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ac8f47905d7a8ba718f3039d7dfd4f8d08c3bce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ac8f47905d7a8ba718f3039d7dfd4f8d08c3bceb" data-origin-width="340" data-origin-height="252"></div><p style="text-align: left;"><br>고뇌/沃溝 서길순<br><br>천년너머 묻지 않고 데려다 <br>준 이 가을이 삼천억겁 윤회<br>를 지나가고 있다<br><br>쓸쓸한 가을 빛이 숯 처럼 <br>검게 그으른 애간장 삭막한 내세의 모습으로 비추어 지는지<br><br>주워 담고 버리고 채우고<br>비우고 진훍탕의 발 빠짐에서<br>멍에 를 벗어 버려야지<br><br>허상 쫓아 종 아닌 종이 되어 버린 상처의 흔적들 양 어깨에 걸은 스스로의 올가매는 무거운 덫이다<br><br>202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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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을 보내는 고뇌가 절절하군요
아쉽고 못내 섭섭하기도 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멍에를 벗어 던져 버리고나면 마음 편해질거 같아요
지금까지 험난했던 그 삶의 아픔들...모두가 가을바람에 날려보내고..고은 단풍잎처럼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추천드리고요
가을 보내며
상처로 남은 말못할 사연들이
슬픔으로차오릅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멍에 를 벗어 버려야지'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심풀한 좋은 하루 되세요 !!
자매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있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30 11:3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30 11:33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
고뇌에 담긴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沃溝 서길순님 편안 하신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각이 깊은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