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가? 청춘인가?
시편 119:9-16
심진보목사(송탄중부교회)주일(25. 3. 9)설교-청년인가? 청춘인가?(시 119:9-16)
오늘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첫째 주일이며, 우리 교단이 지키는 청년주일입니다. 청년주일은 1953년 총회에서 제정하고 올해로 72번째 맞는 주일입니다. 청년은 단순한 나이를 뜻하는 반면, 청춘은 삶의태도와 열정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청춘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청년인가?
청년의 때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며 도전정신이 강한 시기입니다. 또한 청년의 시기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하며 삶의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이성을 꿈꾸고, 노력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가 청년의 시기입니다. 성공하는 장년의 때를 위해서 준비하는시기가 청년의 때입니다.
2. 청춘인가?
청춘은 단순한 젊음이 아니라 목표에 대한 열정과 순종의 삶을 사는 모습입니다. 청춘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청춘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청춘의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3. 청춘을 유지하려면
나이와 상관 없이 청춘을 유지하려면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9절).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많이 보고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이 청춘의 삶입니다. 또한 믿음의 청춘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마지막으로 청춘은 기쁨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