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당연히 상대방도 나를 누구보다 젤 싫어하는 게 확실해요!)
생기게 마련이지요.
보기도 싫고 상대하기도 싫은 데 가끔 앞에서 얼쩡거리기도 하고요.
일찌기 예수님께서 ‘네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지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서 이 말을 실천하려고 하니 오히려
이게 내가 미워하고 보기 싫은 웬수같은 인간을 가장 열받게
만드는 가장 큰 보복이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생겼네요.
보기조차 싫은 놈이 자기를 사랑한다 하니 더 열 받을 거다 이거지요.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라 뮤지컬과 영화로도 수없이 상영된
‘알렉상드로 뒤마’의 “몬테 크리스토 백작”...
고생 고생 해가며 자신의 원수들에게 어렵사리 철저한 보복으로
앙갚음을 다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꼭 그렇게 복수를 했어야만 했는지
후회한다는 간단한 줄거리지요.
우리 모두 그냥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고도 아는 척
즐겁게 어울려 살면 되는 거 아닌 지요?
바람과 같이 나타나서는 바람처럼 사라질 별거 아닌 인생...
혹시나 쓰잘 데없이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복잡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건 아닌지 하는 회의가 문득 들어서요~ㅎㅎ.
그래요 인생은 쉽게 사는방법은 자신이 상대보다
다소 양보한다고 하는 개념으로 살면 쉬워요
쉽게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네요...
조금 더 손해보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그러면 되는 것이지요...ㅎ~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적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어찌 내마음을 맞추어 주랴
그러려니하고 살아 갑시다 ^^
정모날 잠깐보이드니 ㅡ
왜 일찍 가버렸어 ?
나도 술이 좀 ^^
미안! 그날 다른 일정이 있어서 먼저 좀 갔네...
난 요새 실속도 없이 발걸음만 바쁘네 그려...ㅎ~
@윈드 그랬었구나
난 장안이하고 ,비스 ,핸디,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노래방에도 안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