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 6.1(목)
코스 : 오륜대생태탐방로, 땅뫼산황토길
참가자 : 선배시민대학 3기생
부산 금정구 회동호에 황토길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여 힐링코스로 인기가 높다.
부산 금정구청이 대전광역시 계족산 황토길을 벤치마킹해 오륜대 회동수원지에 땅뫼산 황토길을 조성하였다.
땅뫼산 황토길 맨발로 걸으면 안내문 참고
황토길은 혈액순환장애, 불면증, 무좀 등을 치료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하게하여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황토길은 하늘로 쭉죽 뻗은 20여m 높이의 편백나무가 빼빽이 들어차 있어 걷다보면 면역력이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든다.
황토길은 땅뫼산 둘레에 1km 구간에 조성돼 있어 길이가 짧아 조금은 아쉽다.
황토길 주변에는 편백 숲이고 아래는 아름다운 회동호 건너편에는 아홉산이 자리잡고 있어 감탄사가 나온다.
회동湖에 "꽃보듯 너를 본다" 가슴 와 닿은 글이다.
땅뫼산 황토길에 자리잡은 전망대는 파노라마처럼 회동수원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황토길 마지막 지점에 발 씻는 곳(세족장) 도 있다.
부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선배시민대학 3기 수료생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가끔 여행을 하면서 인생2막을 즐기고 있다.
땅뫼산 황토길에서 생태탐방길로과 연계하여 오륜대전망대(부엉산전망대) 까지 조성 부산의 명소이다
비가 내려 운치가 더 있어 우중 정취를 만끽하면서 모임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천지를 물들었던 봄꽃들이 차례차례로 져 버리고 그자리에 푸름의 향연이 감탄을 자아낸다.
'건강더하기 뱃살삐기' 기구에 이정섭 회원은 S(26~27인치) 통과하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베일에 싸여있던 비경이 불쑥불불쑥 나타나고 솔향을 머금은 기분좋은 공기가 가슴을 씻어내린다.
갑짜기 소나기가 내려 부엉산전망는 포기하고 마지막 전망대에서 기념촬영하다.
회원들의 나이가 70이 넘었지만, 활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다들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친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 오늘이 그대의 남은 생애의 첫 날이다)
~ 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