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에 넣은 손을 상온의 물에 넣으면 따뜻하게 느껴지듯
지옥을 맛본 사람에겐 평범한 삶도 천국처럼 느껴지는 법이다.
사막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물에 감사할 줄 모르듯
감사의 본질은 절실함에서 비롯되는 자발적인 감정이다.
중력이 없으면 돌이 떨어지지 않아 상하를 구분할 수 없듯이
인간관계도 예의라는 중력이 없다면 상하의 구분이 없어진다.
좋은 인연이란 어두운 밤 험한 길을 갈 때
내 앞길을 밝게 비춰주는 불빛과 같은 존재다.
법이 돈을 이길 때 세상은 법을 무서워하고
돈이 법을 이길 때 세상은 법을 우스워한다.
육지에 살면 익사를 모르고 바다에 살면 추락을 모르듯
생각의 사각지대도 사람마다 달라 늘 다툼이 일어난다.
풀 수 없는 한 문제를 풀려고 삶을 낭비하지 말고
풀 수 있는 열 문제부터 먼저 푸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어떤 비밀도 내 입에서 떠나는 순간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지혜 없이 지식만 많으면 아집과 독선이 강해 다투기 쉽고
지식은 부족해도 지혜로운 사람은 처신을 잘해 다툼이 없다.
죽음을 삶의 도피처로 생각하지 말고
삶을 죽음의 도피처로 생각하며 살아라.
카페 게시글
자 유 게 시 판
일사일언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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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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