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색깔/沃溝 서길순
햄릿 처럼 다가오거나
동키호테 처럼 다가오는 사랑이란 즐거움도 주고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동식물의 생식 위한 것이 고유의 색은 얼마나 곱고 눈부시게 화려하고 짙은 향으로 유혹하는가
누가 봐주지 않아도
거울보며 곱게 꽃 단장하고 무의식으로 암수가 무언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첫눈에 반해 불빛 같은 사랑도 끓다 식고 서서히 달아 올라 정이 깊어도 열매없이 떨어지는 꽃도 있지만
열매를 위한 화려한 꽃은 나무위에서 봄을 장식하여 눈을 즐겁게하는데
향기 짙은 국화 꽃은 코 끝을 자극하다 열매없이 무서리에
무너져 처연하게 찬바람 속을 지나간다
2024,10,26
첫댓글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사랑에도 색깔이 있다는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하면서 시인님이 누리시는 오늘에는 다정다감한 색깔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추천도 드립니다.
항상 수고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서길순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사랑의 색깔/沃溝 서길순"님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먼곳까지 구ㅣ하신 방문 감사합니다
자연을 예찬 하시는 글, 감사합니다.
주말과 휴일 즐거운 시간 되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시에서 사랑의 색깔이란 시제가 나올줄 꿈에도 몰랐네요
아름답습니다 이미지가 저리 좋을수가
백색의 꽃에 고운 손으로......받고 싶어라....
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색깔 아름다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