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어찌할꼬 (2020.10.1)
● 금년 초부터 9개월 동안 코비(COVID : Corona Virus Disease) 감염병 때문에
지구촌 사람들이 몸살을 앓으면서 희생되었는데 지금까지 지구촌 사망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고 국내 사망자도 4백명이 넘었다. 코비 공포로부터
언제 쯤 벗어나 자유스러운 일상으로 되돌아갈련지 모르겠다.
부질없는 소원일지 모르겠지만 지구 여신 가이아와
한가위 보름달님에게 다음과 같이
소원을 빌어본다.
● GAIA 地球女神이시여!
코비의 공격으로
地球村 百萬名이
死亡하였나이다.
이젠 노여움을
거두시어 코비를
철수하시옵소서!
地球環境 保存하며
萬物이 共存하도록
노력하겠아옵니다.
● 한가위 달님이시여!
코비 감염예방으로
秋夕 가족 만남도
어려워 졌습니다.
달님께 비나이다
가족모두 健康하고
國泰民安 하라고!
외롭고 쓸쓸하지만
몸과 마음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코비 예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금지! 만남을 자제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콕(?) 했는데 모처럼 바깥바람을 쐬기 위해 부천에서 가까운 무의도 해변가로 가족여행을 두 번 다녀왔지요!. 무의도 가는 길은?
● 무의도 가는 길
★ 인천대교(仁川大橋)를 지나고,
부천에서 승용차로 25분정도 달리면 인천대교에 도착한다. 교량은 사장교(斜張橋 : 주탑에 비스듬히 연결된 케이블로 교각 상판을 지탱하는 방식)로 길이가 18.38km이고, 주탑 간 거리는 800m이며, 폭은 왕복 6차선으로 33.4m나 된다.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 16일에 준공되었고,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로, 인천국제공항 영종지구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로 연결되었다.
★ 무의대교(舞衣大橋)를 지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700m 제방도로를 지나면 잠진도에 도착한다.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한 다리가 무의대교이고, 길이는 1.6km 해상 교량이며, 2019년 4월 30일 개통되었다. 무의대교까지 오는데 42분이 소요되었다. 다리를 지나니 옛날 선녀가 예쁜 옷을 입고 춤을 추면서 내려왔다는 섬! 무의도(춤출무舞 옷의衣 섬도島)! 무의도에 대해 알아보면?
● 무의도
★무의도(舞衣島)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섬이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가 북쪽으로 1.4km 떨어져 있으며, 부속 섬은 소무의도· 실미도· 해녀도· 사렴도 등이 있다.
★무의도라는 섬 이름은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는 설과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무의도에 있는 산은 호랑이(虎)와 용(龍)이 싸웠다는 호룡곡산(虎龍谷山 244m)과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다는 국사봉(國思峯 230m)이 있다. 2013년에 번개산행을 하였는데, 그때의 추억을 더듬어보면?
★ 무의도(舞衣島) 산행 추억?
2013년 9월 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무의도란 조그만 섬 전체를 이윤구, 김만구, 죽전 3명이 5시간동안 번개산행을 했는데, 그때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걸어 다녔다! 옛날 선녀가 내려왔다는 흔적을 찾아보기 위해!
[무의도 산행 출처] : 대표산악회/다양한 후기/403 [번개1] 무의도 국사봉 2013.9.9./ 조회 253
★ 무의도(舞衣島)는 지금 섬이 아니다.
[인천-용유도]는 [인천대교(仁川大橋)]로 연결되었고, [용유도-잠진도]는 700m 길이에 폭 12m [제방도로]로 연결되었으며, [잠진도-무의도]는 [무의대교]로 연결되어 배 타지 않고 승용차로 오고 갈수 있어 이젠 섬인지? 육지인지? 알 수가 없다. 무의대교(舞衣大橋)는 2019년에 개통되었기에 그 전에는 인천에서 배 타고 무의도에 가야만 했다. 집에서 출발한지 65분 후에 목적지 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 하나개해수욕장
○ 지명의 [하나개]는 [큰 개펄, 최고의 개펄]이라는 뜻이렸다! 썰물 때면 넓은 백사장의 개펄이 드러나는데, 백사장 바닥이 완만하고, 고운 모래가 많아서 물이 빠지면 찰흙처럼 굳어진다. 그 위를 한 발 두 발 걸으면서 게, 고동, 맛조개 등을 잡을 수 있다. 저 멀리 수평선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발빠짐이 없으며, 발바닥 감촉이 좋은 최고의 개펄이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개펄을 개방하기 때문에 조개를 잡는다거나 해루질(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하기도 좋고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하나개해수욕장 좌측에는 기암절벽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호룡곡산과 국사봉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총 200여동의 숙박시설과 사워 장(2동), 식당,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지금은 코비 때문에 해수욕장과 해변가 폐쇄로 텐트, 파라솔, 그늘막, 돗자리 등 설치를 금하고 위반 시 감염병관리법에 의해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한답니다.
○인천 지역의 해수욕장은 모두 28곳! 9월 1일 중구 을왕리, 왕산, 강화 동막 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옹진군 관내 백령도 대청도 등 모든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국제공항 근처 하나개해수욕장에 9월 13일과 9월 20일 두 번 손(孫)들과 함께 갯벌체험하고 왔지요!.
코비(COVID) 때문에 한 달 전(8월 19일)부터 [해수욕장· 해변가 폐쇄]란 현수막을 설치했기에 사람들이 거의 없고! 밀집구역도 아니며! 안전하게 갯벌체험은 할 수 있어서 가족이 재밋게 놀다 왔습니다.
★ 밀물과 썰물
○만조와 간조
만조(滿潮)는 밀물로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를 말하고, 간조(干潮)는 썰물로 해수면이 가장 낮을 때를 말한다. 간조와 만조의 차이를 [간만의 차]라 하는데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평균 5m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편에 속한다.
○참고로 2020년 10월 1일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 이날 물때표에 의하면 1차 만조시간은 4시22분! 간조시간은 10시42분이고. 2차 만조시간은 16시37분! 간조시간은 22시50분입니다.
하루에 두 번!
○해수면이 가장 낮은 지점에서 높은 지점으로 올라가는 데 약 6시간이 걸리고, 다시 약 6시간 동안 서서히 빠져 나간다.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기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나타나고 만조와 간조가 하루에 2회씩 발생한다. 간조 때 드러나는 해저지형을 갯벌이라 부른다.
● 갯벌체험
★ 1차 갯벌체험 : 2020. 9. 13 일요일
★ 2차 갯벌체험 : 2020. 9. 20 일요일
★ 씨 스카이월드(sea skyworld)
○씨 스카이월드는 전국에서 일곱 번째!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 운영되고 있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로 한 마리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관광레저 시설(25m 높이의 420m 활강코스. 2라인)이다.
○이용료는 대인 18,000원/ 소인(13세 이하) 15,000원/ 단체 20명 이상 10%할인-단체 체험 예약 필수. 정보만 제공하고 이용은 안함.
★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과 인접한 해상에 전망대 및 목재 데크 길을 설치한 바다 위 교량 형태의 해상 탐방길 입니다.
○만조시 바다와 호룡곡산의 절벽이 만나며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간조시에는 기암괴석을 찾아보는 재미와 코를 가득 채우는 바다 내음으로 삶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것입니다. (그런데 코비 때문에 탐방로 폐쇄) [홍보물 정보 제공]
★ 갯벌체험 시 안전
○6월 8일 오전 1시 35분경에는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에서 30대 부부가 해루질(랜턴이나 횃불을 들고 야간에 물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을 하다 밀물에 고립돼 바닷물이 가슴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해경은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되거나, 야간이나 안개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해루질을 하다 방향을 잃는 등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시속 7∼15km로 성인의 걸음보다 2∼3배가 빠르다. 밀물 때 바닷물이 빠른 속도로 갯벌로 밀려온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어패류를 채취하다 육지로 돌아가는 도중에 순식간에 고립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바닷물이 갯벌 위로 차오른 뒤에는 길을 잃고 자칫 갯골에 빠져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7∼8m여서 밀물이 시작되면 갯벌 밖으로 빨리 탈출해야 한다.
○물 빠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의 특징
서해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이 완전히 빠졌을 때 왔다. 갔다하는 데 30분 정도 걸린다네요!
이른 아침 사람이 별로 없고 썰물이 되면 수많은 갈매기들이 바닷가에 모여 앉아 쉬면서 먹이를 구하는 모습 정말 장관이로고!
달아 달아 밝은달아..
노래부르면서
한가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추가요!?
추가요!?
추가요!?
첫댓글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셨군요.
잘 제작된 영상도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만남도 2019년 12월 13일 하도골 송년회를 끝으로 잠시 중단되었지요! .2020년
[도원의 333 운동하기]에 의하면 9월엔 30일동안 307km를 달렸고, 1월∼ 9월까지 270일
동안 2,709km를 달리면서 코비를 이겨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