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부문: 최근 신약출시로 ‘17년 본격적인 매출신장 기대
‘17년 제약부문 예상 매출액은 129억원(+67.5% yoy)으로 큰 폭의 외형확대가 기대된다.
그 동안 CMO사업에 주력해오던 가운데 지난 12월 항궤양제(하이비스정: 위염치료 전문의약품) 신약을 출시하여 넥스팜코리아에 납품중이다.
이 제품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효과가 있는 ‘비스무스’, 점막보호 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 3가지 성분을 혼합하여 단층정방식으로 제조하기에 생산효율성은 높이고 제조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는 3월 건강지향식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미 올리브영 등과 공급체결을 완료하였다.
전체 매출 내 제약비중을 3Q’16기준 25.9%에서 향후 약 40.0%까지 확대할 계획인 만큼 제약부문에 대한 실적 성장기대감이 매우 높다.
커피부문: 라인업 확대 및 유통망 강화로 안정적 성장 가능
생두에서 인스턴트제품까지 우수한 소싱능력 및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원두커피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라인업 확대 및 유통망 강화로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17년 +19.2% yoy 매출 성장 예상). 특히, 올해는 기존 B2C 위주에서 B2B로 고객 저변을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에 원두공급을 한 데 이어, 현재 다른 업체들과도 공급계약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터미향 매출은 약 180~190억원 수준(+38.5% yoy)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당사는 한국맥널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7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3.4배(음식료업종 평균 PER에 30% 프리미엄 부여)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Valuation에는 커피부문 안정적인 성장 전망, 제약부문 라인업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모멘텀이 기대되는 점 등 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