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선지식에 대한 창작의 시집을 간행하려고 해도 자금을 마련할수 있는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날을 기다려 보고 있음에 남산에 잠을 청하는 날을 기억하려는 이유는 시를 창작하는 이들과의 공동체의 몸이다, 나를 안고 가려는 이들에게 있어서 지는 나를 지키는 힘이고 나를 지켜주는 자주의 몸이라고 말함이네
다시 시작하는 봄 날 같은 심정으로 53선지식에 대한 글을 창작하려고 하는데 뜻데로 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싦이라고말할 수 있네 참으로 소중한 인연들이 있지만 비오는 날에도 대한불교종계종 담장 벽에서잠을 자고 있는 이들을 보는 내 심정은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불교계에서는 집없이 떠돌아다니는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가 실로 내가 그러한 말을 하면 내 치신이나 잘 관이하라고 말하는 젊은 수행자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보다도 더 나은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오늘도 53선지식을 만나는 것을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