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와 노바디]
1. '젊다'는 형용사이지만 '늙다'는 동사다.
늙어간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젊어간다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괜찮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퇴직 후
택시 운전사나 경비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들을 somebody,
대단한 사람에서 nobody,
하찮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이와 직급을 떠나 nobody를
즐길 줄 알아야 자유해진다.
2. 독서는 저자와 그 시대를 만나고
궁극적으로는 나자신을 만나야 한다.
그러려면 느린 독서를 해야 한다.
결국 무엇을 하던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어야 한다.
나의 약점은 겸손으로 승화시키고,
나의 이익보다 좋은 사회를 지향해야
나도 그 좋은 사회의 수혜자가 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9~30)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황제켄디 지기님,
이른아침 썽바디와 노바디
공유하심 고맙습니다,
노을길 즐겁게 보내세여,
强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