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내 초정밀 디지털 지적도 나온다
- 횡성군 지적불부합지 정비사업 시동… 내달 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8월부터 둔내지구 지적 재조사 실시 -
지역 토지 26%에 달하는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횡성군은 다음 달 중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관련 조례를 제정해 토지소유자와 각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국토해양부 장관의 지적재조사 기본계획이 시달되면 국비 2억여원을 들여 국토부 시범지역인 둔내지구 1,000여 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해 토지소유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재조사 측량에 착수한다.
조례는 주민 재산권에 직결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적 재조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법조계, 학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하고 경계결정위원회는 판사를 위원장으로 소유자, 법조계, 전문가, 감정평가사 등 11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 같은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지적불부합지 정비사업을 위해 전담 조직을 서둘러 신설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기할 방침이며 오는 8월께 시작되는 둔내지구 지적재조사에는 GPS 위성을 활용한 7㎝ 이내 초정밀 디지털 지적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기관별 관할구역 혼선·불편 사라진다
- 횡성군 국가기초구역 60곳 분류 -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설정되는 국가기초구역이 횡성에서는 60여곳으로 분류된다.
횡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소방, 경찰, 우편, 학군 등 각 기관별로 관할구역이 달라 통계 등 행정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혼선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구역제도를 국가기초구역사업으로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가기초구역은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인구, 공동생활권, 지형·지물 등을 반영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기본 단위로 대구역을 설정하고 대구역 안에서 다시 기초구역을 세분화한 후 기초구역에 다섯 자리의 구역번호를 부여해 기관별로 서로 다른 관리구역을 통일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8개 대구역과 60여개 기초구역으로 설정될 예정으로 지난해 연말과 올 상반기 2차례에 걸쳐 의견수렴을 했다.
국가기초구역 설정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기초구역 고시와 기관별 관할구역 조정을 거쳐 2014년부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160명 모집
- 횡성군 20일까지 희망자 신청 -
군이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생 160명을 모집한다.
횡성군은 여름방학 동안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복지시설에서 현장 업무 보조, 기타 업무를 수행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일부터 20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선발할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공고일인 지난 7일 현재 횡성군관내에 주소를 두었거나 부모 또는 친권자가 군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으로 휴학 및 입학 예정자를 제외하고 전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이 해당된다.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학생은 20일 오후 6시까지 군청 2층 자치행정과 담당부서에 본인 또는 가족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1차 오는 25일부터 7월20일까지, 2차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나누어 20일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만7,400원의 임금을 받고 일한다.
선발인원이 160명을 초과할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를 제외하고 22일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확정된 명단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인재육성관 중학생에 인기몰이
- 하반기 경쟁률 3.41대1… 우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효과 -
횡성군 공립학원인 횡성인재육성관에 중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횡성인재육성관의 중등부 경쟁률은 상반기 3.72대1, 하반기 3.41대1로 나타났다. 횡성인재육성관 중등부 선발인원은 75명(학원위탁생 25명 제외)이다.
이와 달리 고등부 경쟁률은 1.7대1로 중등부 경쟁률이 높았다.
횡성인재육성관 하반기 수강생 선발시험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횡성중·고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29일이다.
합격생들은 7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3∼4일씩 방과후 5개 과목의 학과수업을 받게 된다. 횡성인재육성관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처럼 횡성인재육성관에 중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횡성인재육성관의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면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지역 특성상 사교육을 받기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고등부는 학력차이로 인해 학력 우수생 중심으로 응시하고 대학준비를 위한 학습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횡성군과 횡성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초 학력 우수 중학생들이 지역 고교로 진학하고 횡성인재육성관에 학력 우수 중학생 수강생들이 몰리자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일부 수강생은 전국 모의고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등 수강생들의 학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 농촌 기술봉사
▲ 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단장 정상기)은 11일 횡성댐 상류지역인 청일지역에서 각종전기설비 점검및 보수, 농기계 수리 등 무료로 농촌기술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