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이나
마일영 투구내용이나
고동진 번트작전 실패나
이런 게 직접적패인은 아니라 봅니다
박정진 선수가 가운데 찌르거나
승부에서 통타를 당했다면 모를까
폭투는 엄연히 투수가 막아야할
책임부분이라고 봅니다
정범모 선수가 당연히 블로킹 가능했던
볼로 보이진 않네요; 김동수 박경완 조인성
전성기라 해도..
오늘의 패인은 엄연히
폭투문제입니다...ㅠㅜ
빠른발로 2루에서 홈까지 뛰어든
허경민은 칭찬받아야하구요
첫댓글 심판의 발도 한 몫했지요. 심판 발만 안맞았으면 뒤로 빠질 공이었는데, 발 맞고 굴절되어 벤치쪽으로 향하는 바람에 더 멀리 갔죠. 운이 없었습니다.
폭투로 1실점 아쉽긴 하지만 그전에 1루타로 막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래도 1루에 주자가 있는것과 2루에 주자가 있는건 투구내용이 틀려지니.. 설령 똑같이 폭투였다해도 그걸로 점수주긴 힘들었을테고요. 이래저래 아쉽긴 하지만 어쨋든 계속 위닝해서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김경언의 수비 그게 더 패인이라고 봅니다. 저도
포투이전에 김경언선수 수비가 원인이겠죠.. 그수비만생각하면 열받네요..ㅠㅠ
우리 외야수 중 김경언 선수 수비가 문제 되는 경우가 참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