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을도 대시국 신년사
- 60만 의통군을 조직합시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세계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희망과 설렘으로 2024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대망의 2024년 갑진년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천지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더욱 건강한 가운데, 천지부모님의 은혜와 법은이 온 누리에 굽이쳐, 생각을 잘 돌려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상생의 실천이, 가정에서부터 직장으로, 더 나아가 민족과 국가로, 한층 더 가시화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지금은 선천 오만 년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오만 년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천지운수는 천리에 따라 흘러가는 천지도수에 맞춰 펼쳐집니다. 지구의 일 년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바뀌며 흘러가듯이, 우주의 일 년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화하며 흘러갑니다. 이러한 춘하추동의 천리에 따라 인간은 신명계와 인간계를 윤회환생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간성숙과 인간완성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상극의 금수세상이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는 후천개벽기에는, 반드시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전란과 병겁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척과 살을 만들어 그 마주치는 경계에서 전란이 터지고 병겁이 발발하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란과 병겁은 동시다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발생해왔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도 그러했고, 한반도의 6.25 전쟁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세계 시민 여러분!
전란 중의 전란이 한반도에서 터지고, 병겁 중의 병겁이 한반도에서 시작됩니다. 한반도는 지구의 혈자리이기에, 한반도는 지구 최후의 전란터요, 지구 최후의 병겁터입니다. 한반도는 전 인류의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결과물이 모여드는 최종 집결지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첨단과학문명은 기독교 현대문명입니다. 이태리 출신 천주교 신부였던 이마두가 천상에서 주도해서 천국의 모형을 본떠 만든 것입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입니다. 신명들이 인간들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하였으나,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묻은 이성을 발전시켜 만든 기독교 현대문명이기에, 인간의 폭력성과 교만심을 부추겨 신도를 무시하고 자연을 파괴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에 어긋나 신명과 인간이 진멸지경에 처하게 됐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대재앙을 초래한 것입니다.
이마두 신부는 기독교 현대문명이 인간 전멸이라는 대재앙으로 질주하자, 유불선서도의 신성 불·보살들을 데리고 강증산 상제님께 인류의 구원을 간절히 하소연하였습니다. 강증산 상제님은 이마두 신부를 데리고 삼계를 대순하며 기독교 현대문명이 가져올 대참화를 목도하시고,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성령으로 임감하며 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렸으나, 수운이 제 역할을 못하자 1871년 전라도 고부로 탄강하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세계 시민 여러분!
강증산 상제님은 삼계대권을 갖고, 1901년부터 1909년까지 기독교 현대문명이 초래한 인류전멸의 대재앙을 극복하고 신계와 인계를 통일하여 세계일가 통일정권을 세우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예로부터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내고, 천하가 재앙에 처하면 나라가 출범한다고 했습니다. 강증산 상제님이 천지공사로 확정하여 선포하신, 세계일가 통일정권의 도가 태을도요, 세계일가 통일정권의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한반도에 유입되어, 미중패권과 남북대결의 극한점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합니다. 강증산 상제님은 요임금의 아들이었던 단주가 큰 포부를 가지고 추진하였으나, 아버지와 순임금의 반대로 좌절된 세계일가 통일정권의 꿈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강증산 상제님이 천지공사로 모사재천하신 천지도수는 단주의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로 의통성업을 완수하며 성사재인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세계 시민 여러분!
병란병란의 시운이 도래했습니다. 전쟁에는 나라의 군대가 나가듯이, 급살병에는 대시국의 의통군이 나갑니다. 태을도를 펴서 대시국 의통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평양발 대전란과 군산발 급살병을 앞두고, 1998년 태을도가 공식기두했고, 2016년 12월 21일 동지에 대시국이 출범했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으로부터 의통천명을 받은 단주가, 태을도인들과 함께 대시국 의통군 60만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최후의 심판이라는 참으로 절박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전 인류가 세계일가 진리세상을 이루기 위해 그토록 기다려왔던, 하나님·미륵불·옥황님·상제님이 강증산이라는 이름으로 오셔서, 전 인류를 급살병에서 구원하여 통일하는 의통의 생명길을 내주셨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모두 깨어나, 단주를 따라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 60만 조직에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대시 8년 음력 11월 20일
천원 123년 음력 11월 20일
서기 2024년 양력 1월 1일
태을도 대종장
첫댓글 도제천하 건방설도의 길에 들어섰으니, 병겁을 대비하는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4 갑진년은 의통군을 만들어나가는 워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근시적이고 소아적인 안목에서 깨어나, 인류를 구원할 최고의 최후의 법방인 태을도를 신앙하여, 최후의 심판인 급살병으로부터 자신과 이웃을 살리는 결단을 해야하는 시기가 가까이 왔습니다.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해 지심대도술의 세계일가 세상을 건설하는 태을도 대시국에 동참하여 생명을 살리고 보존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태을도 대시국의 의통군에 동참하여 인류구원의 대역사를 완수합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지요. 열과 성을 다해 천지부모님의 뜻을 받들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