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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 고교 축구감독 대입추천 명목 금품수수 |
수원지검, 정황 포착 내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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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4일 (화) |
이석철·김종찬 chani@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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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조남관)는 13일 과천지역 유명 고교의 축구부 감독이 대학 입학추천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시로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상지대학교에 입학한 A씨가 축구부 감독 B씨에게 대학 입학추천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제보를 울산지방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B씨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과천지역 일선 학교의 축구부 감독을 역임하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돈을 건넨 학부모들의 자녀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시켰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아울러 돈을 건넨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금품 지급에 대한 사실 여부도 확인중이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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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주고 애들 망치고 잘햇다 자식 실력 못믿고 몬 챙피냐 부모가 자식을 망쳣구나 잘햇어 잘햇어
과천고 = 상지대
감독들! 잘봐라. 돈내는 부모가 지들 마음대로 안될땐 이렇게 터뜨린다. 돈 함부로 받아 처먹지 마라. 먹을려면 어느 미친 감독 넘 처럼 완벽하게 처먹던지 하지만 세상에 완벽은 없다. 언젠가는 터진다. 그것이 사람의 간사함이다.
금품수수관행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그 감독님 집이 몇채일까 궁금하네요.
99칸짜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