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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 솔 원문보기 글쓴이: 정승효
울산의 명소 작괘천(酌掛川)의 작천정(酌川亭)과 등억온천단지 2012.11.12
작괘천(酌掛川)은 수석이 청정하고 화강암이 세월의 물살에 깎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 듯이 기이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작괘천은 해발 1,083m의 간월산(肝月山)에서 발원하여 109척의 홍류폭포를 거치면서 옥수를 이루어 작천정앞 화강석을 다듬고 태화강 으로 흘러간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자리잡은 등억온천은 무려22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온천장이다. 온천수의 수질은 알카리성 중조천으로 각종 피부염과 신경통, 소화기 질환,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특히 음용수로 마실 수 있는 광천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주위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 작천정 등의 관광지를 들러보는 것도 즐거움을 더해 준다.
작괘천(酌掛川)의 작천정(酌川亭)모습
작천정(酌川亭) 안내판
작천정 주변은 가을철 만상홍엽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물이 흐르지 않는 바닥은 백포반석(白鋪盤石)을 이루고 있음
선무원종공신암이라 불리는 큰 바위에는 서천혈맹(誓天血盟)하여 나라를 지킨 열의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작천정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한다.
작괘천의 절경은 이른 봄 진입로에 아름드리 우거진 1km의 벚꽃터널에서 시작되며 여름철 옥수와 화강석이 빚어내는 맑고 청아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시 한수 절로 읊조려 진다.
작괘천은 물과 바람, 돌과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작괘천은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의병이 쓰러져간 격전지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자리잡은 등억온천은 무려22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온천장이다.
해발 1,083m의 간월산(肝月山)아래 자리잡은 등억온천지구 전경
주위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 작천정의 관광지를 들러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울산의 명소 작괘천(酌掛川)의 작천정(酌川亭)은 역사의 수레바퀴가 지나간 자리에 물과 바람, 돌과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오늘도 그 하얀 속살을 드러내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억온천단지의 온천수 수질은 알카리성 중조천이며 음용수로 마실 수 있는 광천수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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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도 가을이 남아 있네요. 우리는 참으로 좋은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지요.
복 받고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등억지구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예정이라네요...
진작 그래야 했지요.
이제와서 뒷북치는 소리가 들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