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onderful Cinema
강력추천 드리는
「알프레드 히치콕」영화 15편
<39 계단>
The 39 Steps (1935)
<사보타주>
Sabotage (1936)
<레베카>
Rebecca (1940)
<구명보트>
LifeBoat (1944)
<오명>
Notorious (1946)
<로프>
Rope (1948)
<열차 안의 낯선자들>
Strangers On A Train (1951)
<이창>
Rear Window (1954)
<해리의 소동>
The Trouble With Hary (1955)
<나는 비밀을 알고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 (1956)
<현기증>
Vertigo (1958)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
<싸이코>
Psycho (1960)
<새>
The Birds (1963)
<마니>
Marnie (1964)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의 정의는 간단합니다.
극중에서 네 사람이 포커를 하러 방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탄이 터져 네 사람 모두 뼈도 못추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관객은 단지 '놀랄(surprise)' 뿐입니다.
나라면 네 사람이 포커를 하러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한 남자가 포커판이 벌어지는 탁자 밑에 폭탄을 장치하는 것을 보여줄겁니다.
그 다음 네 사람이 의자에 앉아 포커를 하는중
시한폭탄의 초침이 폭발시간이 다 되어간다는것을 암시할겁니다.
그래야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무의미한 대화를 하더라도 관객의 주의를 끌수있고
그때 관객은
'지금 사소한 얘기를 할 때가 아니야. 조금 있으면 폭탄이 터질거란 말이야!'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고요.
마침내 폭탄이 터지기 직전 게임이 끝나고 일어서려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말합니다.
'이봐! 차나 한잔하지.' 바로 이 순간 관객의 조바심은 폭발 직전이 됩니다.
이 때 느끼는 감정이 '서스펜스(Suspense)'입니다.
첫댓글 저 예전에 새 보고 뭔가 새로운 차원(?)의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교양수업때 배웠는데 영화보면서 신기하더라구요
39계단, 새만 봤는데 다른것들도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이창 존잼이에요ㅋㅋㅋㅋ 새도 처음 보고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있네요
레베카!!!
학교때 시청각으로 새를 보고 한동안 새 공포증이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