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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대치에 못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토니 파커에 탓을 돌려도 무리는 아닙니다.
82games.com에서 복사해 온 다음의 표를 잠깐 보시죠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아래 부가 설명 참조).
Individual Player Floor Time statistics
Ginobili | 44% | +184 | 1.10 | 1.01 | +8.7 | 30 | 10 | |
Leonard | 39% | +166 | 1.09 | 0.99 | +8.7 | 20 | 8 | |
Diaw | 50% | +148 | 1.08 | 1.02 | +6.1 | 30 | 15 | |
Green | 61% | +145 | 1.08 | 1.03 | +4.9 | 26 | 16 | |
Joseph | 47% | +130 | 1.07 | 1.02 | +5.7 | 28 | 14 | |
Duncan | 55% | +113 | 1.06 | 1.02 | +4.3 | 25 | 16 | |
Mills | 14% | +100 | 1.08 | 0.93 | +14.6 | 13 | 3 | |
Bonner | 29% | +73 | 1.08 | 1.05 | +5.2 | 22 | 18 | |
Splitter | 20% | +38 | 1.08 | 1.03 | +3.9 | 16 | 7 | |
Baynes | 27% | +32 | 1.07 | 1.04 | +2.5 | 23 | 16 | |
Williams | 0% | -8 | 0.40 | 1.67 | -140.5 | 0 | 1 | |
J.Green | 1% | -8 | 0.94 | 1.13 | -15.5 | 1 | 3 | |
Ayres | 10% | -11 | 1.07 | 1.09 | -2.1 | 12 | 14 | |
Anderson | 14% | -22 | 1.06 | 1.09 | -3.1 | 12 | 14 | |
Belinelli | 29% | -32 | 1.08 | 1.11 | -2.2 | 14 | 15 | |
Parker | 41% | -36 | 1.06 | 1.07 | -1.8 | 15 | 17 | |
Daye | 11% | -42 | 1.00 | 1.07 | -7.5 | 8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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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저 표를 보면 파커가 완전 민폐였음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실제로 ESPN의 실질 플러스 마이너스(Real Plus-Minus)에서도 토니 파커의 RPM은 포인트 가드 81 명 중 80 위에 있습니다. 공격쪽 RPM 마이너스 1.47 (61 위) 그리고 수비쪽 RPM 마이너스 4.48 (80 위).
공격도 발동이 안 걸리는 날이 부지기수인 동시에 수비는 언제나 꿀리고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박스스코어 대비 가장 실망스런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느냐가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관건이 되겠습니다.
아직 이 팀은 토니 파커의 부진을 메우고도 넘칠 재능이 있지 않아요.
뮤지컬 등에서 주연이 어떠한 불상사로 인해 펑크날 때를 대비해 준비시켜 놓는 언더스터디의 사례가 NBA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고 나오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그런 사례들 중 하나가 스퍼스의 코리 조셉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조셉이 전면에 나서서 팀을 이끌기엔 아직은 모자랄 것 같습니다. 한편 카와이가 공격 진영 전면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음은 부인할 수 없지만 농구는 결국 바스켓에 공을 얼마나 집어넣느냐가 관건이란 점에서 큰 기대는 무리일 듯 합니다.
결국 성공적인 성적을 내려면 파커가 이끌어야 하는 몫이 분명 상당히 있습니다. 데릭 로즈가 빠진 시카고 불스가 예비 인원을 잘 준비시켜 정규 시즌 그럭저럭 성공적이었어도 결국 중요한 무대에선 답답이로 변할 수밖에 없던 것처럼요.
그리고 파커의 부진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죠. 많은 부상들과 거기에 이어진 티미와 마누의 부진들. 이런 모든 것이 모여서 결국 숫자로 나타난 것이 필드골 퍼센티지의 하락입니다.
스퍼스가 정규 시즌의 왕좌를 꾸준히 지켜온 이전 네 시즌들에서 필드골 리그 순위가 가장 최근부터 2 위 (48.6%) 2 위 (48.1%) 1 위 (47.8%) 4 위 (47.5%) 순입니다. 반면 이번 시즌은 45.4%로 13 위입니다.
이번 시즌은 아직 샘플이 반쪽 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태클을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 전 스탯들도 보도록 하죠. 지난 시즌부터 역순으로 2 위 (49.0%) 2 위 (48.7%) 5 위 (45.9%) 4 위 (47.3%).
5 위 45.9%로 전반기를 마감했다가 1 위 47.8%로 시즌 전체를 마쳤던 2011-12 시즌이 우리가 가져 볼 희망이 되겠는데요. 3점슛은 거의 그대로인 가운데 (39.4% → 39.3%) 2점슛이 쫙 올랐습니다. 저 당시 시즌 말이 좀 미치긴 했었죠. 열쇠가 토니 파커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번 시즌 토니 파커의 반등이 썩 시원치 못하고 그리고 필드골 퍼센티지 커리어 로우에 있는 티미도 계속 지금 상태에 머문다면 2점슛 쪽에선 크게 반등이 일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2점슛이 어느정도 살아난다는 전제에서 희망을 걸어볼 것이 3점슛 쪽의 반등인데요.
일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3점슛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보자면 경기 당 3점슛 시도수가 최근 다섯 시즌들에서 21.1 → 21.3 → 21.5 → 21.4 → 23.1 이런 순으로 변화를 했는데요. 재미있는 것이 팀 나름으로는 살짝이나마 늘었을 정도인데도, 3점 시도수 랭킹에서 전에는 상위권에 있다가 이번 시즌엔 14 위에 있을 정도로 리그 전체적으로 3점 시도수가 팍 늘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가 늘었다고 하기엔 증가 폭 차이가 커서 3점슛 시도를 늘리는 것이 리그의 트렌드가 됐다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럼 팀 내에서 시즌 별로 필드골 시도수들 중 3점이 얼마큼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자면,
시즌 별 3점 시도수/필드골 시도수 비중 | ||
시즌 | 올스타 브레이크 전 | 시즌 전체 |
2014-15 | 27.7% (23.1/83.3) | ? |
2013-14 | 24.8% (20.4/82.1) | 25.6% (21.4/83.5) |
2012-13 | 27.3% (22.2/81.3) | 26.4% (21.5/81.4) |
2011-12 | 24.5% (20.2/82.2) | 25.7% (21.3/82.8) |
2010-11 | 25.2% (20.4/80.9) | 26.1% (21.1/80.8) |
딱 봐도 최근 시즌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으로 늘었음을 볼 수가 있죠. 40 퍼센트의 휴스턴이나 32 퍼센트의 포틀랜드 또는 31 퍼센트의 골든스테이트나 댈러스 같이 엄청난 지분을 가진 팀들과 비교하면 초라해지긴 하지만 다른 팀들의 변화폭이 큰 것이지 스퍼스 입장에선 늘상 유지해온 비중입니다. 사실 토니 파커만 별 부상 없이 경기수 꼬박꼬박 채워줬어도 더 늘어났을 수 있는 비중이죠.
그런데, 문제는 적중률이 훅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지금을 포함 최근 다섯 시즌들의 3점슛 적중률을 올스타 브레이크 기점으로 정리한 표를 보겠습니다.
시즌 별 3점슛 적중률 | |||
시즌 | 올스타 브레이크 전 | 올스타 브레이크 후 | 시즌 전체 |
2014-15 | 36.4% (6th) | ? | ? |
2013-14 | 39.3% (1st) | 40.4% | 39.7% (1st) |
2012-13 | 38.4% (4th) | 35.8% | 37.6% (4th) |
2011-12 | 39.4% (3rd) | 39.2% | 39.3% (1st) |
2010-11 | 39.7% (2nd) | 39.7% | 39.7% (1st) |
참고로 2010-11 시즌은 오타가 아니구요. 시도수 랭킹은 전년도들에 비해 푹 꺼졌음에도 적중률이 제법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우선 적중률이 떨어진 점에 대해 통계적으로 접근하자면, 못한 날이 팍 늘었습니다.
필드골 퍼센티지가 떨어지는 이유를 숫자를 놓고 볼 때 가장 경우의 수가 많은 이유가 못하는 날의 증가입니다. 한 경기 한 경기마다 조금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구요.
일단 못하는 날의 정의로 몇 퍼센트의 적중률로 볼 것이냐를 생각해 봤을 때, 세 번에 한 번 꼴도 못 넣는, 즉 1/3도 채 안 되는 적중률을 기준으로 잡아 봤구요.
그래서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의 올스타 브레이크 전 기록을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시즌 33.3% 미만의 적중률을 기록한 경기들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0/31 L (at 피닉스) | 8-25 32.0% |
11/05 W (vs 호크스) | 5-17 29.4% |
11/06 L (at 휴스턴) | 2-20 10.0% |
11/08 L (vs 펠리컨스) | 5-18 27.8% |
11/10 W (at LA 클리퍼스) | 2-19 10.5% |
11/15 L (at 새크라멘토) | 7-24 29.2% |
11/19 W (vs 캐벌리어스) | 5-16 31.3% |
12/09 L (at 유타) | 4-20 20.0% |
12/14 W (at 덴버) | 5-16 31.3% |
12/20 L (at 댈러스) | 3-13 23.1% |
12/25 L (vs 썬더) | 7-23 30.4% |
12/30 L (at 멤피스) | 5-22 22.7% |
12/31 W (vs 펠리컨스) | 6-24 25.0% |
01/03 W (vs 위저즈) | 4-16 25.0% |
01/13 L (at 워싱턴) | 9-29 31.0% |
01/18 W (vs 재즈) | 3-10 30.0% |
01/22 L (at 시카고) | 6-21 28.6% |
01/23 W (vs 레이커스) | 7-24 29.2% |
01/25 W (vs 벅스) | 5-22 22.7% |
02/08 L (at 토론토) | 7-28 25.0% |
02/09 W (at 인디애나) | 6-25 24.0% |
총 21 경기이구요. 승패는 10-11입니다. 홈-로드 비율은 9:12.
이 글을 쓰게 만든 결정타가 저 @인디애나 원정이었는데요. 그 4쿼터에 나온 연속 미스들은 정말 복장 터지게 만들었었죠. Pop 코치의 1,000 승에 가려져서 별 이야깃거리는 되지 못했지만요.
그럼 지난 시즌엔 어땠는가?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 경기수가 딱 53 경기로 동일한 샘플 비교가 가능한데요.
W W W W L W L W W L L W W W L
15 경기에 승패 10-5 비율입니다. 역시 경기의 중요 관건은 3점이 못 받쳐주더라도 2점과 자유투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걸 시사해 주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편 겁나게 잘 들어갔다고 체감할 수 있는 50 퍼센트 이상의 적중률을 기록한 경기수는 이번 시즌 6 경기 vs 지난 시즌 8 경기였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전승이구요.
10/28 W (vs 매버릭스) 14-28 50.0%
11/21 W (at 미네소타) 13-21 61.9%
11/28 W (vs 킹스) 12-24 50.0 %
12/05 W (at 멤피스) 14-25 56.0%
12/10 W (vs 닉스) 10-19 52.6%
12/22 W (vs 클리퍼스) 13-23 56.5%
이제 과거는 여기까지 보도록 하고요.
일단 2점슛 반등이 급하긴 하지만 스퍼스가 3점슛 반등을 이룰 수 있을까요?
track record, 즉 과거의 기록들은 있다고 말해 줍니다.
우선 스퍼스 3점의 주역. Tar Heel Triple 대니 그린을 보도록 하죠.
그린의 시즌 스탯을 보면 제대로 팀에 정착한 이후로 이번 시즌이 제법 낮음을 볼 수 있습니다. 커리어 41.5 % vs 이번 시즌 39.4%.
그런데 지난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전 기록을 보면 지금보다도 낮은 38.1%였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 45.8%로 3점을 슛했던 것이죠.
2012-13 시즌? 42.4% vs 43.7%. 2011-12 시즌엔 37.0% vs 49.2 %.
확실히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는 빌 랜드 아저씨가 '타 힐 트리플!!!'이라 외치는 빈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또한 전후반기가 극적으로 달랐던 또 한 명의 선수 카와이 레너드가 있는데요. 현재 커리어 로우인 33.9 퍼센트입니다. (커리어 평균 36.9%) 그런데 지난 시즌 전반기엔 더 심했어요. 32.7 퍼센트에서 후반기에 44.4 퍼센트로 터뜨린 것이죠.
그리고 지난 시즌 스퍼스 3점의 주축을 담당했던 밀스의 경우는 시즌 전후반기가 대략 비슷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공백동안 쌓인 녹을 털어내는 과정이었다라고 본다면 지금 꺼져들어간 38.0%에서 반등을 기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한편 조심스러운 대상으로는 마르코 벨리넬리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올스타 3점 대회의 우승자이기도 했고 커리어 하이 43.0%를 기록하기도 했었는데요.
우선 커리어 평균이 39.4 퍼센트일 정도로 지난 시즌이 플루크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 올해 3점슛 대회의 미적지근한 성적이 시사해 주는 것일 수도 있죠.
그리고 지난 시즌 전반기에 44.8 퍼센트를 기록하다 후반기에 40.2 퍼센트로 떨어졌다는 점. 대체적으로 평균으로의 회귀를 거치고 있다 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희망을 보자면 그동안 부상도 있었고 하다가 2 월에 적중률을 크게 상승시켰다는 점으로 꾸준하게 로테이션 참여만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는 안 던지지만 (경기 당 2.2 회 시도) 더럽게 안 들어가고 있는 30.4 퍼센트 적중률의 보리스 디아우가 있는데요. 과거의 기록들을 보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떨어지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얘의 경우엔 커리어 평균으로의 (34.0%) 회귀에 희망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도수 지분에서 팀내 세 번째에 있는 마누 지노빌리의 경우는, 음... 지금정도만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최근 시즌들에 비해 떨어지진 않았어요. 지지난 시즌부터 .353 → .349 → .353 이런 적중률입니다.
결국 경기 당 시도수 지분 일위 대니 그린이 이전 경력처럼 후반기에 치고 올라오고 지분 두 번째에 있는 패티 밀스가 재활 기간의 녹을 완전 털어낸다면 후반기 반등은 충분히 볼 수 있는 희망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토니 파커와 카와이 레너드 그리고 팀 던컨을 주축으로 한 2점슛이 팀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다만 저것이 완전 충족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3점의 반등은 필수적이면서도 동시에 제법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토니 파커의 기록들이 평균으로의 회귀를 그리길 간절히 바라지만 3점슛만은 지금 그대로이길 바라며 긴 글을 마칩니다.
첫댓글 공격의절반이었던파커던컨의공격에서나오는파생력으로터졌던3점이었는데결국파커가안터지면이번시즌힘들꺼같아요,,,,파커가못해주니지노가방전되고,,던컨도메롱되고,,ㅜㅜ제발후반기에반등해주길바랍니다
파커의 나이가 빅3 중에서 젤 어린데, 노쇄화가 빨리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후반기에는 파커가 살아나줬으면 좋겠네요~ㅜ
파커에 가려졌지만 빅뱅어가 메꾸고있지만 우리 9m의 스플리터도 문제좀 있죠ㅎㅎㅎ
시즌 시작부터 줄부상 미친스케쥴 감안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매 경기 볼때마다 경기 중 3점 난사도 적지 않았던 느낌입니다... 올스타 이후 나아져야 할 거고.. 파커 ㅜㅜ 부디 건강하길 ㅜㅜ
제가 정리하고 싶었던 글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경기를 보면서 짐작만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수치로 보니 훨씬 더 확연하게 들어나네요...
빅맨들의 하이로우 플레이들이 막히고있는 현재 시점에서 3점이 살아나지 않으면 사실 반등의 기회조차 없기에 굉장히 간절한 상황이지만
최근 경기들에서 카와이에게 공을 몰아주는 모습, 파커가 코너로 빠지는모습, 스플리터의 벤치출장, 선발라인업의 잦은 교체등을 보면 카와이의 부상때문에 시즌초에 정리하지 못한 전술적인 면들을 정리하고있는게 아닌가 싶어 아직까지는 우승에 대한 기회가 아주 사라져버린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파커는... 돌파후 잽스텝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는모습을보면 햄스트링 재발에대한 우려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아직 하지 못하고있는게 아닌가 싶어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고있구요... 벨리넬리의 가세로 외각슛을 던져줄 선수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지난시즌과 비슷한 양상의 경기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가장 걱정되는건... 던컨의 체력입니다만...
다국적 군단의 가장 큰 리스크.... 농구월드컵 ㅠㅠ
파커의 경우 공격도 문제지만 수비에서 끼치는 마이너스가 너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상대팀 선수들이 파커의 수비를 전혀 신경도 안쓰던데.. 후반기에는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고 싶네요.
디아우도....
잘 읽었습니다. 디아우가 3점 던지면 전혀 기대가 안되요...ㅠ 그나마 벨리넬리가 요새 좀 잘해줘서 벨리넬리의 시간은 조금 늘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커 믿습니다. 살아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