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날씨가 안좋았는데.. 장맛비가 내린다고 했던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태양을 본다...
성모님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들이 오늘따라 더욱 푸르게 보이네요..
우리 성당의 주보성인이신 이냐시오 성인상에도 햇살 가득하고..
대성전안 페어글라스창을 통해 들어온 빛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내일이면 성령강림대축일........ 대성전 십자가옆 형형색색의 빛으로 오십니다...
개포동성당의 파수꾼 이내시오 형제님... 나무들이 목말라할까.. 연신 물줄기를.....
스프링쿨러를 통해 전해지는 생명수는... 일곱색의 아름다움을 머뭇고 있습니다..
먼지처럼 보이는 것이 화초들의 양식 생명수 랍니다...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태양의 빛을 받다...
이상.. 개포동성당의 아침이였습니다... 좋은하루 행복한 날 되세요...^.^
첫댓글 미카엘형제님 득도하셨네, 일치를 이루어 개포성당을 활짝 여셨네요~ 2011년 11일 11시 11분에...
어머나! 어찌이런일이 진짜 보니까..11,11,11 이네요......
멋진 아침을 여셨네요. 대 성전 십자고상 빛이 아름답습니다.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우훗~ 아침 일찍 나오셔서 저런 사진들을 찍으시다닛!!
감샤감샤~ (몇 개는 바로 저장)
성당의 일상을 한편의 수필처럼 잘 담으셨네요.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