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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66 ─☆ 통통한 여자의 날씬해보이는 코디법
 
 
 
카페 게시글
♣‥‥ 66걸들의 수다놀이터 스크랩 죽전 까페거리 속 숨은 옷집들
퍼스널맵시꾼 추천 0 조회 374 10.06.16 22: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분당 정자동의 테라스거리에 이어

죽전역 근처에도 죽전 까페거리가 생겼는데

한 번도 안 가봤거니와 은근히 까페거리 속에 숨은 옷집이 있을 거라 생각해

죽전역 까페거리에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이마트에서 가깝다고 해서 이마트 주변을 배회하다

어떤 아줌마한테 친절한 설명을 받고 최소 1km는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ㅡㅡㅋㅋ

 

우선 이마트 뒤편으로 돌아갑니다.

 

 

 

그럼 위와 같은 빨간 철조물이 있는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서

직진으로 쭉 가다보면 황도 칼국수에서 우측 거리에 까페거리가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면 4거리가 나오는데 여기는 차도 많은데 다 보행신호로 해놓고

횡단보도 신호마저 먹통이라 약간 무서웠습니다.

 

 

 

황도 칼국수가 보입니다.

 

 

 

길가에도 커피숍이 많은데 또모또메와 빈스빈스 가운데가

바로 죽전 까페거리의 중심지입니다.

 

 

 

밖에 풀?들이 많고 정말 거리에 의자를 나둠으로 해서

정말 자연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죽전 까페거리라고 하면 커피숍이나 먹을 곳을 먼저 생각하는데

은근히 옷집이 많더라고요.

 

옷보다는 외적인 부분에서 인테리어를 예쁘고 좀 더 유럽느낌이 나게 꾸며놔서

들어가고픈 유혹을 만드는 집들이 많습니다.

 

 

 

디자이너의 슈즈를 취급하는 셀렉트 샵. 가격은 10만원대.

이 곳 매장 언니들은 아줌마들을 상대로 많이 해서 그런지(그냥 예감)

상대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더라고요.

 

 

 

첫 블록에서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옷가게.

여기 옷가게는 옷과 함께 뭔가 수다를 떨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옷도 보고 수다도 떨고 앉아서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은 거 같기도 하고

가게 별로 차를 팔거나 대접하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이국적인 분위기의 에스닉한 드레스의 옷이 많았던 가게.

 

 

 

가게들은 대부분 옷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액세서리부터 신발, 가방까지 모두 취급하므로 (아이들 옷까지 같이 판매하는 곳도 있음)

30대 아줌마들이 꽤 선호하는 쇼핑거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구경할 때는 트렌디해 보이는 40대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번화가와 비교해서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의

옷 가게 인테리어가 많습니다.

 

 

 

오른쪽의 moai라는 가게는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가 많던데

화려하면서도 가벼워보이지 않아

20대부터 30대 40대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옷들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2만원대로 저렴~

 

 

 

제가 들어갔던 가게 중에서 가장 친절했던 사장님의 가게.

사장님처럼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말?을 걸어주셨죠. ㅡㅡㅋㅋㅋ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던 모자가 3만원이었던...ㅠㅠ

하지만 꽤 괜찮은 트렌디한 여름 샌들은 39,000~49,000원대로 아주 착함.

샌들 역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지만 일단 패스~

 

여기도 테이블이 있어서 커피도 판매하냐고 여쭸더니

판매하려고 했는데 너무 복잡해서 안한다고 원하면 '한 잔 주겠다'고 하셨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ㅎㅎㅎ

 

 

 

그 밖에도 죽전 까페거리를 따라 쭈우욱~ 올라가면서 한 블럭 한 블럭

나올 때마다 양 쪽으로 숨어 있는 옷집들이 꽤 많습니다.

 

 

 

슈즈 전문샵도 있고 가방 전문 샵도 있지요.

슈즈의 경우는 3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로 저렴한 편이었는데

여기서도 어떤 30대 후반, 40대 초반처럼 보이는 아줌마께서

신발이 편하고 너무 마음에 든다면서 얘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어보진 않았지만 디자인은 괜찮았습니다.

 

 

 

죽전까페거리를 지나가는데

아 월드컵 시즌이라고 Bar앞에 호랑이 한 마리가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것도 붉은 악마 머리띠를 하고. ㅡㅡㅋㅋㅋ 너무 귀여운 것이지요.

 

아직 시간대가 일러서 손님은 한 명도 없었는데

안에 큰 스크린과 함께 30명 정도 수용가능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다시 봐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그렇게 죽전 까페거리를 따라 옷 가게는 틈틈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뭐 비싼 것도 아니고 그렇게 저렴한 것도 아닌

번화가에서 볼 수 있는 셀렉트 샵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이 곳은 왠지 학생들보다는

아줌마들에게 환영받는 쇼핑플레이스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단지안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전체적인 옷의 분위기가 젊은 층보다는 트렌데한 아줌마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죽전거리를 쭉 따라 올라와 끄트머리에서 찍은 풍경.

한 100m쯤 될까요?

나무들과 적절히 어우러져 꽤 낭만적으로 보이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가게들마다 이렇게 풀? 식물들을 밖에 내 놓아서 그 곳만 특별히

공기가 다르다는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커피숍이 많고 다양한 맛집들 중에서 와플과 파스타 집이 많아서

싱그러운 풀내음만 맡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은근히 파스타 냄새와 버터 냄새가 진동해서

풍경들은 참 좋은데 코한테는 좀 버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죽전 까페거리를 거닐어 보았는데요. 얘기 만큼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옷 가게도 많아서 즐거웠고요.

다음에는 포스팅을 위해서가 아니라 휴식과 쇼핑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정자동 까페거리의 옷집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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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17 14:24

    첫댓글 저는 다이어트 고민안해요!!
    ★한달만에12kg을 감량하고 요요없이★
    처녀적 s라인으로 새삶을 살고있답니다 !!
    이제 여러분께 저의 다이어트 방법을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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