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오거리에서 촛불시위가열렸습니다.
그전부터 몇번쯤 있었던 촛불시위지만 포항에서는 그리 홍보가 잘 되지 않았고,
나또한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가질수 없었다.
그냥 뉴스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접하고 아고라를 통해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토론을하고,,, 그뿐이었다.
하지만 6월 7일 토요일,,, 아버지께서 그동안 내가 촛불시위에 참여하고싶다는것을 알고계셔서
같이 가자고 나에게 말씀해주셨다. 그 기쁨에 친구들을 몇몇 모아서 가려해찌만..
시위하는 곳에 학교 선생님들이 나와 감시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포항인지라,,, 또 우리들의 시기가 시기인만큼,,, 집에서 반대로,,, 주위사정으로 인해 나의 친구들은
자기 몫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말로 마음을 표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위한다는 곳을 향해 갔다.
가는 동안 겁이 쫌~ 낫다.
뉴스에서 보니깐 경찰과 시민사이에 충돌이있는것도 보았고, 또 학교 선생님들이 감시한다는 말도 나에게는
위압감이되었다...
하지만... 걱정은 커녕,,, 실망만을 안겨주웠다.
촛불 시위하려고 모인사람은 채 백명도 되지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렇다...
포항이라는 곳에서 이명박대통령의 고향인 곳에서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또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분명한것은 지금 이명박 정부가 이 대한민국을 잘못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제를 살려준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그 말에 혹해서 그를 대통령으로 받아들였다.
우리 경재를 살려준다... 그가 그것을 말한 의미와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인 의미에는 차이가 있었던것같다.
우리는 그가 경제를 살려준다기에 ,,, 우리나라를 이 지구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경재를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도록 경제를 살려준다는 것인줄알았다.
근데 그는 그런 뜻이 아니였다.
민영화 제도를 실시해 우리에게서 돈을 빼갈려했고 그 돈을 모아놓고 그는 경제를 살렸다... 이렇게 말하려했을것이다.
그리고 그가 쇠고기를 수입하려한다... 값싸다....경재살릴려고.. 값싼거 들인단다.. 그게 우리 죽이는건줄모르고...
이렇게,,,,, 그는 너무 많은 일들로 하여금 우리를 죽이고 잇고.. 이나라를 잘못 이끌어가고 잇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써 국민으로써 이나라의 시민으로써 그것을 바로 잡아가야한다.
그러기에...
이명박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에서는 그를 옹호해서는 안된다.
그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이끌어줘야한다.
따끔한 충고도 서슴없이 해줘야한다. 그가 이나라를 똑바로 이끌기 위해서..
다른지역이 아닌.. 그것은 포항에서 먼저 해아한다...
포항에서 먼저,,,, 포항에서 젤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바로 가도록 잡아줘야한다.!!
이제 앞으로 포항에서도 계속해서 촛불시위가 열릴것이다.
이제는 홍보도 제대로 되지싶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야한다. ~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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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촛불시위에서 아주 감명깊은 말을 하나들었다.
발언시간에 한 아저씨께서 하신 말씀인데....
"아버지로써 제자식 머리에 빵구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들만은 다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부모로써 아버지로써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써
저는 끝까지 쇠고기 수입 반대운동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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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우리나라가 바로 설때까지~
우리가 뽑은 우리들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올바른 정치를 할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
첫댓글 경재 가 아니구 경제여...
죄송합니다.-__지금고쳐여~
포항.. 지금 그 마음 잊지말구 계속 노력해주세요 ! 다른 사람들도 조만간 쥐박이 정권의 위험성을 느끼고 거리로 나설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그래도 포항이 고향쪽에 가까워서 그렇게 말을했습니다. ㅋㅋ ^^ 일본에서 태어나서.. 패망해서 포항으로 건너와따고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