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사슬"끊을길 없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에 뛰어든 주부들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카드빚만 지고 가출하는 사건이 잇따르는 등 다단계 판매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다단계 판매를 강화하는 방문판매업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와 관련된 소비자분쟁이나 판매자 피해사례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회사원 김모(41)씨의 가정은 부인 이모(39)씨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건강식품 다단계 업체에 뛰어들었다가 카드를 마구 사용, 5천만원의 빚을 진채 가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다. 이씨가 남편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아 마구 사용하는 바람에 김씨도 거의 1천만원이 넘는 카드빚을 지게됐다.
김씨는 “아내가 애들 학원비라도 벌겠다며 다단계업체를 다녔는데 이렇게 많은 빚을 지고 가출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자영업자 박모(51)씨의 경우 불황으로 수입이 줄어들자 부인 정모(47)씨가 ‘어려운 살림을 보태겠다’며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에 뛰어들어 가입비 명목으로 500만여원을 날린뒤 부부싸움만 부쩍 잦아졌다.
박씨는 소비생활센터에 소비자피해구제를 요청했으나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광주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이같이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판매업자 분쟁 상담건수는 지난 2001년 14건, 2002년 80건, 2003년 7월까지 35건이 접수돼 방문판매업법 시행뒤에도 다단계 판매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다단계 피해구제의 경우 업체 등록지역 해당 지자체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돼 있다”며 “전국 규모 다단계 업체의 대부분이 서울로 등록돼 소비자 분쟁을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그러나!
자영업자 박모(51)씨의 경우 불황으로 수입이 줄어들자 부인 정모(47)씨가 ‘어려운 살림을 보태겠다’며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에 뛰어들어 가입비 명목으로 500만여원을 날린뒤 부부싸움만 부쩍 잦아졌다.
박씨는 소비생활센터에 소비자피해구제를 요청했으나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연하다! 이런 기사를 언론에서 자주 다루어준다면 그리고 피해 신고를 받아서 언론에서 홍보해 준다면 이런일이 지방에서 이루어지건 서울에서 이루어지건 상관없을 것이다.
이런 기사라도 기사화 해준 무등일보에 감사드린다.
이글을 내가 아는 안티까페에 모두 올릴 예정이다.
이런 글이 아니고 한 회사에 대한 비리를 밝히는 글을 여기저기 안티까페에 올리면 법에걸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무슨 법이 이런지..
누구누구가 도둑이다 라고 하는 기사를 사이버상에서 퍼트리면 법에 걸린다니? 신문에 난 기사인데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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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nce 법에 걸리는일은 절대없슴다...다만 까페가 폐쇄될뿐이져...어디 다단계불법화운동하는데 있음 알려주세요...조금이나마 참여좀 해보게여....님아 힘내세요^^ [2003/08/19]
김은국 안티웅진의 운영자는 지금 경찰로부터 조사받고 있습니다. 신문에 난것 여기저기 올렸다가... [2003/08/19]
just once 헐~그럼 그런기사를 쓴사람에게는 아무처벌없이 뿌린사람이 죄가 된다구요? 이거완전히 악법이네....말도안돼... [2003/08/19]
김은국 그리고 그 까페는 두번씩이나 폐쇄? 되었죠. 고발 당하고 회사는 하루에 100만원 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게시판 도배 한 것도 아니고, 여러곳에 글 올렸다고 조사 받다니... 그럼 네티즌들은 글 쓰지 말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