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현충일 69주년이라 합니다
모처럼 공휴일을 맞이하여
어머님을 뵈오러 출발을 합니다
와아
동서울톨게이트 통과하는데만 한시간 반이걸렸읍니다
차가 움직이지를 못하고 정체속 고속도로위입니다
시간은 흐르면서 서서히 풀려는갑니다
우리1415에도 구정완동문은 유일하게 월남파병 용사입니다
그전쟁속에서 살아온 위대한 살아있는 친구입니다
충청북도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오신 고 종훈회장도 있읍니다
대통령표창까지 받은 그친구도
현충일날 아침에 생각이 납니다
다시찾아간 천상의집
어머님을 모시고 나와서 일죽면 입구에 있는 일죽한우타운으로
어머님을 모셔서 식사를 합니다
잘드십니다
저보다 더많이 드십니다
고기면 고기
냉면도 국물까지 다드십니다요
주만등록증에는 2025년으로 되어있읍니다
100세입니다
실제로는 96세인데요
그리고 단골로
늘 찾아가는 우리의쉼터
설성 연꽃공원 원두막입니다
성호저수지와 함께 성호연꽃축제는
오는 7.12~13.열린
다합니다
그때는 연꽃이 활짝핀다 하네요
아직은 연꽃을 못보았읍니다
잡풀하나없이 잘정리해놓았어요
이천시에서적극지원을 한다 합니다
송석준국회의원도 이고장출신이고요
날씨가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연꽃연못을 바라만 보고있어도 마음이 차분 해집니다
7월연꽃축제 꽃들을 상상해봅니다
시간이되면 다시 찾아오겠읍니다
이제는 떠날시간입니다
걷는게 불편해서 휠체어를준비했읍니다
항시 찾아와서 고맙다면서
손등을 쓰담듬어주시는 어머님손길을
뒤로 하고요
또 불효자는 떠나갑니다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용기를 잊지않겠읍니다
또 주절주절 거리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30여 년 전, 개천절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떠오릅니다.
박 회장의 어머님 모습을 보니 마음 내킬 때 뵐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얘기거리도 안되는글을 올리고 있읍니다
솔직히 아는것도 할줄도모르는
아둔한 머리입니다
내가 만들어 놓고도
내가 나를보고 어이없는웃음을지어요
술래잡기2
누구라도 나서서뭔가를 해야하지않나 하는 충성심이오니 이해와 아량을 한꺼번에 비옵나이다
제가 올리는 글과 사진은 너무 딱딱해 읽기 부담스러운 반면 박 회장의 글과 사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읽기 편합니다.
요즘 이빨도 시원찮아 부드러운 게 훨씬 좋습니다.
우리 동문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야 박 회장을 따라갈 사람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