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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검이 도달한 이 마지막 경지는 결국 '살려두는 것'이 '죽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일임을 역설합니다.
6. [Takeaway 5] 개인의 복수를 압도한 거대한 가치, '천하(天下)'
잔검이 무명에게 남긴 두 글자, '천하(天下)'는 개인의 원한을 초월한 공리주의적 결단을 의미합니다. 조나라의 원수이자 아버지를 죽인 원흉인 진왕이지만, 그를 죽인다면 천하는 다시 6국으로 분열되어 끝없는 전쟁과 백성들의 도탄이 반복될 것임을 잔검은 예견했습니다.
무명이 결정적인 순간에 검을 멈춘 것은 개인의 복수보다 백성들이 겪어야 할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신의 정의를 포기하고 시대적 대의를 위해 원수를 살려두는 '대인(大人)'의 고뇌는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단순한 복수의 포기가 아니라, 복수보다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을 선택한 것입니다.
7. 결론: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천하'가 있습니까?
영화 '영웅'은 화려한 칼춤이 아니라,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를 묻는 철학적 텍스트입니다. 무명과 잔검이 도달한 '심중무검'의 경지는 오늘날 무수한 갈등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흔히 상대를 굴복시키고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정의라고 믿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은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자가 아니라, 더 큰 평화와 포용을 위해 자신의 원한마저 내려놓을 줄 아는 자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천하'가 자리 잡고 있습니까? 당신은 당신만의 정의를 위해, 혹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갈등의 정점에서 한 번쯤 이 '심중무검'의 지혜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진왕에게 이르는 열 걸음: 무명의 암살 작전과 진실의 재구성
이 문서는 서사학적 관점에서 영화 <영웅>(2002)의 텍스트를 해체하고 재구성합니다. 주인공 '무명'이 진왕이라는 절대 권력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설계한 다중 층위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며, '십 보 거리'라는 물리적 간격이 어떻게 주관적 허구에서 객관적 진실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형이상학적 가치인 '천하'로 치환되는지 탐구합니다.
1. 서사 개요: 십 보 거리의 의미와 학습 목표
진왕에게 '백 보'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였으나, 무명에게 '십 보'는 암살 기술 '십보일살(十步一殺)'이 완성되는 치명적 반경입니다. 무명은 이 거리를 좁히기 위해 진왕의 의심을 잠재울 정교한 '허구의 서사'를 구축합니다. 우리는 무명이 제시한 신뢰의 자본과 진왕의 반론, 그리고 최종적인 깨달음의 단계를 통해 이 거대한 서사의 퍼즐을 맞추어 나갈 것입니다.
| 구분 | 허구의 이야기 (주관적 위장) | 실제 사건 (객관적 실체) |
| 인물 관계 | 질투와 치정으로 분열된 '소인배(小人輩)' |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기부자(捐助者)' |
| 대결의 본질 | 무력에 의한 굴복과 배신 | 무예의 정수와 희생을 바탕으로 한 위장된 패배 |
| calligraphy(서법) | 단순히 검법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도구 | '천하'라는 대의를 형상화한 철학적 상징 |
| 최종 목적 | 육체적 소멸을 노리는 복수 | '불살(不殺)'의 경지를 통한 평화의 완성 |
이제 무명이 진왕의 의심을 사고 보상을 얻기 위해 처음으로 제시한 '허구의 이야기'부터 시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2. 1단계: 장공과의 대결 – 신뢰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제물
무명은 진왕의 첫 번째 경계심을 허물기 위해 조국의 고수 '장공'을 처단했다는 전과를 보고합니다. 이는 진왕의 법령에 따라 20보 거리까지의 접근권과 '천 금'이라는 서사적 보상을 획득하는 과정입니다.
장공의 패배로 진왕의 어전 20보까지 다가간 무명은, 더 큰 보상을 위해 잔검과 비설의 관계를 이용한 두 번째 이야기를 꺼냅니다.
3. 2단계: 잔검과 비설의 갈등 연출 – 허구로 쌓은 접근권
무명은 진왕에게 두 번째 제물로 '잔검'과 '비설'을 제시합니다. 여기서 무명은 신뢰할 수 없는 화자(Unreliable Narrator)의 기교를 발휘하여, 두 고수를 치정과 질투에 눈먼 인물들로 격하시키는 전략을 취합니다.
핵심 통찰: 이 거짓 서사가 진왕에게 설득력이 있었던 이유는 진왕 자신의 시니컬한 인간관 때문입니다. 그는 영웅적인 대의보다 인간의 비루한 욕망(질투, 배신)이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논리를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진왕은 무명의 이야기가 가진 허점을 꿰뚫어 보며, 자신이 추론한 또 다른 '진실'을 제시하며 서사를 뒤집습니다.
4. 3단계: 진왕의 추론과 폭로 – 위장된 죽음의 실체
무명과 10보 거리에 마주 선 진왕은 무명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살기(殺氣)**와 그에 반응하여 출렁이는 촛불의 흔들림을 목격합니다. 진왕은 직관적으로 무명이 들려준 이야기가 가짜임을 간파하고, 자신이 겪었던 잔검의 기개에 근거하여 사건의 실체를 역추론합니다.
핵심 통찰: 진왕의 추론은 단순히 지적인 추리가 아니라,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적들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된 서사적 반전입니다.
진왕의 날카로운 분석 뒤에, 무명은 마침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잔검의 마지막 메시지와 최종적인 진실을 공개합니다.
5. 4단계: 최종 진실과 '천하(天下)' – 칼을 거둔 이유
무명은 진왕의 추론을 긍정하면서도, 암살 작전이 최종적으로 중단된 진짜 이유를 고백합니다. 그것은 3년 전 진왕을 죽일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던 잔검이 무명에게 남긴 두 글자, '천하(天下, Our Land)'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서사의 층위가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서, 무명은 진왕을 죽이는 대신 그에게 '천하'를 선물하며 칼을 거둡니다.
6. 결론: 학습 정리 및 서사적 함의
무명이 거쳐온 네 단계의 과정은 단순한 암살의 여정이 아니라, '검'이라는 파괴의 도구가 '천하'라는 건설의 철학으로 승화되는 과정입니다. 무명은 10보 거리에서 물리적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나, 형이상학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납니다.
이 서사적 해체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진정한 힘은 칼을 휘두르는 데 있는가, 아니면 대의를 위해 칼을 거두는 결단에 있는가? 무명과 잔검이 내린 답은 바로 '천하'였습니다. [끝]
‘천하(天下)’ 이념을 통한 국가 통합의 정당성과 불살(不殺)의 정치철학
일자: 2024년 5월 23일
작성자: 동양 정치철학 및 비교통치학 수석 연구원
1. 서론: ‘천하’라는 화두와 정치적 통합의 당위성
정치적 격변기에서 개인의 실존적 결단은 필연적으로 국가의 운명과 충돌하기 마련입니다. 본 분석은 조국의 암살자 잔검(殘劍)이 무명(無名)에게 남긴 **‘천하(天下)’**라는 서법(書法) 속 두 글자에 담긴 상징적 함의를 고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 두 글자는 단순한 언어적 기호를 넘어, 십 년간 연마된 ‘십보일살(十步一殺)’의 사적인 복수심을 ‘국가 통합’이라는 거시적 대의로 전향시키는 철학적 매개체입니다.
잔검이 서법을 통해 전달한 이 메시지는 개인의 원한과 조국에 대한 충성이 ‘전쟁의 종식’이라는 보편적 가치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극심한 긴장감을 드러냅니다. 암살이라는 미시적 폭력이 ‘천하’라는 거대한 질서 아래 수렴되는 과정은 현대 통치 철학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파편화된 다원적 가치들을 어떻게 하나의 통치 시스템으로 통합할 것인가라는 전략적 과제에 대한 고전적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원한을 넘어선 거대 담론인 ‘천하’가 어떻게 구체적인 통치 행위인 ‘통합’으로 구체화되는지 다음 장에서 고찰합니다.
2. 진왕의 통일 논리: 문자의 통일과 체제 표준화의 정치학
진왕(秦王)은 단순한 군사적 정복자를 넘어, 체제 통합을 위한 **표준화(Standardization)**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통치자로 군림합니다. 그는 조국(趙)의 문자가 지닌 과도한 복잡성—예컨대 ‘검(劍)’이라는 글자를 쓰는 방식이 19가지에 달하는 상황—을 소통의 단절이자 분열의 근원으로 지목합니다.
진왕에게 있어 문자 통합은 단순한 문화적 정복이 아니라,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존재론적 통합(Ontological Unity)**의 과정입니다. 그는 “하나의 문자만이 우리를 결속시킨다”는 논리를 통해, 파편화된 제후국들을 하나의 정치 공동체로 묶어내는 거대한 기반 시설(Infrastructure)로서의 언어를 기획합니다. 이는 이질적인 문화를 배제하는 전체주의적 효율성인 동시에, 분열된 세계를 하나의 질서로 재편하려는 통치자의 의지입니다.
진왕의 ‘통합 전쟁 명분’과 기대 효과 분석
이러한 물리적, 제도적 통합의 정당성은 암살자였던 잔검의 사상적 변모를 통해 도덕적, 철학적 완성에 이르게 됩니다.
3. 잔검의 사상적 전향: 정치적 리얼리즘과 유틸리테리언적 희생
진왕 암살을 목전에 두었던 잔검의 전향은 정치적 현실주의(Political Realism)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그는 **"한 사람의 고통은 천하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결론을 통해, 사적 원한을 공적 평화로 승화시킵니다. 이는 더 큰 악(끝없는 전쟁)을 막기 위해 작은 악(전제적 통치자)을 용인해야 한다는 **정치적 역설(Political Paradox)**의 수용입니다.
조국에 대한 충성과 연인 파설(飛雪)과의 관계라는 사적 영역의 가치는 ‘천하’라는 거대 담론 앞에서 희생됩니다. 잔검은 진왕이라는 독재적 권력이 사라질 경우 다시 초래될 6국의 분열과 전란의 참혹함을 예견하고, 스스로를 배신자로 규정하면서까지 ‘천하’의 안녕을 선택합니다.
복수 대 평화: 주요 인물별 통치관 및 지향 가치 비교
| 인물 | 핵심 가치 | 진왕에 대한 태도 | 철학적 기반 및 결과 |
| 무명(無名) | 사적 정의 (Justice) | 십보일살(十步一殺)로 처단 시도 | 개인적 원한에서 시작해 '천하'의 대의를 수용하고 희생됨. |
| 잔검(殘劍) | 천하(天下) | 통합의 도구로 인정 | 정치적 현실주의: 보편적 평화를 위해 폭군의 존재를 용인함. |
| 파설(飛雪) | 국가적 충성심 | 반드시 죽여야 할 원수 | 민족주의적 복수: 끝내 잔검과 대립하며 비극적 종말을 맞이함. |
잔검이 깨달은 정치적 결단은 단순히 전략적 판단을 넘어, 무예의 경지와 결합된 고도의 통치 철학으로 확장됩니다.
4. 검법의 3단계와 ‘불살(不殺)’의 통치 미학
소스에 나타난 검의 세 가지 경지는 단순한 무술 이론을 넘어 국가 권력의 점진적 운용 단계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명과 진왕 사이의 ‘10보(十步)’라는 거리는 권력과 위험이 공존하는 정점의 공간을 상징합니다.
검을 내려놓는 ‘불살’의 결단은 통치자의 권력이 억압이 아닌 평화의 수호에서 완성됨을 시사합니다.
5. 결론: 현대 통치 철학에 던지는 ‘천하’의 시사점
본 분석이 고찰한 ‘천하’ 이념은 다극화된 현대 사회의 갈등 해결에 중대한 교훈을 남깁니다. 진왕은 자신을 암살하려던 잔검의 서법을 보고 **"나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자가 내가 쫓던 암살자였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통치자와 피치자가 ‘보편적 평화’라는 가치 아래에서 적대 관계를 초월한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역설적인 장면입니다.
본 분석의 핵심 통찰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제언으로 정리합니다.
결국 ‘천하’는 영토의 점령이 아니라 마음의 합일이며, 진정한 강함은 검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검을 거두는 결단에서 비롯됨을 확인하며 분석을 마칩니다.

검술의 경지와 서예, 그리고 '천하(天下)'의 철학
검술의 끝은 파괴일까요, 아니면 평화일까요? 본 해설서는 동양 무협의 정수를 담은 서사 분석을 통해 검술의 세 가지 경지와 서예의 상관관계, 그리고 이를 관통하는 '천하(天下)'의 철학을 현대적인 학습 언어로 풀이합니다. 기술을 넘어선 대의(大義)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1. 도입: 검과 붓이 만나는 동일한 뿌리
동양 철학에서 무술과 예술은 분리된 영역이 아닙니다. 진왕(훗날 진시황)은 "무술과 서예, 음악은 그 모양은 다르나 근본 원리는 서로 통한다"고 설파했습니다. 이들은 기술적 숙련도를 넘어 내면의 기운을 외부로 표출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뿌리를 공유합니다.
[Instructor's Tip: 현대적 관점의 해석] 무술과 서예의 공통분모는 '마음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와 '전략적 인내'의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술은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기세와 철학은 시전자의 내면적 깊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 검법의 세 가지 단계 (The Three Realms of Swordsmanship)
진왕은 잔검의 글씨를 통해 검법이 도달할 수 있는 세 가지 철학적 층위를 깨달았습니다.
[검술의 경지 비교 분석 표]
| 단계 | 명칭 | 상태 (Form) | 수단 (Means) | 지향점 (Goal) | 서예에서의 형상화 |
| 제1경지 | 인검합일 | 손에 검이 있음 | 숙련된 기술 | 적의 제압 | 날카롭고 기교적인 획 |
| 제2경지 | 심검 | 마음속에만 존재 | 보이지 않는 기운 | 압도적인 승리 | 강렬하고 힘 있는 에너지의 흐름 |
| 제3경지 | 불살(不殺) | 손과 마음에서 사라짐 | 거대한 포용 | 전쟁의 종결 | 극도의 단순함 (천하) |
3. 서예 속에 감춰진 검법의 정수: '검(劍)' 자의 20가지 변화
당시 조나라에는 '검'이라는 글자를 쓰는 방식이 19가지나 있었습니다. 진왕은 이를 두고 "글자 하나에 19가지 방식이 있으니 소통이 불편하고 혼란스럽다"며 비효율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잔검이 무명에게 남긴 **'20번째 글자'**는 단순한 문자가 아니었습니다.
4. '천하(天下)'와 고독한 군주의 사명
잔검이 무명에게 전한 두 글자, **'천하(天下)'**는 개인의 복수를 초월하는 거대한 철학적 전환점입니다.
5. 결론: 깨달음의 완성, 검을 내려놓다
무명은 '십보일살(十步一殺)'이라는 완벽한 암살의 기회 앞에서 검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그가 진왕이라는 '인간'을 살려둔 것이 아니라, 진왕이 실현할 '천하의 평화'라는 가치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Analyst's Note: 무명의 희생이 갖는 의미] 무명은 암살을 포기한 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합니다. 이는 단순히 목숨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진왕이 세운 법의 엄중함을 지키게 함으로써 왕의 권위를 세우고, 자신이 깨달은 '천하'의 대의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된 것입니다.
💡 학습자 가이드: 이 자료를 통한 3가지 핵심 통찰
[주요 용어 정리]
검술의 끝에서 발견한 것은 파괴가 아닌 평화였습니다. "손에도 마음에도 검이 없는" 그 거대한 포용의 정신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기술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진왕과 자객들의 전술적 교전 및 심리 전략 분석서
1. 서론: 백 보의 거리와 십보살(十步殺)의 전략적 환경
진왕의 함양궁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고도의 정치·군사적 방어 기제다. 본 분석에서 '거리'는 단순한 물리적 간격을 넘어, 통치자의 생존권과 자객의 타격 권한이 교차하는 전략적 변수다. 진왕이 설정한 '백 보', '이십 보', '십 보'의 단계별 방어 체계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심리적 차단막이자, 자객에게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전술적 압박으로 작용한다.
무명(無名)의 '십보일살(十步一殺)'은 십 보 이내에서 반드시 목표를 제거하는 치명적 전술이나, 이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왕의 '검의 사정거리' 안으로 진입하기 위한 철저한 기만적 전술(Deceptive Tactics)이 선행되어야 한다. 무명이 활용한 것은 진왕의 현상금 제도와 통치자 특유의 의심을 역이용한 신뢰 자산 구축이다. 이는 물리적 접근을 넘어, 왕의 심리적 경계선을 무너뜨려 사정거리 안으로 스스로를 초대하게 만드는 고도의 심리적 비대칭 공략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 치밀한 계획의 첫 단추인 장공과의 대결은 철저히 계산된 희생을 통해 실현되었다.
2. 제1단계: 장공(長空)의 자발적 패배와 신뢰 자산의 확보
무명이 이십 보의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었던 동력은 조국(趙國)의 고수 장공의 전략적 결단에서 기인한다. 장공은 진왕의 의심을 뚫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무명에게 '진나라의 공신'이라는 위장 신분을 부여하는 신뢰 자산을 제공했다.
3. 제2단계: 잔검(殘劍)과 비설(飛雪)의 심리적 불화 연출
이십 보의 거리를 다시 십 보로 좁히기 위해 무명은 잔검(殘劍)과 비설(飛雪)의 '치정(癡情)과 질투'를 테마로 한 기만 시나리오를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무명은 진왕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술적 도구로 '서예'를 활용한다.
4. 제3단계: 진왕의 역분석과 기만 시나리오의 해체
진왕은 무명의 보고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제왕적 직관을 통해 '전술적 허위'를 간파하는 역분석(Reverse Analysis)을 시도한다. 이는 피통치자의 심리를 꿰뚫는 제왕학의 정수다.
5. 제4단계: 검술의 경지와 '천하(天下)'의 전략적 수용
서예와 검법의 일치를 통해 잔검이 도달한 최종적 경지는 암살 계획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시켰다. 잔검은 '천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개인의 복수라는 전술적 목표를 국가적 통합이라는 대의적 전략으로 굴복시켰다.
6. 결론: 전략적 승리와 도덕적 희생의 역설
본 분석의 종착지는 암살의 기술적 완성이 이념적 가치에 의해 스스로 좌절되는 역설적 결말이다. 십 보의 거리에서 왕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었던 무명은 '불살'의 경지를 수용함으로써 전술적 승리를 포기하고 전략적 대의를 선택했다.
결국, 백 보에서 시작되어 십 보까지 좁혀졌던 이 치열한 심리전은 물리적 파괴가 아닌 '천하'라는 거대한 정치적 메시지로 수렴되었다. 자객이 적(진왕)의 생존을 자신의 승리보다 가치 있게 여긴 이 '전략적 전향'의 역설은, 본 분석서에서 다룬 모든 기만술과 심리전이 결국 하나의 국가적 통합이라는 대의로 완성되었음을 시사한다.
영화 '영웅(英雄, 2002)': 천하를 향한 검과 신념 FAQ
이 학습 가이드는 영화 '영웅'(원제: 天下 2002)의 대본 발췌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진왕(훗날 진시황)과 자객들 사이의 갈등, 그리고 그들이 추구했던 '천하'의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1. 단답형 퀴즈 (Short-Answer Quiz)
질문:
2. 정답지 (Answer Key)
3. 에세이 주제 (Essay Questions)
4. 핵심 용어 사전 (Glossary)
| 용어 | 정의 및 설명 |
| 천하 (天下) | '세상 모든 것' 또는 '우리 땅'을 의미하며, 영화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육국을 하나로 통일하여 얻게 될 평화를 상징함. |
| 무명 (無名) | 이름 없는 자라는 뜻으로, 십 년 동안 검을 연마하여 진왕을 암살하려 했던 주인공. 정교하고 빠른 검술을 보유함. |
| 진왕 (秦王) | 훗날 진시황제가 되는 인물. 강력한 군사력으로 육국을 통합하려 하며, 자객들의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도 통일의 대업을 꿈꿈. |
| 잔검 (殘劍) | 조나라의 실력 있는 자객. 서법을 통해 검법의 최고 경지를 깨닫고, 진왕을 살려두는 것이 천하를 위한 길임을 먼저 인식함. |
| 비설 (飛雪) | 조나라 장군의 딸이자 잔검의 연인. 조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진왕 암살에 집착하며, 잔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해 갈등함. |
| 장공 (長空) | 은창(銀槍)을 사용하는 전설적인 고수. 무명의 계획을 돕기 위해 스스로 패배를 자처하며 자신의 목숨을 건 희생을 함. |
| 십보일살 (十步一殺) | 십 보 거리 안에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살상뿐만 아니라 생사를 조절할 수 있는 정밀함을 지님. |
| 조나라 (趙國) | 진나라에 대항하는 국가 중 하나로, 본문의 주요 자객들(장공, 잔검, 비설)의 고향이자 그들의 충성심의 근원임. |
| 부살 (不殺) | 검법의 최상위 경지로, 상대를 죽이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는 평온한 마음의 상태를 의미함. |
| 통일 (統一) | 다양한 국가, 문자, 도량형 등을 하나로 합치는 것. 진왕이 전쟁을 멈추기 위해 제시한 궁극적인 해결책. |
영화 '영웅(2002)' 등장인물 및 정보
이름/별칭/사용 무기/무술 특징 또는 기술/주요 배경 및 행적/동기 및 철학/출처
| 무명 | 정체불명의 정장 | 검 | '십보일살(十步一殺)': 십보 이내 거리에서 상대의 급소를 정확히 타격하나 치명상을 입히지 않고 가사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초정밀 검술. | 진나라의 하급 관리(정장) 출신 고아. 장공, 파검, 비설을 꺾었다는 명목으로 진왕을 알현하며 백보 거리에서 십보 거리까지 접근함. | 처음에는 조국의 원수인 진왕을 암살하려 했으나, 파검이 전한 '천하(天下)'라는 글자의 의미(개인의 복수보다 전쟁을 멈추고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중요함)를 깨닫고 암살을 포기함. | [1] |
| 파검 | 고산 선생 | 검 | 서예와 검법의 원리가 같음을 깨달음. 서예의 필치에서 검법의 정수를 이끌어내며, 20번째 검의 글자를 완성함. | 조국 출신의 자객이자 비설의 연인. 3년 전 비설과 함께 진나라 궁에 침입해 진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으나 스스로 포기함. | '천하(天下)'를 위해 진왕을 살려두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짐. 검의 최고 경지는 손과 마음에서 검이 사라지고 평화만이 남는 것이라 믿음. | [1] |
| 비설 | 유수 선생 | 검 | 파검과 함께 쌍검 연출로 진나라 군대를 상대하며, 정열적이고 강렬한 검기를 발휘함. | 조국 대장군의 딸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객이 됨. 파검이 진왕을 죽이지 않자 그를 원망하며 무명에게 자신의 검을 맡겨 암살을 독려함. | 조국의 복수와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으나, 결국 파검의 진심을 확인하고 그와 함께 죽음을 택함. | [1] |
| 장공 | 조국의 자객 | 은창 | 은창을 주무기로 사용함. 바둑을 두는 소리와 리듬을 무공에 결합하여 상대와 대적함. | 조국 출신의 자객으로 진왕을 암살하려 함. 무명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의 진왕 접근을 돕기 위해 일부러 패배하여 자신의 무기를 넘겨줌. | 개인의 명성이나 생명보다 진왕 암살이라는 대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적인 태도를 보임. | [1] |
| 진왕 (정) | 진시황 (훗날) | 검 | 암살자들에 대비해 대전 주위를 비우고 엄격한 경비를 세움. 파검의 서예에서 검의 경지를 꿰뚫어 보는 안목을 지님. | 육국을 멸하고 천하를 통일하려는 야망을 가진 군주. 수많은 암살 위협 속에서도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감. |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난세를 끝내기 위해 한 명의 군주가 지배하는 '천하' 통일을 지향함.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 적(파검)이었다는 사실에 감탄함. | [1] |
[1] 영웅(2002)
영웅(2002)
| 1 | 自幼變為孤兒。 | 어려서부터 고아가 되었습니다. | 自...(~부터) 전치사구. |
| 2 | 也沒有名字。 | 이름도 없었습니다. | 也(~도)와 沒有(없다)의 결합. |
| 3 | 人稱無名。 | 사람들은 '무명'이라 부릅니다. | 稱(라 부르다) 동사 사용. |
| 4 | 人若無名,便可專心練劍。 | 사람이 이름이 없다면, 곧 검술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 若...便...(만약 ~하면 곧) 가정문. |
| 5 | 我花十年練成一種獨特劍法。 | 저는 10년을 들여 한 가지 독특한 검법을 연마했습니다. | 花(시간을 들이다)와 결과 보어 成. |
| 6 | 秦王緊急召見我。 | 진왕께서 급히 저를 부르셨습니다. | 주술목(SVO) 기본 문형. |
| 7 | 是因為我已辦成一件驚動秦國的大事。 | 제가 이미 진나라를 놀라게 할 큰일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 是...的 강조 및 인과 구조. |
| 8 | 臣奉我王之命。 | 신은 대왕의 명을 받들어. | 奉(받들다) 동사와 之(의). |
| 9 | 接壯士星夜兼程趕回。 | 장사를 모시고 밤낮없이 달려왔습니다. | 星夜兼程(밤낮으로 길을 재촉하다) 성어. |
| 10 | 拜見陛下。 | 폐하를 뵙습니다. | 경어체 인사말. |
| 11 | 長空、飛雪、殘劍。 | 장공, 비설, 잔검. | 고유 명사(인물) 나열. |
| 12 | 這三名趙國刺客。 | 이 세 명의 조나라 자객들입니다. | 지시 대명사와 수량 수식. |
| 13 | 十年來謀刺我王。 | 10년 동안 대왕 암살을 모의하여. | 시간 부사구와 謀刺(암살을 꾀하다). |
| 14 | 令我王一日不得安睡。 | 대왕을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 令(하게 하다) 사동문. |
| 15 | 料今日卻被我大秦壯士一舉擊破。 | 뜻밖에 오늘 우리 대진의 장사에게 일거에 격파당했습니다. | 被(당하다) 피동문. |
| 16 | 從此我王可以高枕無憂了。 | 이로써 대왕께서는 근심 없이 잠드실 수 있습니다. | 高枕無憂(베개를 높이 베고 걱정 없이 자다). |
| 17 | 能功我王。 | 대왕께 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 能(할 수 있다) 조동사. |
| 18 | 天向壯士。 | 하늘이 장사를 도우셨습니다. | 주술 구조. |
| 19 | 大王例詔壯士上殿拜見。 | 대왕께서 조서를 내려 장사가 전에 올라 뵙게 하셨습니다. | 例詔(조서를 내리다)와 연동문. |
| 20 | 大王需在百步之外。 | 대왕께서는 백 보 밖에 계셔야 합니다. | 需(해야 한다)와 처소구. |
| 21 | 否則格殺勿論。 | 그렇지 않으면 예외 없이 처단합니다. | 否則(그렇지 않으면)와 勿論(론하지 않다). |
| 22 | 壯士切記。 | 장사는 간절히 기억하십시오. | 切記(명심하다) 명령/당부. |
| 23 | 十年來從未有人上殿。 | 10년 동안 여태껏 전각에 오른 자가 없었습니다. | 從未(여태껏 ~한 적 없다). |
| 24 | 近寡人百步。 | 과인에게 백 보 거리로 접근한 자가 없었다. | 近(가까이 다가가다) 동사적 용법. |
| 25 | 可為何刺객不錯。 | 그런데 어찌하여 자객을 물리쳤는가? | 為何(왜) 의문사. |
| 26 | 如今你替寡人除此大害。 | 이제 네가 과인을 대신해 이 큰 화근을 없앴으니. | 替(를 대신해) 전치사구. |
| 27 | 要何封賞? | 어떤 포상을 원하느냐? | 何(어떤) 의문 대명사. |
| 28 | 為秦殺賊,不求封賞。 | 진나라를 위해 적을 죽였을 뿐, 포상을 구하지 않습니다. | 為(를 위해) 목적성 전치사구. |
| 29 | 大秦天下必有封賞。 | 대진 천하에는 반드시 포상이 있을 것이다. | 必有(반드시 있다). |
| 30 | 殺長空銀槍。 | 장공의 은창을 물리쳤다. | 술목 구조. |
| 31 | 曾傷我大秦多少壯士。 | 일찍이 우리 대진의 장사들을 얼마나 많이 상하게 했는가. | 曾(일찍이)와 多少(얼마나 많은). |
| 32 | 我法令,大王法令。 | 나의 법령이자 대왕의 법령이다. | 명사구의 반복 강조. |
| 33 | 有破刺客長空者。 | 자객 장공을 물리치는 자가 있다면. | 有...者(하는 자가 있다). |
| 34 | 賞千金,封千戶侯。 | 천 금을 상으로 내리고, 천호후에 봉한다. | 포상 조건 제시. |
| 35 | 上殿二十步,與王對飲。 | 전각 위 20보까지 나아와 대왕과 마주 앉아 마셔라. | 與...對飲(와 마주 앉아 마시다). |
| 36 | 據寡人報,你是秦人。 | 과인이 받은 보고에 따르면, 너는 진나라 사람이다. | 據...(에 따르면) 근거 제시. |
| 37 | 臣乃長信侯轄區一名區區亭長。 | 신은 장신후 관할 구역의 일개 정장입니다. | 乃(~이다) 판단 동사. |
| 38 | 轄區不過十里。 | 관할 구역이 10리에 불과합니다. | 不過(에 불과하다) 한정 부사. |
| 39 | 是我大秦國最小的官吏。 | 우리 대진국에서 가장 작은 관리입니다. | 최상급 표현 最. |
| 40 | 有何本事能破趙國的三大刺客? | 어떤 재주가 있기에 조나라의 3대 자객을 물리쳤느냐? | 有何(어떤 ~가 있는가). |
| 41 | 各個擊破,仔細講來。 | 각개격파하였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仔細(자세히) 부사. |
| 42 | 大王可知殘劍、飛雪唯一對情侶? | 대왕께서는 잔검과 비설이 유일한 연인 사이임을 아십니까? | 可知(아는가) 의문문. |
| 43 | 寡人知道。 | 과인도 알고 있다. | 긍정 대답. |
| 44 | 大王可曾聽說他們三年無話? | 그들이 3년 동안 서로 말을 안 했다는 걸 들어보셨습니까? | 可曾(일찍이 ~한 적 있는가). |
| 45 | 三年無話,為何? | 3년 동안 말을 안 했다니, 어째서인가? | 생략형 의문문. |
| 46 | 因飛雪與長空曾有一夜。 | 비설과 장공이 예전에 하룻밤 정을 통했기 때문입니다. | 因(때문에) 원인 제시. |
| 47 | 殘劍對此耿耿於懷。 | 잔검은 이 일을 마음에 두고 잊지 못했습니다. | 耿耿於懷(마음에 담아두다) 성어. |
| 48 | 寡인怎麼未曾聽說呀? | 과인은 어찌하여 여태 듣지 못했는가? | 怎麼(어떻게)와 未曾(한 적 없다). |
| 49 | 臣想方設法才獲此密情。 | 신이 온갖 방법을 다 써서 겨우 이 밀정을 얻어냈습니다. | 想方設法(백방으로 애쓰다) 성어. |
| 50 | 所以分化殘劍飛雪,必先取長空。 | 그래서 잔검과 비설을 이간질하려면 반드시 먼저 장공을 잡아야 했습니다. | 所以(그래서)와 必(반드시). |
| 51 | 你的做法,寡人猜到一二。 | 네 수법을 과인도 어느 정도 짐작하겠다. | 猜到(추측해내다) 결과 보어. |
| 52 | 大王賢明,對長空你以何為戰? | 대왕께서는 현명하십니다. 장공과는 무엇으로 싸웠습니까? | 以何(무엇으로써) 수단 의문. |
| 53 | 在夢縣賊,六月初五。 | (무명 현령 시절) 6월 초닷새였습니다. | 시간 배경 제시. |
| 54 | 長空在一家棋館現身。 | 장공이 한 기원에 나타났습니다. | 처소구와 現身(나타나다). |
| 55 | 臣打聽到他常來此地。 | 신은 그가 이곳에 자주 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 打聽到(물어서 알아내다). |
| 56 | 下棋,聽琴。 | 바둑을 두고, 거문고를 감상하더군요. | 동사구 병렬. |
| 57 | 秦宮七大高手跟了你多日。 | 진나라 궁의 7대 고수들이 며칠간 너를 따랐다. | 跟(를 따르다/뒤쫓다). |
| 58 | 拿你歸案。 | 너를 잡아 법대로 처단하겠다. | 拿...歸案(잡아 가두다) 관용구. |
| 59 | 亮出銀槍,驗明正身。 | 은창을 내보여서 신분을 확인해라. | 亮出(내놓다)와 驗明(확인하다). |
| 60 | 慢,小小亭長有何貴幹? | 기다려라, 보잘것없는 정장이 무슨 볼일인가? | 有何貴幹(무슨 용무인가) 경어. |
| 61 | 此地歸我管。 | 이곳은 내가 관할하는 곳이다. | 歸...管(의 관할에 속하다). |
| 62 | 如何?你乃大王通緝的要犯。 | 어찌하여? 너는 대왕께서 수배하신 요범(중죄인)이다. | 乃(이다)와 수식 구조. |
| 63 | 我當拿你歸案。 | 나는 마땅히 너를 잡아들여야 한다. | 當(마땅히 ~해야 한다). |
| 64 | 老先生請再彈一曲。 | 노선생님, 부디 한 곡 더 연주해 주십시오. | 請(부탁)와 再(다시/더). |
| 65 | 武功琴韻,雖不相同。 | 무공과 거문고 소리는 비록 다르나. | 雖(비록 ~하지만) 양보. |
| 66 | 但原理相通。 | 그 원리는 서로 통합니다. | 相通(서로 통하다). |
| 67 | 都講求大音希聲之境界。 | 모두 '대음희성'의 경지를 추구합니다. | 講求(추구하다)와 境界(경지). |
| 68 | 臣和長空面對面站著。 | 신과 장공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었습니다. | 面對面(마주보고)와 著(지속). |
| 69 | 有半個時辰。 | 반 시진 동안이나 그랬습니다. | 시간 양사 사용. |
| 70 | 雖然誰也沒動。 | 비록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으나. | 誰也沒(누구도 ~않다) 전체 부정. |
| 71 | 但決鬥已經在彼此的意念中展開。 | 결투는 이미 서로의 의념 속에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 在...中(속에서). |
| 72 | 好快的劍! | 참으로 빠른 검이로다! | 好(매우) 형용사 감탄문. |
| 73 | 寡人自以此對秦國的一草一木了如指掌。 | 과인은 스스로 진나라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훤히 안다 여겼다. | 了如指掌(손바닥 보듯 훤하다) 성어. |
| 74 | 卻不知縣內居然有你這樣的人才。 | 그런데 현 내에 뜻밖에도 너 같은 인재가 있을 줄은 몰랐구나. | 居然(뜻밖에도) 부사. |
| 75 | 殘劍、飛雪。 | 잔검과 비설. | 인물 이름. |
| 76 | 大王法令:刺客殘劍、刺客飛雪。 | 대왕의 법령에, 자객 잔검과 비설은. | 명사 수식. |
| 77 | 素來聯手行刺。 | 본래 힘을 합쳐 암살을 시도한다. | 素來(본래/평소에). |
| 78 | 有誅殺二人中任何一人者。 | 두 사람 중 누구든 한 명이라도 죽이는 자에게는. | 任何(어떤 ~라도). |
| 79 | 賞萬金,封五千戶侯。 | 만 금을 내리고 오천호후에 봉한다. | 포상 조건 증가. |
| 80 | 上殿十步,與王對飲。 | 전각 위 열 보까지 나아와 대왕과 마주 앉아 마셔라. | 거리 단축을 통한 긴장감. |
| 81 | 三年前雙劍聯手攻入宮中。 | 3년 전 두 검(잔검, 비설)이 연합하여 궁으로 쳐들어왔다. | 시간 부사구와 연동문. |
| 82 | 三千鐵甲竟不能擋。 | 3천 철갑군도 결국 막아내지 못했다. | 竟(결국/뜻밖에도)와 不能(할 수 없다). |
| 83 | 從此寡人將這大殿清掃一空。 | 그 후 과인은 이 대전을 깨끗이 비워버렸다. | 將(을/를) 바어문과 결과 보어 空. |
| 84 | 使刺客無法藏身。 | 자객이 몸을 숨길 수 없게 하기 위함이다. | 使(하게 하다) 겸어문. |
| 85 | 你的劍竟能快過這二人? | 네 검이 대체 어떻게 이 두 사람보다 빠를 수 있단 말이냐? | 快過(보다 빠르다) 비교 구조. |
| 86 | 不能。 | 그렇지 못합니다. | 부정 대답. |
| 87 | 那你如何取勝? | 그런데 너는 어떻게 승리했느냐? | 如何(어떻게) 의문 부사. |
| 88 | 臣喬裝成趙人。 | 신은 조나라 사람으로 변장했습니다. | 喬裝成(으로 변장하다) 결과 보어. |
| 89 | 去趙國尋找殘劍、飛雪。 | 조국으로 가서 잔검과 비설을 찾았습니다. | 연동문 구조. |
| 90 | 臣探聽到兩人化名“高山流水”。 | 신은 두 사람이 '고산유수'로 가명을 썼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 化名(이름을 바꾸다). |
| 91 | 藏身於趙國一家書館。 | 조나라의 한 서원에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 藏身於(에 숨다) 처소 보어. |
| 92 | 那天大王大軍已到。 | 그날 대왕의 대군이 이미 도착했습니다. | 주술 구조. |
| 93 | 百姓逃散。 |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습니다. | 결과 술어. |
| 94 | 餘下書館弟子。 | 서원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 餘下(남다) 존현문 형태. |
| 95 | 客人為何此時前來? | 손님은 왜 이 시기에 오셨습니까? | 為何(왜) 의문사. |
| 96 | 你是何人? | 당신은 누구십니까? | 신분 확인 의문문. |
| 97 | 在下趙國一人。 | 저는 조나라 사람입니다. | 자기 소개. |
| 98 | 先父遺願,求貴館一副墨寶。 |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으로 서원의 묵보 한 점을 얻고자 합니다. | 求(구하다)와 양사 一副. |
| 99 | 今日我書館也是最後一日了。 | 오늘이 우리 서원도 마지막 날입니다. | 상태 변화의 了. |
| 100 | 客人求何人之字? | 누구의 글씨를 구하려 하십니까? | 何人(누구) 의문 구조. |
| 101 | 求高山先生。 | 고산 선생(잔검)의 글씨를 구합니다. | 목적어 응답. |
| 102 | 高山先生,便是他。 | 고산 선생이라면 바로 저분입니다. | 便是(바로 ~이다). |
| 103 | 他由書法中悟出一套劍法。 | 그는 서법 중에서 한 세트의 검법을 깨우쳤습니다. | 由...中(로부터)와 悟出(깨닫다). |
| 104 | 威力無比。 | 그 위력이 비길 데 없습니다. | 無比(비길 데 없다) 형용사 술어. |
| 105 | 臣對此頗有顧慮。 | 신은 이에 대해 꽤 우려했습니다. | 頗(꽤/상당히) 정도 부사. |
| 106 | 所以臣想先看殘劍的書法。 | 그래서 신은 먼저 잔검의 서법을 보고 싶었습니다. | 想(하고 싶다) 능원동사. |
| 107 | 求何字? | 어떤 글자를 원하오? | 목적 의문문. |
| 108 | 見客人是愛劍之人。 | 손님을 보니 검을 사랑하는 분이시군요. | ...的人(하는 사람) 한정 구조. |
| 109 | 在下只是完成先父的遺願。 | 저는 그저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 뿐입니다. | 只是(단지 ~일 뿐이다). |
| 110 | 幾尺? 八尺。 | 크기는 어느 정도? 8자입니다. | 수량 의문과 응답. |
| 111 | “劍”字需要朱砂。 | '검(劍)' 자를 쓰려면 주사가 필요합니다. | 需要(필요하다). |
| 112 | 客人求字,主人特向小姐借朱砂一用。 | 손님이 글자를 청하니, 주인께서 아가씨께 주사를 잠시 빌려 달라 하십니다. | 借...一用(잠시 빌려 쓰다). |
| 113 | 主人向小姐借朱砂。 | 주인께서 아가씨께 주사를 빌리려 하십니다. | 반복 보고. |
| 114 | 不知小姐聽清了沒有? | 아가씨, 똑똑히 들으셨습니까? | ...了沒有(했는가 안 했는가) 정반의문문. |
| 115 | 叫他自己過來。 | 그보고 직접 오라고 하세요. | 叫(하게 하다) 사동문. |
| 116 | 弟子來借朱砂。 | 제자가 주사를 빌리러 왔습니다. | 연동문. |
| 117 | 臣求的“劍”字還沒有寫成。 | 신이 청한 '검' 자는 아직 다 써지지 않았습니다. | 還沒有...成(아직 ~하지 못했다). |
| 118 | 大王公照的軍隊此時已到。 | 대왕의 군대가 이때 이미 도착했습니다. | 시간과 주어. |
| 119 | 大王軍隊之所以百戰百勝。 | 대왕의 군대가 백전백승하는 까닭은. | 之所以(하는 까닭은). |
| 120 | 便在於弓強弩快。 | 바로 강한 활과 빠른 화살에 있습니다. | 在於(에 달려 있다). |
| 121 | 六國的劍都不及秦劍。 | 육국의 검은 모두 진나라 검에 미치지 못합니다. | 不及(에 미치지 못하다/못하다). |
| 122 | 大王軍隊每到一處。 | 대왕의 군대는 이르는 곳마다. | 每...(마다). |
| 123 | 必力行放箭,試探敵情。 | 반드시 화살을 퍼부어 적의 상황을 살핍니다. | 必(반드시)와 동사구. |
| 124 | 威懾四方。 | 사방을 위협하여 굴복시킵니다. | 술목 구조. |
| 125 | 你們記住。 | 너희는 명심해라. | 명령/당부. |
| 126 | 秦國的劍再強。 | 진나라의 칼이 아무리 강한들. | 再(아무리 ~해도) 양보적 의미. |
| 127 | 可以破我們的城,滅我們的國。 | 우리 성을 깨뜨리고 나라를 멸할 수는 있어도. | 可以(할 수 있다) 가능. |
| 128 | 亡不了趙國的字。 | 조나라의 글자는 없앨 수 없다. | 亡不了(없앨 수 없다) 가능 보어 부정. |
| 129 | 今日你們要學到趙國文字的精髓。 | 오늘 너희는 조나라 문자의 정수를 배워야 한다. | 學到(배워내다) 결과 보어. |
| 130 | 那些趙人當真不動。 | 조나라 사람들은 정말로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 當真(정말로) 부사. |
| 131 | 趙國書法剛烈過人。 | 조나라 서법은 강렬함이 남다릅니다. | 過人(남보다 뛰어나다). |
| 132 | 你所求“劍”字有何難寫? | 네가 청한 '검' 자가 쓰기 무엇이 어렵겠느냐? | 有何(무슨 ~가 있는가) 반어. |
| 133 | 劍의 寫法通常有十九種。 | '검' 자를 쓰는 법은 보통 19가지가 있다. | 수량 제시. |
| 134 | 臣向殘劍所求。 | 신이 잔검에게 청한 것은. | 所...(한 바). |
| 135 | 是除去十九種變化後的第二十種。 | 19가지 변화를 뺀 그 20번째 서법입니다. | 서수사 표현. |
| 136 | 書法劍術都靠手腕之力。 | 서법과 검술은 모두 손목의 힘에 의지합니다. | 靠(에 의지하다). |
| 137 | 以胸中之氣。 | 가슴속의 기운으로써 말입니다. | 以(로써) 수단 전치사. |
| 138 | 這第二十種便有他劍術의 精妙。 | 이 20번째 법에 그의 검술의 정묘함이 담겨 있습니다. | 주술 구조. |
| 139 | 一個字竟有十九種寫法。 | 글자 하나에 무려 19가지 쓰는 법이라니. | 竟(무려/결국) 강조 부사. |
| 140 | 極為不便。 | 지극히 불편하구나. | 極為(지극히) 정도 부사. |
| 141 | 等寡人滅了六國之後。 | 과인이 육국을 멸한 후에. | 等...之後(한 후에). |
| 142 | 必將這些雜七雜八的文字通通廢掉。 | 반드시 이 복잡한 문자들을 통틀어 없애버릴 것이다. | 將(을) 바어문과 廢掉(폐기하다). |
| 143 | 只留一種,豈不痛快? | 딱 한 종류만 남긴다면 어찌 통쾌하지 않겠느냐? | 豈不(어찌 ~하지 않겠는가) 반어. |
| 144 | 大王不是只滅六國嗎? | 대왕께서는 육국만 멸하시는 게 아니었습니까? | 不是...嗎(가 아닙니까) 반어 의문. |
| 145 | 六國算什麼? | 육국이 대수냐? | 算什麼(무엇이라 치겠느냐/대수롭지 않다). |
| 146 | 寡人要帥大秦鐵騎,打一個大的天下。 | 과인은 대진 철기를 이끌고 더 큰 천하를 만들 것이다. | 帥(통솔하다)와 打(만들다/건설하다). |
| 147 | 流水先生為何離開? | 유수 선생(비설)께서는 왜 떠나십니까? | 為何(왜) 의문 부사. |
| 148 | 我去擋劍。 | 내가 가서 화살(칼)을 막겠다. | 연동문. |
| 149 | 不用你去,退下。 | 네가 갈 필요 없다, 물러가라. | 不用(할 필요 없다). |
| 150 | 秦軍箭陣聞名天下。 | 진나라 군대의 화살 진형은 천하에 이름이 높다. | 주술 술어문. |
| 151 | 流水先生未必能擋。 | 유수 선생이라도 반드시 막아내지는 못할 것이다. | 未必(반드시 ~인 것은 아니다) 부분 부정. |
| 152 | 好身手! | 훌륭한 솜씨로다! | 형용사 감탄문. |
| 153 | 你不為求字而來,你是誰? | 너는 글씨를 구하러 온 것이 아니구나, 넌 누구냐? | 不為...而...(을 위해 ~한 것이 아니다). |
| 154 | 在下特地送一件東西請先生過目。 | 제가 특별히 물건 하나를 가져왔으니 선생께서 살펴주십시오. | 請(해주십시오)와 過目(살펴보다). |
| 155 | 好字,好劍法。 | 좋은 글씨고, 좋은 검법이로다. | 명사구 병렬. |
| 156 | 先生並未看我出劍。 | 선생께서는 제가 검을 뽑는 걸 보지도 않으셨습니다. | 並未(결코 ~하지 않다) 강한 부정. |
| 157 | 若無你的劍,也無此字。 | 네 검술이 없었다면 이 글자도 없었을 것이다. | 若無...也無... (없었다면 ~도 없다). |
| 158 | 今夜此時,請先生去藏書閣看一件東西。 | 오늘 밤 이 시간에 장서각으로 가셔서 물건 하나를 보십시오. | 시간과 장소 지시. |
| 159 | 大王幾十萬大軍當晚在山下安營紮寨。 | 대왕의 수십만 대군이 그날 밤 산 아래 진을 쳤습니다. | 安營紮寨(군대를 주둔시키다) 성어. |
| 160 | 臣則連夜冥思。 | 신은 밤새도록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 連夜(밤새도록)와 冥思(명상/고민). |
| 161 | 想找出殘劍劍法之走勢。 | 잔검 검법의 흐름을 찾아내려 애썼습니다. | 找出(찾아내다) 결과 보어. |
| 162 | 這字中有劍法。 | 이 글자 속에 검법이 들어 있습니다. | 존재문. |
| 163 | 在寡人看來,這只是普通之字。 | 과인이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글자일 뿐이다. | 在...看來(가 보기에는). |
| 164 | 書法劍術境界相通,奧妙全靠領悟。 | 서법과 검술은 경지가 통하며 그 오묘함은 전적으로 깨달음에 달렸습니다. | 靠(에 달렸다/의지하다). |
| 165 | 你領悟到了? | 너는 깨달았느냐? | ...到了(해냈다) 결과 보어. |
| 166 | 尚未悟透。 | 아직 완전히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 尚未(아직 ~하지 못하다)와 悟透(꿰뚫어 깨닫다). |
| 167 | 悟不透,你如何挑戰他們? | 깨닫지 못한다면 네가 어떻게 그들에게 도전하겠느냐? | 悟不透(깨달을 수 없다) 가능 보어 부정. |
| 168 | 長空是敗在你的劍下。 | 장공은 네 칼 아래 패한 것이다. | 敗在...(에서 패하다) 처소 보어. |
| 169 | 你是何人?為何來此? | 넌 누구냐? 왜 이곳에 왔느냐? | 이중 의문문. |
| 170 | 在下身為秦人,替長空帶來一句話。 | 저는 진나라 사람으로서 장공을 대신해 한 마디 전하러 왔습니다. | 身為(의 신분으로)와 替(를 대신해). |
| 171 | 他說他此生縱橫江湖,無牽無掛。 | 그는 평생 강호를 누비며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했습니다. | 無牽無掛(걱정이나 미련이 없다) 성어. |
| 172 | 唯有一人,長留心中。 | 오직 한 사람만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 唯有(오직 ~만이 있다). |
| 173 | 誰? 飛雪。 | 누구냐? 비설입니다. | 문답 구조. |
| 174 | 飛雪定會替他報仇。 | 비설이 반드시 그를 위해 복수할 것입니다. | 定會(반드시 ~할 것이다) 추측. |
| 175 | 若要同在下一戰,明日秦軍大營。 | 저와 일전을 벌이시겠다면 내일 진나라 군영으로 오십시오. | 若... 가정문. |
| 176 | 走吧。 | 가라. | 권유/명령의 吧. |
| 177 | 我知道你看見了,我故意讓你看見的。 | 네가 본 걸 안다. 일부러 네게 보여준 것이다. | 讓(하게 하다) 사동문. |
| 178 | 我心裡根本沒有你。 | 내 마음속에는 애초에 너 따위는 없다. | 根本沒有(전혀 없다) 강한 부정. |
| 179 | 我很蠢,我不給你動手。 | 내가 어리석었구나, 네게는 손대지 않겠다. | 不...動手(손대지 않다/싸우지 않다). |
| 180 | 我要殺了你為主人報仇! | 너를 죽여 주인의 원수를 갚겠다! | 為...報仇(를 위해 복수하다). |
| 181 | 你既然找死,我成全你。 | 네가 정 죽고 싶다면 내가 들어주마. | 既然(한 바에야) 접속사. |
| 182 | 你笑什麼? | 왜 웃느냐? | 의문문. |
| 183 | **我笑你昨晚做了蠢事. ** | 네가 어젯밤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이 가소롭구나. | 笑(를 비웃다) 동사. |
| 184 | 因臣的計謀已然奏效。 | 신의 계책이 이미 효과를 거두었기에. | 奏效(효과를 거두다). |
| 185 | 所以他氣血攻心,方寸大亂。 | 그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마음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 方寸大亂(마음이 몹시 어지럽다) 성어. |
| 186 | 想不到殘劍飛雪竟如此怪異。 | 잔검과 비설이 이토록 기이할 줄은 몰랐습니다. | 想不到(생각지도 못했다). |
| 187 | 也會被情所困。 | 그들도 정에 얽매이는군요. | 被...所困(에 의해 곤란을 겪다/얽매이다) 피동. |
| 188 | 寡人聽來,此戰你贏在二人不和。 | 과인이 듣기로 이번 싸움은 네가 두 사람의 불화 덕에 이긴 것이로구나. | 贏在...(승리 요인이 ~에 있다). |
| 189 | 二人必是心胸狹小之輩。 | 두 사람이 필시 속이 좁은 자들이었겠지. | 必是(틀림없이 ~일 것이다). |
| 190 | 你講的故事情理,可寡人看來。 | 네가 하는 이야기가 그럴듯하나 과인이 보기에는. | 情理(이치/도리). |
| 191 | 你把一個人想簡單了。 | 너는 한 사람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구나. | 把...想簡單了(를 너무 쉽게 생각하다). |
| 192 | 想不想知寡人對他們印象如何? | 과인이 그들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알고 싶으냐? | 想不想(하고 싶은가 아닌가) 정반의문. |
| 193 | 這二人光明磊落,氣度不凡。 | 이 두 사람은 광명정대하고 기개가 비범하다. | 光明磊落(광명정대하다) 성어. |
| 194 | 絕非小人之輩。 | 결코 소인배가 아니다. | 絕非(결코 ~이 아니다). |
| 195 | 所以一夜之情是假,反目成仇是假。 | 그러니 하룻밤 정절도 거짓이고 원수가 된 것도 거짓이다. | 是假(거짓이다) 반복 강조. |
| 196 | 你所講故事更是假。 | 네가 하는 이야기는 더더욱 거짓이다. | 更是(더욱이 ~이다). |
| 197 | 只有一件事是真。 | 오직 한 가지만이 진실이다. | 只有(오직 ~만이 있다). |
| 198 | 長空認識你們其中一人。 | 장공은 너희 중 한 명을 알고 있었다. | 술목 구조. |
| 199 | 寡人猜測你與長空早就相識。 | 과인은 너와 장공이 진작부터 아는 사이였을 거라 짐작한다. | 早就(벌써/진작에). |
| 200 | 長空敗給你只有一個理由:故意求敗。 | 장공이 네게 패한 이유는 단 하나, 일부러 패해준 것이다. | 故意(일부러) 부사. |
| 201 | 步, 為何還尋找殘劍、飛雪? | (20보까지 왔는데) 왜 여전히 잔검과 비설을 찾는 것인가? | 為何還(왜 여전히) 의문 구조. |
| 202 | 寡人猜想你所練快劍法。 | 과인의 짐작으로는 네가 연마한 그 빠른 검법은. | 猜想(추측하다) 동사. |
| 203 | 一定有距離限制。 | 분명히 거리의 제한이 있을 것이다. | 一定有(틀림없이 있다) 확신. |
| 204 | 所以你還需利用寡人的懸賞令。 | 그래서 너는 여전히 과인의 현상령을 이용해야만 했겠지. | 還需(여전히 필요하다). |
| 205 | 尋找第二名、第三名襄助者。 | 두 번째, 세 번째 조력자를 찾기 위해서 말이다. | 尋找(찾다)와 목적어. |
| 206 | 以便再進十步。 | 그리하여 다시 10보를 더 나아가기 위함이었겠지. | 以便(함으로써 ~하다) 목적 접속사. |
| 207 | 寡人以為殘劍、飛雪雖與長空素昧平生。 | 과인은 잔검과 비설이 장공과 평생 알지 못하는 사이였음에도. | 雖(비록 ~일지라도) 양보. |
| 208 | 但立即明白了長空故意求敗的理由。 | 즉시 장공이 일부러 패해준 이유를 이해했다고 본다. | 立即(즉시) 부사와 결과 보어 了. |
| 209 | 此處距書館幾步? | 이곳에서 서원까지 몇 보나 되는가? | 距(로부터 거리가 ~이다). |
| 210 | 大約十步。 | 대략 10보 정도입니다. | 大約(대략) 수량 수식. |
| 211 | 好,就是十步。 | 좋다, 바로 10보로구나. | 就是(바로 ~이다) 강조. |
| 212 | 在下只需一人相助。 | 저는 오직 한 사람의 도움만 있으면 됩니다. | 只需(단지 ~만 필요하다). |
| 213 | 兩位請自行決定名額。 | 두 분이 직접 누가 나설지 결정하십시오. | 自行(스스로/직접). |
| 214 | 秦軍大營,好快的劍! | 진나라 군영에서의 그 빠른 검술! | 명사구 감탄. |
| 215 | 是長空! | 그것은 장공의 수법이다! | 판단문. |
| 216 | 當今天下,竟能將性命交付此人。 | 지금 천하에, 뜻밖에도 목숨을 이 사람에게 맡기다니. | 將(을) 바어문과 交付(맡기다). |
| 217 | 所以他能夠刺秦。 | 그래서 그는 진왕을 암살할 수 있는 것이다. | 能夠(할 수 있다) 가능 조동사. |
| 218 | 我們要去。 | 우리는 가야 한다. | 의지/미래. |
| 219 | 去就是死。 | 가는 것은 곧 죽음이다. | 就是(곧 ~이다). |
| 220 | 死就一起死。 | 죽는다면 함께 죽자. | 就(하면 바로) 연결. |
| 221 | 我比你晚了一步。 | 내가 너보다 한 걸음 늦었구나. | 比(보다) 비교문. |
| 222 | 我怕把你傷得太重了。 | 내가 네게 너무 큰 상처를 입힐까 두렵다. | 得(상태 보어) 정도 표현. |
| 223 | 應該是我去。 | 마땅히 내가 가야 한다. | 應該(마땅히 ~해야 한다). |
| 224 | 我要你活下去。 | 나는 네가 살아가기를 바란다. | 要(원하다/하게 하다) 사동 의미. |
| 225 | 你死了我怎麼活? | 네가 죽으면 내가 어떻게 살겠느냐? | 怎麼(어떻게) 반어 의문. |
| 226 | 你答應我要好好地活。 | 나에게 부디 잘 살겠다고 약속해다오. | 好好地(잘/제대로) 부사화. |
| 227 | 在下如名(無名)亭長。 | 저는 정장 무명입니다. | 자기 소개. |
| 228 | 捉拿趙國刺客。 | 조나라 자객을 잡으러 왔습니다. | 목적 제시. |
| 229 | 懇請單獨一戰。 | 단독 일전을 간곡히 청합니다. | 懇請(간곡히 청하다). |
| 230 | 此人是大王通緝的要犯。 | 이 사람은 대왕께서 수배하신 중죄인입니다. | 是...的 수식 구조. |
| 231 | 既在此地現身,我當就地擒拿。 | 이곳에 나타난 이상, 마땅히 현장에서 체포하겠습니다. | 既(한 이상)와 就地(현장에서). |
| 232 | 在下與刺客曾有言在先。 | 저와 자객 사이에 이미 약속된 바가 있습니다. | 有言在先(미리 한 말이 있다). |
| 233 | 要單獨決一勝負。 | 단독으로 승부를 내기로 했습니다. | 연동문. |
| 234 | 如在下不能取勝,再由老將軍援手相助。 | 만약 제가 이기지 못하면, 그때 노장군께서 도와주십시오. | 由(에 의해) 행위자 강조. |
| 235 | 望將軍允准。 | 장군께서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 望(바라건대). |
| 236 | 出你的劍,快動手! | 검을 뽑아라, 어서 시작해라! | 명령문. |
| 237 | 為刺秦,我死而無憾。 | 진왕 암살을 위해서라면 나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 死而無憾(죽어도 한이 없다). |
| 238 | 請動手吧! | 자, 어서 베어라! | 권유의 吧. |
| 239 | 好快的劍! | 참으로 빠른 검이로다! | 감탄. |
| 240 | 寡人猜測你與殘劍之間也曾有一戰。 | 과인의 짐작으로는 너와 잔검 사이에도 일전이 있었을 것이다. | 猜測(추측하다). |
| 241 | 跟長空一樣。 | 장공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 跟...一樣(와 같다). |
| 242 | 你們二人的交手也是在意念中完成的。 | 너희 두 사람의 대결 역시 의념 속에서 이루어졌다. | 是...的 강조 구문. |
| 243 | 但此次絕非生死之戰。 | 하지만 이번에는 결코 생사를 건 싸움이 아니었겠지. | 絕非(결코 ~이 아니다). |
| 244 | 而是在想像中輕輕點到為止。 | 그저 상상 속에서 가볍게 멈추는 정도였을 것이다. | 點到為止(적당히 하고 그치다). |
| 245 | 如此也是為了祭奠飛雪。 | 그것은 또한 비설을 기리기 위함이었을 터. | 為了(를 위해) 목적. |
| 246 | 主人教你此劍,為何叫“殘劍”? | 주인이 네게 이 검술을 가르쳐주었는데, 왜 '잔검'이라 부르느냐? | 의문문. |
| 247 | 殘劍、飛雪,生死相隨。 | 잔검과 비설은 생사를 함께한다. | 相隨(서로 따르다). |
| 248 | 人不離人,劍不離劍。 | 사람은 사람을 떠나지 않고, 검은 검을 떠나지 않는다. | 대비와 대구. |
| 249 | 主人給你此劍,祝你一統刺秦。 | 주인께서 네게 이 검을 주며 진왕 암살에 성공하라 빌어주었다. | 祝(축원하다). |
| 250 | 長空、飛雪、殘劍分別以不同方式獻出自己。 | 장공, 비설, 잔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희생했다. | 以(로써)와 獻出(바치다). |
| 251 | 助你上殿十步來刺寡人。 | 네가 전각 위 10보까지 와서 과인을 암살하도록 돕기 위해서. | 助(돕다) 겸어문. |
| 252 | 此三人能把生命託付給你。 | 이 세 사람이 목숨을 네게 맡길 수 있었다니. | 把(을) 바어문. |
| 253 | 人生知己也莫過於此。 | 인생의 지기라 해도 이보다 더할 수는 없겠구나. | 莫過於(보다 더한 것은 없다). |
| 254 | 所以你才是最危險的刺客。 | 그러니 너야말로 가장 위험한 자객이로구나. | 才是(이야말로 바로) 강조. |
| 255 | 大王何以識破? | 대왕께서는 어찌하여 간파하셨습니까? | 何以(어떻게/어찌하여). |
| 256 | 寡人從面前的燭火,感到了你的殺氣。 | 과인은 눈앞의 촛불로부터 네 살기를 느꼈다. | 從(로부터) 전치사구. |
| 257 | 他(你)們三人,還有你,捨身取義。 | 그들 세 사람과 너까지, 자신을 희생하여 의를 취하는구나. | 捨身取義(목숨을 버려 의를 쫓다). |
| 258 | 寡人自愧不如。 | 과인 스스로 그들에게 미치지 못함이 부끄럽구나. | 自愧不如(스스로 미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다). |
| 259 | **大王畢竟識破랐습니다. ** | 대왕께서는 결국 간파하셨군요. | 畢竟(결국/마침내). |
| 260 | 寡人也是剛剛識破。 | 과인 역시 방금 전에야 간파했다. | 剛剛(방금). |
| 261 | 否則怎會容你近我十步? | 그렇지 않았다면 어찌 네가 내 10보 안으로 오게 용납했겠느냐? | 怎會(어찌 ~하겠는가). |
| 262 | 你到底是谁? | 넌 도대체 누구냐? | 到底(도대체). |
| 263 | 臣本為趙人。 | 신은 본래 조나라 사람입니다. | 本為(본래 ~이다). |
| 264 | 臣家人被秦軍所殺。 | 신의 가족들은 진나라 군대에게 살해당했습니다. | 被...所...(에 의해 ~당하다) 피동. |
| 265 | 自幼流落在秦,被秦人收養。 | 어려서부터 진나라를 떠돌다 진나라 사람에게 거두어졌습니다. | 流落(떠돌다)와 收養(입양하다). |
| 266 | 十年前知道身世,便決心行刺。 | 10년 전 신분을 알고 나서 암살을 결심했습니다. | 시간 절과 결심. |
| 267 | 為趙而來。 | 조나라를 위해 왔습니다. | 為...而來(를 위해 오다). |
| 268 | 寡人明白了。 | 과인은 이제 알겠다. | 이해의 상태 변화. |
| 269 | 寡人想知道你練的快劍名稱。 | 과인은 네가 연마한 그 빠른 검술의 이름을 알고 싶다. | 想知道(알고 싶다). |
| 270 | 如大王所猜,藏有一式。 | 대왕의 짐작대로, 한 초식이 숨겨져 있습니다. | 如...所...(한 바와 같이). |
| 271 | 哪一式? 十步一殺。 | 어떤 초식인가? '십보일살'입니다. | 명칭 제시. |
| 272 | 十步一殺,好名字。 | 십보일살이라, 좋은 이름이로구나. | 감탄. |
| 273 | 寡人的衛士均在殿外的百步之遙。 | 과인의 호위병들은 모두 전각 밖 백 보 멀리에 있다. | 均(모두) 부사. |
| 274 | 而你竟近寡人以十步。 | 그런데 네가 무려 과인의 10보 앞까지 다가왔구나. | 竟(무려/뜻밖에도). |
| 275 | 看來寡人今日是難逃此劍。 | 보아하니 과인은 오늘 이 칼을 피하기 어렵겠구나. | 難逃(피하기 어렵다). |
| 276 | 你的殺氣在亂。 | 네 살기가 흔들리고 있다. | 在(하고 있는 중이다) 진행태. |
| 277 | 大王見識過人。 | 대왕의 견식은 남다르십니다. | 過人(남보다 뛰어나다). |
| 278 | 可是大王也把一個人想簡單了。 | 하지만 대왕께서도 한 사람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셨습니다. | 把...想簡單了(를 너무 쉽게 생각하다). |
| 279 | 誰? 殘劍。 | 누구냐? 잔검입니다. | 질문과 대답. |
| 280 | 臣要向他們證明,臣의 劍不僅快,且精準無誤。 | 신은 그들에게 제 검이 빠를 뿐 아니라 정확하여 실수가 없음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 不僅...且...(뿐만 아니라 또한). |
| 281 | 在下所練快劍,十步之內,絕無偏差。 | 제가 연마한 빠른 검은 십 보 안에서 절대로 오차가 없습니다. | 絕無(절대로 없다). |
| 282 | 若從肋下入,不傷臟器。 | 만약 갈비뼈 아래를 찌른다면, 장기를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 若(만약)와 不傷(상하게 하지 않다). |
| 283 | 令人傷而不死。 | 사람을 다치게 하되 죽이지는 않는 것이지요. | 而(하지만/그러면서도) 역접/병렬. |
| 284 | 只求兩位中任何一位能當眾受我一劍。 | 단지 두 분 중 누구라도 대중 앞에서 제 칼을 한 번 맞아주시길 청합니다. | 求(청하다)와 任何(누구라도). |
| 285 | 騙過秦王耳目。 | 진왕의 이목을 속여 넘기기 위해서 말입니다. | 騙過(속여 넘기다). |
| 286 | 當眾受你一劍,豈是兒戲? | 대중 앞에서 네 칼을 맞는 것이 어찌 아이 장난이겠느냐? | 豈是(어찌 ~이겠는가) 반어. |
| 287 | 長空現在如何? | 장공은 지금 어찌 되었소? | 상태 의문. |
| 288 | 現已無妨。 | 지금은 이미 괜찮습니다(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 無妨(지장 없다/괜찮다). |
| 289 | 難得他對你的劍法如此信任。 | 그가 네 검법을 이토록 신뢰하다니 보기 드문 일이구나. | 難得(하기 어렵다/귀하다). |
| 290 | 秦王防範嚴密,無法接近。 | 진왕의 방비가 엄격하여 접근할 방법이 없습니다. | 無法(할 방법이 없다). |
| 291 | 只能如此。 |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 只能(할 수밖에 없다). |
| 292 | 那些秦宮衛士不知虛實。 | 저 진나라 궁궐의 호위병들은 허실을 알지 못합니다. | 不知虛實(허실을 모르다). |
| 293 | 其實三年前秦王就該死了。 | 사실 3년 전에 진왕은 이미 죽었어야 했습니다. | 就該(이미 ~했어야 했다). |
| 294 | 可以是失手,是我放棄了。 | 실수할 수도 있었으나, 제가 포기한 것입니다. | 放棄(포기하다). |
| 295 | 秦王不能殺。 | 진왕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 不能(해서는 안 된다). |
| 296 | 殘劍這樣講是為何? | 잔검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為何(왜). |
| 297 | 臣也這樣問他,他如何說? | 저도 그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만, 그는 무어라 답했습니까? | 如何說(어떻게 말했는가). |
| 298 | 當日殘劍不願細述。 | 그날 잔검은 자세히 설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 不願(하려 하지 않다). |
| 299 | 長空、飛雪、殘劍三人中。 | 장공, 비설, 잔검 세 사람 중에서. | 범위 한정. |
| 300 | 唯有殘劍的劍法與臣不相上下。 | 오직 잔검의 검법만이 저와 막상막하입니다. | 不相上下(우열을 가릴 수 없다). |
| 301 | 因此殘劍後來對臣說的話,使臣頗有顧慮。 | 그래서 잔검이 나중에 제게 한 말이 저를 꽤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 使(하게 하다)와 頗(꽤). |
| 302 | 由我在,便要阻止你刺秦。 | 내가 있는 한, 네가 진왕을 암살하는 것을 막겠다. | 阻止(막다/저지하다). |
| 303 | 我願助你。 | 나는 너를 돕고 싶다. | 願(하고 싶다). |
| 304 | 三年前有人錯失良機,這次一定要成功。 | 3년 전 누군가는 기회를 놓쳤지만,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 錯失(놓치다). |
| 305 | 明早秦軍大營,你幫我一件事。 | 내일 아침 진나라 군영에서, 내 부탁 하나만 들어다오. | 幫(을 도와 ~하다). |
| 306 | 出劍助我,還不出劍? | 검을 뽑아 나를 도와라, 아직도 뽑지 않겠느냐? | 정반 의문형. |
| 307 | 臣雖答應飛雪出劍相助。 | 신은 비록 비설의 검술 도움을 받기로 약속했으나. | 雖(비록 ~하지만). |
| 308 | 但總以為這不是正大光明。 | 하지만 이것이 정당하고 떳떳한 방법은 아니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 以為(라고 생각하다). |
| 309 | 因此遲遲不能出手。 | 그래서 선뜻 손을 쓰지 못하고 머뭇거렸습니다. | 遲遲(지체하다). |
| 310 | 然則臣與飛雪都明白。 | 그러나 신과 비설은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 然則(그러나/그렇다면). |
| 311 | 如不阻擋殘劍,便絕無成功可能。 | 만약 잔검을 막지 못하면, 성공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을요. | 如...便... 가정문. |
| 312 | 住手! 你不是他對手。 | 멈춰라! 너는 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 不是...對手(의 상대가 아니다). |
| 313 | 住手吧! 我知道你定會這樣做。 | 그만둬라! 네가 반드시 이렇게 할 줄 알고 있었다. | 定會(반드시 ~할 것이다). |
| 314 | 這樣你就不能攔我了。 | 이렇게 하면 너도 더는 나를 가로막지 못하겠지. | 攔(가로막다). |
| 315 | 就算傷我,我還會阻攔。 | 설령 나를 다치게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가로막을 것이다. | 就算...還...(설령 ~할지라도 여전히). |
| 316 | 那我會殺了你。 | 그렇다면 너를 죽일 수밖에 없다. | 會(할 것이다) 의지. |
| 317 | 我怕把(你)他傷得太重了。 | 내가 그에게 너무 큰 상처를 입힐까 걱정된다. | 得(상태 보어). |
| 318 | 有小姐的創傷藥,一日後應無大礙。 | 아가씨의 상처 약이면, 하루 뒤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應(마땅히 ~할 것이다). |
| 319 | 要走了嗎? 是我親手替先生服上的。 | 가시려는 겁니까? 제가 직접 선생께 (약을) 입혀 드렸습니다. | 替(를 대신하여). |
| 320 | 今天戰後,你陪飛雪。 | 오늘 싸움이 끝나면, 네가 비설의 곁을 지켜라. | 陪(동반하다/모시다). |
| 321 | 跟來人進秦宮。 | 오는 사람을 따라 진나라 궁궐로 들어가라. | 跟(를 따라). |
| 322 | 秦國不會為難你這個下人。 | 진나라는 너 같은 하인을 난처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 為難(곤란하게 하다). |
| 323 | 如此僅成功打紅旗回來。 | 성공한다면 붉은 깃발을 들고 돌아오너라. | 조건 제시. |
| 324 | 失敗了黃旗。 | 실패한다면 황색 깃발이다. | 생략형 조건. |
| 325 | 小姐此戰若有不幸,報信何用? | 아가씨, 이번 싸움에서 불행한 일이 생긴다면 소식을 전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 何用(무슨 소용인가). |
| 326 | 那我在此見紅旗也會含笑。 | 내가 이곳(저세상)에서 붉은 깃발을 본다면 미소 지을 수 있을 것이다. | 會(할 것이다). |
| 327 | 飛雪如何? 正在養傷。 | 비설은 어찌 되었소? 지금 상처를 치료 중입니다. | 진행태 正在. |
| 328 | 我是背著她而來。 | 나는 그녀 몰래 왔다. | 背著(를 몰래/뒤에서). |
| 329 | 你曾說過,由你(在)便會阻擋。 | 네가 말했지, 네가 있는 한 가로막을 것이라고. | 由(에 의하여). |
| 330 | 請你放棄刺秦。 | 부디 진왕 암살을 포기해 주십시오. | 請(부탁). |
| 331 | 你可知我是趙人? 我也是。 | 내가 조나라 사람임을 아느냐? 나 역시 그렇다. | 也是(역시 ~이다). |
| 332 | 秦國是否要滅趙? 是。 | 진나라가 조나라를 멸망시키려 하는가? 그렇다. | 是否(인지 아닌지). |
| 333 | 秦王是否趙國的敵人? 是。 | 진왕이 조나라의 원수인가? 그렇다. | 是(이다) 판단. |
| 334 | 那你是在替誰說話? | 그렇다면 너는 지금 누구를 대신해서 말하는 것이냐? | 替誰(누구를 위해). |
| 335 | 你如何配作趙人? | 네가 어찌 조나라 사람이라 자처할 수 있느냐? | 如何(어찌/어떻게). |
| 336 | 你的話,飛雪也曾經這樣問過我。 | 네 질문은, 비설도 예전에 내게 그렇게 물은 적이 있다. | 曾經(일찍이) 경험. |
| 337 | 那年我浪跡江湖,碰到飛雪。 | 그해 내가 강호를 떠돌다 비설을 만났다. | 浪跡(방랑하다). |
| 338 | 飛雪是趙國大將趙空之女。 | 비설은 조나라 대장군 조공의 딸이다. | 소유격 之. |
| 339 | 趙空戰死,傳下飛雪劍給她。 | 조공이 전사하며 그녀에게 비설검을 물려주었다. | 傳下(전수하다). |
| 340 | 我知飛雪立志刺秦,為父報仇。 | 비설은 진왕을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뜻을 세웠다. | 立志(뜻을 세우다). |
| 341 | 便有心幫她。 | 나는 그녀를 도울 마음이 있었다. | 有心(마음이 있다). |
| 342 | 書法劍術,同源同理。 | 서법과 검술은 그 근원과 원리가 같다. | 주술 술어문. |
| 343 | 我和飛雪每日習字。 | 나와 비설은 매일 글씨 연습을 했다. | 習字(글씨 연습). |
| 344 | 想從書法中悟出一套劍法。 | 서법 속에서 한 세트의 검법을 깨우치고 싶었다. | 悟出(깨닫다). |
| 345 | 以此增進功力。 | 이것으로써 공력을 증진시키려 했다. | 以此(이로써). |
| 346 | 飛雪知道我從小浪跡江湖,四海為家。 | 비설은 내가 어릴 적부터 강호를 떠돌며 온 천하를 집으로 삼은 것을 알았다. | 四海為家(사해를 집으로 삼다). |
| 347 | 便常對我說。 | 그래서 자주 내게 말했다. | 對(에게) 전치사구. |
| 348 | 等完成刺秦心願,就帶我回他的家。 | 암살의 소원을 이루면, 나를 그녀의 고향으로 데려가겠다고 했다. | 等...就...(하면 바로). |
| 349 | 他說那裡沒有劍,也沒有劍客。 | 그곳에는 칼도 없고, 검객도 없다고 했다. | 沒有(없다). |
| 350 | 只有一個男人和一個女人。 |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이 있을 뿐이라고. | 只有(오직 ~만이 있다). |
| 351 | 法之眞諦境界,劍法也如此。 | 법의 참된 경지는 검법 또한 이와 같다. | 眞諦(진제/참된 의미). |
| 352 | 講求反璞歸眞之境界。 | 꾸밈없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지를 추구한다. | 反璞歸眞(본연으로 돌아가다). |
| 353 | 於是,我慢慢領悟了。 | 그리하여 나는 서서히 깨달았다. | 於是(그리하여). |
| 354 | 三年前劍法練成。 | 3년 전 검법이 완성되자. | 상태의 완성. |
| 355 | 飛雪執意要去刺秦。 | 비설은 기어이 진왕을 죽이러 가겠다고 고집했다. | 執意(고집하다). |
| 356 | 我便隨飛雪一同殺入秦宮。 | 나는 비설을 따라 함께 진나라 궁궐로 쳐들어갔다. | 隨(를 따라). |
| 357 | 飛雪問我為何不殺秦王。 | 비설은 내게 왜 진왕을 죽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 의문문. |
| 358 | 我告訴他,秦王不能殺。 | 나는 그녀에게 진왕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告訴(말하다). |
| 359 | 這是我從書法境界中悟出的道理。 | 이것이 내가 서법의 경지 속에서 깨우친 도리이다. | 悟出的道理(깨우친 도리). |
| 360 | 我沒有殺秦王,飛雪從此不再理我。 | 내가 진왕을 죽이지 않자, 비설은 그때부터 나를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 不再(더 이상 ~하지 않다). |
| 361 | 請你放棄。 不! | 제발 포기하십시오. 안 되오! | 부정과 요청. |
| 362 | 你的劍莫非只為仇恨而練? | 네 검은 설마 오직 증오만을 위해 연마한 것이냐? | 莫非(설마 ~인가). |
| 363 | 不錯,我的劍,十年來不敢有一刻忘記。 | 그렇다, 내 칼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복수를) 잊어본 적이 없다. | 不敢(감히 ~하지 못하다). |
| 364 | 你如何才肯聽? | 어떻게 해야 내 말을 듣겠느냐? | 如何才肯(어떻게 해야 기꺼이 ~하겠는가). |
| 365 | 除非你殺了我。 |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한(들을 일은 없다). | 除非(하지 않는 한). |
| 366 | 你一定要去? 是。 | 반드시 가야겠느냐? 그렇습니다. | 의지 확인. |
| 367 | 那好,我送你兩個字。 | 좋다, 네게 두 글자를 보내마. | 送(주다/보내다). |
| 368 | 這是我心(中所)悟。 | 이것이 내 마음속에서 깨달은 바이다. | 所悟(깨달은 바). |
| 369 | 望你三思。 | 네가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 三思(깊이 생각하다). |
| 370 | 如願把劍交給無名大俠。 | 여월이 검을 무명 대협에게 전달했다. | 把(을) 바어문. |
| 371 | 我跟飛雪,人不離人,劍不離劍。 | 나와 비설은 사람이 사람을 떠나지 않고, 검이 검을 떠나지 않는다. | 병렬 대구. |
| 372 | 無名大俠,如月雖身分卑位(卑微)。 | 무명 대협, 저 여월은 비록 신분은 비천하나. | 雖(비록 ~일지라도). |
| 373 | 也願為主人一死。 | 주인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 願(하고 싶다/바라다). |
| 374 | 如月身為丫鬟,八歲跟了主人。 | 여월은 시녀로서 여덟 살 때부터 주인을 모셨습니다. | 身為(의 신분으로). |
| 375 | 隨主人演習武藝。 | 주인을 따라 무예를 익혔습니다. | 隨(를 따라). |
| 376 | 更懂得做人的道理。 | 사람 노릇 하는 도리를 더 잘 배웠습니다. | 懂得(이해하다/알다). |
| 377 | 主人做的事一定不會錯。 | 주인께서 하시는 일은 절대 틀릴 리 없습니다. | 不會(할 리 없다). |
| 378 | 主人給你寫的字一定有道理。 | 주인께서 당신에게 써주신 글자에는 분명 깊은 뜻이 있을 것입니다. | 有道理(일리가 있다). |
| 379 | 無名大俠,拜託了。 | 무명 대협, 부탁드립니다. | 간청. |
| 380 | 殘劍給你寫了哪兩個字? | 잔검이 네게 어떤 두 글자를 써주었느냐? | 哪(어느/어떤). |
| 381 | 天下。 | 천하(天下). | 핵심 단어. |
| 382 | 天下? | 천하라고? | 반문. |
| 383 | 殘劍說,趙國(齊國)連年混戰,百姓受苦。 | 잔검이 말하길, 조나라는 매년 전쟁이 끊이지 않아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 受苦(고통받다). |
| 384 | 唯有大王才能停止戰亂。 | 오직 대왕만이 전란을 멈출 수 있습니다. | 唯有...才...(오직 ~해야만 비로소). |
| 385 | 一統天下。 | 천하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 목적어. |
| 386 | 殘劍希望我為了天下放棄殺大王。 | 잔검은 내가 천하를 위해 대왕을 죽이려는 마음을 버리길 바랐습니다. | 放棄(포기하다). |
| 387 | 他跟我說,一個人的痛苦。 | 그는 제게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고통은. | 주술 구조. |
| 388 | 與天下人相比,便不再是痛苦。 | 천하 사람들의 그것과 비교하면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 與...相比(와 비교하면). |
| 389 | 趙國與秦國의 仇恨。 | 조나라와 진나라의 원한도. | 명사구. |
| 390 | 放到天下,也不再是仇恨。 | 천하라는 관점에 두면 더는 원한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不再是(더 이상 ~이 아니다). |
| 391 | 沒想到最了解寡人的,竟是寡人通緝的刺客。 | 과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자가 뜻밖에도 과인이 수배한 자객이었다니. | 沒想到(생각지도 못했다). |
| 392 | 寡人孤獨一人,忍受多少責難,多少暗算。 | 과인은 홀로 고독하게 얼마나 많은 비난과 암산을 견뎌왔던가. | 忍受(견디다). |
| 393 | 無人能懂寡人之心。 | 누구도 과인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 | 無人能(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
| 394 | 就連秦國的滿朝文武,也是為了報君恩。 | 진나라의 조정 대신들조차 그저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려 할 뿐이었다. | 就連...也...(심지어 ~조차도). |
| 395 | 想不到殘劍與寡人素昧平生。 | 잔검과 과인은 일면식도 없었거늘. | 素昧平生(평생 알지 못하다). |
| 396 | 才真正懂得寡人,與寡人心意相通。 | 그만이 진정으로 과인을 이해하고 마음이 서로 통하는구나. | 心意相通(마음이 서로 통하다). |
| 397 | 寡人想知道你手無寸鐵如何刺我。 | 과인은 네가 맨손으로 어떻게 나를 암살할지 알고 싶다. | 手無寸鐵(맨손이다/무기가 없다). |
| 398 | 奪劍! | 검을 가져가라! | 명령. |
| 399 | 此劍隨寡人征戰南北,也有十年了。 | 이 칼은 과인과 함께 남북으로 전장을 누빈 지 10년이 되었다. | 隨(를 따라). |
| 400 | 寡人能有殘劍大俠這樣的知己。 | 과인에게 잔검 대협 같은 지기가 있다면. | 知己(지기). |
| 401 | 寡人悟道了。 | 과인은 이제야 도를 깨달았노라. | 悟道 (도를 깨닫다) 술목 구조. |
| 402 | 殘劍的這副字,根本就不含劍法招式。 | 잔검의 이 글자에는 애초에 검법의 초식 따위는 들어있지 않다. | 根本不 (전혀 ~않다) 강한 부정. |
| 403 | 寫的是劍法的最高境界。 | 거기에는 검법의 최고 경지가 쓰여 있다. | ...的是... 강조 구문. |
| 404 | 劍法其第一層境界,講求人劍合一。 | 검법의 첫 번째 경지는 사람과 칼이 하나가 되는 것을 추구한다. | 人劍合一 (무아일체) 성어 사용. |
| 405 | 劍就是人,人就是劍。 | 칼이 곧 사람이고, 사람이 곧 칼인 단계다. | 就是 (바로 ~이다) 판단. |
| 406 | 手中寸草也是利器。 | 손에 든 한 포기 풀조차 예리한 무기가 된다. | 也是 (~도 역시 ~이다). |
| 407 | 其第二層境界,講求手中無劍,劍在心中。 | 그 두 번째 경지는 손에는 칼이 없으나 마음속에 칼이 있는 것이다. | 대비 구조의 문장. |
| 408 | 雖赤手空拳,卻能以劍氣殺敵於百步之外。 | 비록 맨손일지라도 검기로써 백 보 밖의 적을 죽일 수 있다. | 雖...卻... (비록 ~하지만 오히려). |
| 409 | 而劍法的最高境界,則是手中無劍,心中也無劍。 | 그리고 검법의 최고 경지는 손에도 칼이 없고 마음에도 칼이 없는 것이다. | 則 (은/는) 대조 강조. |
| 410 | 是以大胸懷包容一切。 | 그것은 큰 도량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이다. | 是以 (그리하여/이로써). |
| 411 | 那便是不殺,便是和平。 | 그것이 바로 '살생하지 않음(不殺)'이며, 곧 평화이다. | 那便是 (그것이 바로 ~이다). |
| 412 | 大王,這一劍,臣必須刺。 | 대왕이시여, 이 한 칼은 신이 반드시 찔러야겠습니다. | 必須 (반드시 ~해야 한다) 의무. |
| 413 | 刺了這一劍,很多人都會死。 | 이 한 칼을 찌르고 나면,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입니다. | V+了 (완료를 통한 가정). |
| 414 | 而大王會活著。 | 하지만 대왕께서는 살아남으실 것입니다. | 會...著 (할 것이고 ~한 상태이다). |
| 415 | 死去的人,請大王記住那最高的境界。 | 죽어가는 이들을 보며 대왕께서는 그 최고의 경지를 기억해 주십시오. | 請 (해주십시오) 요청. |
| 416 | 無名已進秦王十步。 | 무명은 이미 진왕의 10보 거리까지 다가갔다. | 已 (이미) 시간 부사. |
| 417 | 他的劍是不會失手的。 | 그의 검은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다. | 是不會...의 (할 리가 없다). |
| 418 | 所以只有一個解釋。 | 그러므로 오직 한 가지 해석만이 가능하다. | 只有 (오직 ~만이 있다). |
| 419 | 是他自己願意放棄。 | 그 스스로가 포기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 願意 (기꺼이 ~하다). |
| 420 | 你跟他說了什麼? | 당신은 그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 | 의문문. |
| 421 | 我只寫了兩個字。 | 나는 오직 두 글자만 썼을 뿐이다. | 只 (단지 ~만). |
| 422 | 哪兩個字? 天下。 | 어떤 두 글자죠? '천하'입니다. | 문답 구조. |
| 423 | 你心裡只有天下,還有他(殘劍)。 | 당신 마음속에는 오직 천하와, 그리고 그(잔검)뿐이군요. | 還有 (그리고 또). |
| 424 | 我不信。 | 난 믿지 않아요. | 부정문. |
| 425 | 如何讓你信? | 어떻게 해야 당신이 믿겠소?. | 讓 (하게 하다) 사동. |
| 426 | 你害了無名,害了長空,害了趙國。 | 당신이 무명을 해치고, 장공을 해치고, 조나라를 망쳤어요. | 害了 (해치다/망치다) 반복. |
| 427 | 拔劍! | 칼을 뽑으세요!. | 명령문. |
| 428 | 當初我們相識的時候,你也讓我拔劍。 |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도 당신은 내게 칼을 뽑으라고 했었죠. | ...的時候 (할 때). |
| 429 | 你如何才信? | 어떻게 해야 믿겠소?. | 才 (해야 비로소). |
| 430 | 我只要你拔劍。 | 나는 그저 당신이 칼을 뽑기를 바랄 뿐이오. | 只要 (단지 ~하면 된다). |
| 431 | 你為什麼不肯(懂)我的劍? | 당신은 왜 내 검의 뜻을 알려고 하지 않나요?. | 為什麼 (왜). |
| 432 | 這樣你就信了。 | 이렇게 하면 당신도 믿게 되겠지. | 상태의 변화. |
| 433 | 我一直都想跟你回家。 | 나는 줄곧 당신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소. | 一直 (줄곧). |
| 434 | 可惜不能去了。 | 안타깝게도 이제 갈 수 없게 되었구려. | 可惜 (아쉽게도). |
| 435 | 你一個人好好保重。 | 당신 혼자라도 부디 몸 소중히 하시오. | 好好保重 (잘 보살피다). |
| 436 | 你為什麼不等我的劍? | 왜 내 칼을 기다려주지 않았나요?. | 의문문. |
| 437 | 我們再不會浪跡江湖了 (再不會浪記江湖了)。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강호를 떠돌지 않을 거예요. | 再不會...了 (더 이상 ~않다). |
| 438 | 我現在就帶你回家。 | 내가 지금 바로 당신을 집으로 데려갈게요. | 就 (즉시). |
| 439 | 回我們的家。 | 우리들의 집으로요. | 목적어 강조. |
| 440 | 大王,殺! | 대왕이시여, (무명을) 죽이소서!. | 집단 구호/명령. |
| 441 | 大王,必殺! | 대왕이시여,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 必 (반드시). |
| 442 | 不殺無名,秦法難立! | 무명을 죽이지 않으면 진나라의 법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 難 (하기 어렵다). |
| 443 | 大王下旨! | 대왕이시여, 명을 내리소서!. | 下旨 (지를 내리다). |
| 444 | 萬歲!萬歲!萬萬歲! | 만세! 만세! 만만세!. | 반복 강조. |
| 445 | 下旨! | 명을 내려라!. | 결정적 순간의 대사. |
| 446 | 放箭! | 화살을 쏴라! | 放箭 (화살을 쏘다). |
| 447 | 無名死於秦宮萬箭之下。 | 무명은 진궁의 만 개의 화살 아래 죽음을 맞이했다. | 死於 (에서 죽다). |
| 448 | 以厚禮葬之。 | 그를 예우를 다해 장사지내라. | 以 (로써)와 葬 (장사지내다). |
| 449 | 葬於燕山。 | 연산에 묻어주어라. | 장소 보어. |
| 450 | 秦王在位。 | 진왕이 보위에 올랐다. | 주술 구조. |
| 451 | 廢六國文字。 | 육국의 문자를 폐지했다. | 廢 (폐하다/없애다). |
| 452 | 統一度量衡。 | 도량형을 통일했다. | 統一 (통일하다). |
| 453 | 修築長城。 | 만리장성을 쌓았다. | 修築 (축조하다). |
| 454 | 保護天下百姓。 | 천하의 백성들을 보호했다. | 保護 (보호하다). |
| 455 | 這就是大秦帝國。 | 이것이 바로 대진 제국이다. | 這就是 (이것이 바로 ~다). |
| 456 | 這就是天下。 | 이것이 바로 천하이다. | 주제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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