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착지로 어디로 할까?
많은 분들의 질문중 가장 많은 질문입니다. 식구들이 있으며 아이들 교육등을 고려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면 경제적 능력 및 영어 능력에 많이 좌우 됩니다.
1. 경제적 & 영어 능력 이 좋은 경우
약 $500,000 자산에 비지니스 영어 구사 능력이 있다면 중동부 및 중남부 지역, 서부 뉴욕 뉴져지에 가까운 대도시를 권해 드립니다.
향후 아이들이 커서 동부의 유명한 학교들을 가기 위한 포석 이기도 합니다.
($1,000,000 이상의 재산가 분들은 미국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조용한 시골 전원 동네로의 이민을 권합니다 )
2. 경제적 & 영어 능력이 중간 정도
약 $150,000 에 영어 능력이 회화 정도인 경우.... 한인이 많이 거주 하는 대도시를 피해서 인공 도시(한국의 경기도 근처) 지역을 권합니다. 저렴한 주택 비용과 삶의 질, 학교들이 좋기 때문에 그리고 대도시와의 출퇴근이 용이 하기에 좋습니다.
3. 경제적 & 영어 능력이 없다.
LA, 뉴저지, 시카고, 오스튼 등 Job 구하기 쉽고 영어를 잘 못해도 되는 한국과 비슷한 K-town 인근에 저렴한 아파트들이 좋습니다.
(참고: http://www.koreadaily.com/_data/article_img/2011/05/25/201907493.jpg )
추가로 70~80% 이민 가정의 주된 이유가 자식 교육을 위해서 입니다.
그럼 언제가 제일 좋은 가 하면 아이들이 2~3학년 초등학교 저학년일때가 제일 좋은듯합니다. 이때 아이들의 습득력이 무지 빠르고 미국의 교육 과정이 한국의 과정처럼 바쁘지 않고 저속~ 일때가 바로 1~3학년 때입니다. 이때가 아녀도 사춘기 전 학생들은 훌륭하게 다들 적응을 잘~ 합니다.
이민 성공의 열쇠는
가족 구성원간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입니다.... 모든 분들의 꿈~ 이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성공 이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첫댓글 혹시 2의 경우 대표적인 도시 3개정도 알수 잇을가요?
무슨 일 또는 무슨 비지니스를 생각, 계획 하시나요?
@Eric Kang 비숙련 신청상태이고 한국서 일하던것으로 같은 직종으로 취업 도전해볼 생각입니다만...되도록 한국 사람들 적은 곳에서 미국에 스며들어 살아볼려고요
@멋쟁이~♡ 네~~ 잘 생각하시고 준비 하고 계신듯 ^^
화이팅 !!! 입니다.
엘에이 백만명 아니에요? 근처 다 합쳐서인가요?
ㅎㅎ. 10만명이 맞습니다. LA city 만.
@Eric Kang 100만명이라는 얘기는 캘리포니아와 위 쪽 시애틀까지 다 합쳐서 얘기네요.^^
저는 미시건 사는데, 여기는 트로이라던지 로체스터 쪽에 한인들이 조금 살거든요. 저는 한국 사람도 좋지만 그냥 한적한 시골 동네가 좋아요. ㅋㅋ
저도 좋아합니다.. 초기 벌몬에 6개월 살았는데 한국 사람은 전혀 없고 그 흔한 중국 식당도 없는 산골 동네 였습니다. 동네 미국인들 정말로 친절 하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스피드 했는데 티켓도 안띠고 조심 운전 경고만 먹었으니까요...정말로 안정된 잡만 있다면야 언제든 다시 가고 싶습니다.
저는 큰 녀석이 초등학교 졸업 1개월 전,둘째 녀석이 5학년 때 왔습니다.
그 학교에 다른 한인 학생이 1명 있었고요.(2세라서 한국어 어설픔)
한국 사람이 너무 없어도 안 좋더라고요.
일단 아이들이 마음을 터 놓고 어울릴만한 친구가 없었고,큰 녀석이 사춘기가 와서 더 더욱 힘들었습니다.
지금 사는곳에 처음 이사올 때 아이들이 차창너머로 한국 글씨로 된 간판보고 엄청 신기해 하고,좋아했던게 생각나네요.
저야 회사땜에 어쩔 수 없는 정착이었지만 정말 아이들한테 미안했고,마누라한테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그렇지만 친구란 정말 중요한 거 아닌가요...그냥 그저그런 친구 말고요.
큰 학생이 있다면 판단을 잘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적응 잘 하셨는지요 ^^
님과 같은 상황을 무수히 보아온지라 아이들이 3학년전에 이민 오기를 강추하는 바입니다. 한글 다 뛰고 바로 오는 아이들이 최고 인듯.
아이들은 그래도 적응 잘합니다. 어른들이 더 힘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