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보도) Khmerization 2011-6-8
캄보디아 야당 총재, 미국 메사추세츠 방문 연설
Cambodian opposition leader Sam Rainsy Visits Lowell, Massachusetts, U.S.A.
캄보디아의 제1야당인 '삼랑시당'(SRP)의 삼 랑시(Sam Rainsy) 총재와 그의 부인이자 SRP 소속 국회의원인 띠오울롱 사우무라(Tioulong Saumura) 여사, 그리고 역시 SRP 소속인 똑 완짠(Tok Vanchan) 의원이 미국 메사추세츠 주, 로웰(Lowell) 시를 방문하여, 캄보디아에서 진행 중인 인권유린에 대해 연설했다.
현재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삼 랑시 총재는 프랑스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캄보디아 대법원은 2009년 10월에 그가 스와이 리엉(Svay Rieng) 도의 베트남 국경지역에서 '임시 국경표식을 뽑아낸 일' 및 인종차별 혐의에 대해 최종적인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유죄판결 직후 '삼 랑시 의원에 대한 국회의 의원직 박탈조치'가 이어졌다. 국회는 삼 랑시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과 권리, 그리고 특권들"을 박탈시켰다.
대법원의 판결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2년형에 대한 확정이었는데, 삼 랑시 총재는 이미 그 이전에 베트남 국경에 관해 잘못된 지도를 배포했다 하여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삼 랑시 총재는 지난 2009년 이래로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에 관한 시위를 이끌었는데, 그는 베트남이 캄보디아 국경을 침범했다고 믿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