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기자]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이 한국에 상륙했다. 조 말론 런던이 7월24일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이 론칭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일 먼저 나타난 연예인은 배우 이상우다. 그는 흰 재킷에 오렌지 색 팬츠로 포인트를 준코디를 선보였다.
이상우는 “조 말론 런던의 상큼한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수와 로스팅한 커피 원두 향이 베어 있는 블랙 베티버 카페 향수를 좋아한다”며 “집에 있을 때 늘 향초를 켜 놓는다. 선물로 향초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도 참석했다. 로열 블루 셔츠에 화이트 스키니 팬츠로 각선미를 뽐낸 것. 그는 평소에 좋아하는 조 말론의 향수로 석류, 자두, 라즈베리, 자두 향이 나는 ‘포머그래니트 누와’를 꼽았다.
가수 박정현은 긴 생머리에 레몬 크림색의 원피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그의 향수 타입은 달콤한 향보다 기분을 업 시켜주는 상큼한 자몽향이라고 답했다. 향수 뿐 아니라 향초, 디퓨저 등 공간에 향을 채우는 것을 즐긴다고도 했다. 그가 뽑은 베스트 향은 자몽향 그대로의 ‘그레이프 프루트’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에서 우승을 한 최여진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니트 원피스를 입고 론칭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최여진은 섹시한 술 장식으로 등이 훤히 보이는 뒷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한 향 보다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향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에 관능적인 ‘포머그래니트 누와’ 향과 로맨틱한 ‘레드 로즈’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