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몽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또 꿈입니다..
제가 애들 초등학교앞에 있는 장면입니다..
초등학교 정문 근처에 맨홀뚜껑인지 베니다판 한장정도만한 싸이즈의 철판이 깔린 곳이 있더군요..
속으로- 밟으면 미끄럽겠다 했지요..
근데 그 철뚜껑 위에 전기가 흐르는지 사람들이 찌릿찌릿 감전되기도 하나봅니다..
점입가경으로.... 점점더 감전 강도가 세집니다..
아가씨들이 지나가다가 철판에 들러붙어서는 용을쓰고...밖으로 벗어난 다른사람들이 안에있는 사람을
옷자락을 잡아 끌어내줍니다.. 손을 붙잡으면 같이 감전되서 덜덜거리기도 하구요..
저는 그 옆에서 지켜보다가
사람들이 죽지는 않고 그냥 그자리에서 모면하고 귀가하는걸 보고
왜 119에 신고를 안하는지 의아합니다..
제가 폰을 꺼내어 119에 전화를 하려는데.. 핸드폰이 매뉴얼이 많이 떠서 접속이 안되고 전화가 안걸립니다..
옆에서 조카 루리(말썽 시누의 속깊은 딸)가 있다가 전화기를 빌려줍니다..
근데 다시보니 119대원같은 사람이 벌써 와있네요
그래서 제가 의견을 말하니 그사람이 저더러 이쪽으로 따라오라고 ...
여러사람 앞에서 자기들 실책을 말하려는걸 막아보려나봅니다.. 아무려면 어떠냐하고 제가 그 대원들에게 가려다가..
다시 장면이 뒤죽박죽입니다..
데모하는 현장같아요..거기도 기웃대고 친정아버지도 잠깐 보이고.. 지기님도 잠깐 보이고..
무슨 꿈인지 모르겠어요..
요샌 시댁일도 제가 눈감고 못듣고 못본척 합니다.. 애쓴다고 제 뜻대로 풀리지도 않구요..
친정은 아버지 어머니만 신경쓰고 형제들은 좀 나몰라라 해야겠다 다집합니다..
지기님 더우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첫댓글 님이 꿈올리고 꿈해몽도 다 했어요
님의 생각데로 중립만 지키고 있으면 별로 해롭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