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트랙 감사합니다. 아래 정보들을 자세히 올려 주시면 회원들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산행지 : #시약산 521m.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구덕산545m." 서구 서대신동/사하구 학장동 #승학산404m. " 사하구 당리동 2.산행일자 : 18 12 02 일 3.산행코스: 태티~시약산~구덕산~재넘이마루터6거리~승학산돌탑솔마루~승학산~승학산명품숲길~동아대 4.산행거리 : 7,73km 5.산행시간: 03:50 6.산행참고 : 가까이에서 바라보기만 했지 처음 가보는 구간인 시약산 구덕산 승학산 종주의 들머리 대티로 내려온 낙동정맥을 따라 시약산을 지나 시약산과 채 1km도 안 되는 지척의 구덕산 부산항공무선표지소까지 가서 엄광산에서 올라온 낙동정맥과 약 3km를 함께 걷고 갈라진다. 구덕산 마루의 항공무선표지국을 둘러친 철망 밖 시멘트 구조물 위의 전망은 부산시의 보다 넓은 곳까지 다 보여 주는 빼어난 조망처다. 곧 높은 철망에 밀려 아래로 뚝 떨어진 비탈면을 구를 것 같은 스릴도 탁월한 조망에 한 몫을 한다.
지나온 시약산 마루는 남항과 북항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조망처라면 구덕산 항공무선표지국 가장자리 벼랑끝은 부산의 북구쪽과 승학산 억새밭 능선을 한껏 펼쳐 보이는 훌륭한 망루인지라 한동안 머문다.
늘 그렇듯이 도심에 이러한 사방팔방으로 터진 후련한 광경이 어지간한 심산유곡의 높은 산 봉우리에서 보는 전망보다 그 감흥이 더 하면 했지 못한 편이 아니라는 것. 자연이 빚은 웅장함과 인류가 이룩한 도심의 장관은 싫다 곱다 해도 서로 엇비슷한 감탄을 연발케 한다.
승학산 너머 낙동강 하구에 벌써 서산일락의 해가 눈부시다. 철 지난 억새밭을 지나 크고 작은 정상석이 셋 이나 되는 승학산 마루 끄트머리는 모두 훌륭한 조망처요 전망대라서 넋을 놓고 이른 일몰경에 빠져든 이들이 앉은 채 일어설 줄 모른다.
오죽 했음 몰운대로 가는 낙동정맥의 끝을 여기 승학산으로 돌리자는 말이 다 나왔을까. 날아 오르라는 학은 어디 가고 시끄러운 까마귀 한 무리가 눈부시다 못해 어두운 역광의 햇살에 들었다가 나타나기를 거듭하며 바람을 타고 날아 오르는 여유를 부린다.
그러한 역광의 눈부신 일몰의 햇살 아래 굽이쳐 온 낙동강은 흐르는지 마는지~
7.교통참고 : 도시버스 등 8.산행트랙 :첨부 *사진 및 기타의견을 아래에 올려 주세요.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들러주신 분 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