠삐 예전으로돌아갔으면좋겟다..재발 흐흐긓급 흐그흑

[Vega X]

나도 요새 사이퍼즈도 시작했는데...... 가볍게 한두판 하기엔 좋더라.......ㅎㅎ........

[Fine]

갑자기 흥분해서 댓글달고 생각해보니 .. 우리도 아는거 개발자들이 모를리없을텐데... 그런데도 계속 저딴식으로 운영한다는건 이전의 마영전보다 지금의 마영전이 돈을 더많이벌기때문인가 혹시. 확실히 강화제도나오면서 강화룬같은걸로 돈팍팍벌었을테고. 개발자들도 먹고살아야되는데 유저들이 계속 지랄발광해도 이 체제유지한다는건 유저들을위한 높은퀄리티의 게임보다 퀄리티는 좀 줫같아도 다른게임들 다 하는것처럼 강화해야 캐릭쎄지고 좋같은 아이템패치로 그때그때 플레이할 유저를 끌어모으는 지금방식의 게임이 더 돈을 많이벌기때문인가.. 만약 그렇다면 걍 씁쓸할뿐......ㅋㅋ

[Fine]

우와 ㅋㅋㅋ갑자기 과제하다 둘러본글에 신나서 댓글단건데 글쓴언니가 실시간으로 답변을줬네!11 근데 사이퍼즈도 넥슨을갔잖아? 미래가 어찌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ega X]

그러게... 근데 AOS는 RPG랑 달라서, 캐시질을 어떻게 유도할지...^^
여기서 컨 좀 키워서 LOL로 넘어갈까 생각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LOL 운영자들 완전 개념차던데 ㅋㅋㅋㅋㅋㅋ

[얼굴몸매훈녀^*^]

나도이거하다가........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렉개쩔어

[이성열키워]

ㅁㅈㅋㅋㅋ 마비하다가 누렙 6천인가 찍고 마영전 갈아탔는데 처음엔 졸라 컨 배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ㅋㅋ 다 필요음슴ㅋㅋㅋㅋ좆까라 시벙 데빌캣 개갞끼들

[뚜비뚜빠ㅣㅃ]

컴터사면 마영전 해보려고 했는데..에이..

[베네딕틴]

째새끼!

[자갈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말아먹는게 꼭 가카같네

[옆집개]

난 젤 빡치는게 드웤 12강 날리고 소지금이 120만원이었는데 여기서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드라. 이미 고강무기의 손맛을 봐서인지 노강 무기로 고강무기 살 돈을 버는것도 힘들고 요즘은 기본이 13k 제한방이라서 레이드도 돌기도 힘듬. 난 젤 어이없는게 잉켈셋 첨에 나왔을때 완전 찬양받았는데 70렙 방어구 패치되고 나서부터 잉켈스는 똥이됐음. 파편골렘 들갔다가 잉켈스라고 강퇴당한적도 있어. 졸라 병신같은 경우다. 그래서 접음. 여시길드도 탈퇴당함 하도 안들어가서 ㅋㅋㅋㅋ 과제나 전념해야지 시불. 그래도 내 여름방학은 쫌 즐거웠다. 씁쓸하네.

[너희들은모두싸다구]

언니 닉네임 뭐였어? 길드 강퇴 아니고, 준회원 전환된걸텐데 ㅠㅠ 유령 해제 신청하면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