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이삭의 아내를 구하려 가는 아브라함의 늙은 종(1)
창세기 24:1~4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부터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과 연결된 부분으로 설교..
아브라함의 일생?
75세 -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 - 가나안 땅으로.
86세 -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 출생.
99세 - 할례
100세 - 이삭을 낳는다.
137세 - 사랑하는 아내 사라가 죽는다.(사라 127세) -
헤브론(막벨라)굴에 장사. (은 400세겔 에브론에게 사서)
140세 - 이삭을 장가 보낸다.(이삭 40세) - 리브가
160세 - 손자 둘을 본다.(에서와 야곱) (이삭 60세)
175세 - 죽음.(이스마엘 89세, 이삭 75세, 야곱 15세 / 사라 사후 38)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나온지 딱 100년 만)
1. 1절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이 때 아브라함의 나이 140세다.(이삭은 40세, 아내 사라 사후 3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17:19)
- 하갈을 통하여 난 「이스마엘」이 있지만 그는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다.
/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씨이지 만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다.
/ 「이스마엘」은 하나님이 약속하는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다.....
Q.T//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 것이 있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착각하는 것들..
(지금 귀한 것, 지금 소중한 것,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것 같은..)
「이스마엘」이 그런 존재다. - 귀함, 소중, 하나님이 주신 것....
(아브라함이 생각할 때는 약속으로 준 것 같은......)
그러나 그는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고 여종의 씨다.....(무할례자의 씨다.)
이에 이삭을 낳고 난 뒤 더 아브라함에게 더 진전적인 말씀을 주신다.
「~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창 21:12)
그런데 그 이삭이 벌써 나이가 40살이 되었다.....
이삭이 장가를 가고 아이를 낳아야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씨가 되는데...
(이스마엘이 아무리 많은 아이를 낳아도 약속과 상관 없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결혼 시키려고 한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결혼시키기 위해서 자기가 직접 나서지 않고
자기 집의 늙은 종에게 모든 것을 일임을 한다....
2.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아브라함 집의 모든 것을 맡고 있는 집사다....
이 늙은 종은 아브라함의 종이지만 - 아브라함 집의 주인과 같은 존재다.
아브라함에게는 종이지만 아브라함의 다른 모든 것에는 주인이 된다.
- 다른 종들에게 이 종은 주인과 같은 존재다.
- 아브라함의 모든 재산 관리는 이 늙은 종이 한다..
(아브라함의 재산은 이 늙은 종의 것이나 다름이 없다... )
(그러나 알아야 하는 분명한 것은 나의 것이나 다름이 없지만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 이것이 청지기다......
Ex)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마20장, 눅16장)
주인의 재산을 허비한다는 소문 - 쫒겨날 신세 -
빚진자들에게 ....... 기름 100-50으로 쓰라.....
쫓겨나는 그 때 까지 주인의 재산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 늙은 종? - 이 늙은 종의 이름은 없다.....
(한 때 아브라함이 후사로 생각했던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 있다.)
그 엘리에셀인지 알 수가 없다.....(이 종이라고 하면 더 멋있다...)
한 때 후사로 지목된 사람이 실망치 않고 여전히 종으로.......
-나이가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지금 아브라함은 140세, 가나안 땅에 온지 65년이 흐른 상태...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왔다면 그도 상당한 나이가 된다.
20살 때 같이 왔다 해도 그는 85살이 되고
30살 때 아브라함과 함께 왔다면 95살이 된다...
분명한 것은 「이 늙은 종」은 아브라함의 완전한 신임을 얻고 있다는 것.
- 아브라함과 함께 늙어 가는 종!
- 아브라함의 생각이 곧 이 늙은 종의 생각이고, 늙은 종의 생각이 곧 아브라함의 생각이다....
⇨ 아브라함과 이 늙은 족은 모든 것에 일체다.......(하나다... )
⇨ 이 사람은 아브라함의 종이고, 친구이고, 가족이다...
/ 모든 것을 맡겨 놓아도 될 마음 편한 종, 친구, 가족.....이다..
(남편도, 아내도 믿지 못하여 통장, 재산 따로/ 자식도 믿지 못하여.)
오래된 제자 나손?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오는 과정에서 가이사랴에 들러 예루살렘으로 오는데
그 때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간다....
바울은 알고 있다. - 예루살렘에 가면 잡힌다.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는 「벌써 부음을 받은 奠祭」가 되었다고 했다.
이런 사항에서 바울은 「나손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들어간다.」(행 21:16)
의미가 있다... 이 나손이 바울에게 힘이 된다.
이 나손이 바울에게 격려가 된다.
이 나손이 바울에게 여전히 변함없이 함께 해 줄 것이다.
오래된 제자 나손! 오늘 말씀의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 우리는 주님께 이런 종, 제자가 되어야 한다.
「늙은 종」이라고 해서 나이로만 늙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함께 늙어가고 있다....
아브라함과 함께 한 시간이 그렇게 많다는 것이다....
☞ 교회와 함께 늙어가는 성도, 교회와 함께 늙어가는 제자, 종.....
바울은 복음과 함께 늙어가는 종, 복음과 함께 늙어가는 사도였다.
(사도 요한도..... )
2.내 허벅지 밑에 손을 넣으라.
당시에 변개할 수 없는 남자들 간의 최고의 약속...
이것은 생명을 걸고 약속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야곱의 씨름 - 허벅지 관절을 치심? - 곧 야곱의 죽음을 의미)
「야곱」은 죽고 「이스라엘」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창32:30) -브니엘
Ex)야곱이 죽을 때 요셉을 불러 약속을 받는데
아들 요셉의 손을 자기 허벅지 아래에 넣고 맹세하게 한다.(창47:29)
「나를 애굽에 장사하지 말고 조상의 묘지에 당사하라」
(사라-아브라함 - 이삭 -리브가- 레아- 야곱)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가는 것이 생명을 걸고 하는 약속이다....
종에게는 주인의 아들 신부감이지만
Vs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이룰 생명과 같은 것...
○이 종이 지금까지 아브라함의 종으로 살아지만 이렇게까지 약속하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
- 주인 아브라함이 이렇게까지 신중하고, 진지한 적이 없다....
- 아브라함의 명령이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
- 아브라함이 이 일을 생명과 같이 여기고 있다.....
○이 인간적 최고의 약속에다가 하나 더 첨가한다.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3)
- 이 일에 무슨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까지 가져올 필요가 있나?
- 그런데 아브라함이 그렇게 신앙하는, 두려워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한다....
○무슨 명령?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안 된다./ 내 고향 내 족속에게서 택하라.」
「그렇다고 내 아들을 그리고 데리고 가지 말라, 데리고 오라.... 」
- 가나안 족속 중에서 아무리 아리따운 처자가 있어도....
- 가나안 족속 중에서 아무리 가문이 좋은 집 처자가 있어도...
(아브라함과 약조한 「아비멜렉의 집안」?(21장)
아브라함에게 막벨라 굴을 거저 주겠다고 한 「에브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종은 아브라함의 일생일대 최고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선정되어진다.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이 충성스런 종, 제자들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