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지구(喪家之狗)
상갓집 개와 문가
상가지구(喪家之狗)란 말이 있어요.초상난집의 개는 누구하나 거들떠 보질않아요.상객들에게는 술과 음식을 대접하지만 주인 집의 개는 관심도 없어요.마당에 묶여있던 줄을 물어뜯고 바깥으로 나와 보니 문지방에 제밥(제사밥 사자밥)이 놓여있어 며칠 굶은 늙은개가 게걸스럽게 먹어대자 주인이 몽둥이를 들고 나와 늙고 굶주린 개의 대가리를 때리려하자 깨갱!하면서 꼬리를 안으로 감추고 냅다 도망을 쳐요.
초상난집에서는 죽은 사람의 공덕을 섞어 이야기하는 판에 누구하나 똥개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이 없지요.문가의 이번 유럽 여행이 그런 것같아요.국빈 방문이라지만 국빈답게 행세하지도 못하고 상갓집 개취급을 받았으니 그거 본 대한민국의 깨어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하다고 생각하겠어요.
프랑스가 좌파가 득세한다는 말을 듣고 프랑스 대통령에게 김정은이 시킨 시부름 말을 전하려했다가 망신만 당했어요 그쪽 좌파는 빨갱이들이 아니에요,영국과 독일은 방문 입국 거절 당하고 스페인과 네델란드는 바쁘다는 핑계로 역시 거절 당하고,교황도 전세계 신자들의 입장을 생각해서 김정은이가 초청장을 보내면 이란 단서를 달았어요.그러지 않아도 천주교는 발갱이 교라고해서 냉담자가 국내에서는 삼분지 일(나 포함)정도가 되는데 만일 교황이 악마의 나라를 방문한다면 교세가 부흥하긴 커녕 존폐의 위협에 놓일거에요.
상갖 집 개,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한술 떠 먹긴 먹는데 제돈 내고 먹는 문가.이걸 외교의 큰 성과라고 나팔부는 놈들, 상갓집 나팔수들이에요.
첫댓글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유머스럽게 비유하시며 표현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쪽 좌파는 빨갱이가 아니라는 말씀과
지금 천주교 신자들 냉담자가 많다는 말씀도 이해하구요
어제도 어느단톡방에서 교황문제로 천주교신자끼리 다투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우파들은 꼭 싸워야할것에 전념하는것이 아니라 쓸데없는일에 시간을 다 허비합니다
상갓집 개보다 못한 뭉개
뭉개는 붘 똥돼지 쫄개
상갓집 개 딱 맞는 비유라 생각했는데,
보니 상갓집 개 보다 못한 놈이라 하는 셈이군요!
그거 맞습니다.
문전박대에 제돈 내고 처 먹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