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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그 설레임과 추억으로...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남사모 멋진 카페..사랑하기 좋은 계절
강경선 추천 0 조회 69 06.09.28 09: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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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28 10:18

    첫댓글 남해라는 말이 넘 좋아요... 남해가자고 하면 넘 좋구요..^^ 남해가는 건 왜 싫지가 않은지... 자주 가고 싶은데 자주 못가서 맘이 좀 그래요..^^ 남해를 사랑합시다.. 우리를 사랑핮구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 06.09.28 10:41

    남해분인데 여수에 사시는가요? 나는 어린 시절..아버지가 어장을 하셨기에 거의 일주에 한번꼴로 여수에 갔습니다. 거기서 백모가지의 무서운 이야기도 듣고 또 찐빵... 앙코가 질펀히 흘러내리는 찐빵...통통배에서 멀미난 일..멸치를 선구점에 넘기는 일을 하셨기에 너무나 자주 가본 여수입니다.

  • 작성자 06.09.28 10:43

    선이야. 선이라서 더욱 좋은 선이야. 금산이 이제 붉게 물들어가고 있단다. 나는 소녀가 되어 이 좋은 가을을 어쩌지 못하고 있다. 찌져 먹기도 볶아먹기도 데쳐 먹기도 아까워....

  • 06.09.28 10:48

    고향까마귀만 만나도 반갑다는 고향이라는 단어는 나이를 들어갈수록 더 아름답고 행복함을 주는 조건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도시에서만 살아온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른 우리네의 감성.......... 우리 고향님들은 남다른거 맞죠? 사랑합니다~

  • 06.09.28 10:56

    경선선배님.....저도 여수에 아버지따라 갔었다가 첨으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아이스케키만 겨우 먹던시절이었으니 그 달콤함이란 .... ㅋㅋ 근데요 콘은 당연히 버리는건줄알고 우아하게 보란듯이 쓰레기통에 버렸었는데 훗날 부산에와서 그것도 먹는것임을 알았던 무지했던 이쁜추억이 오늘아침 또 제 입가에 미소번지게 하네요.... 갑자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로 여행가고픕니다... 추석지나면 남편이랑 다녀올 계획을 지금 잡아봅니당ㅇㅇㅇ **김선이로 실명전환했다가 산호로 다시 바꿨습니다

  • 06.09.28 20:03

    산호랑 경선님이랑 우연찮게 마추치심이 참으로 보기좋습니다...근대 경선님은 미조라쿠던데..ㅎㅎㅎ저는 친정이 물거이 랍니다 ㅎㅎㅎ자주 뵙기를 바랄게요 ~~

  • 작성자 06.09.28 23:16

    아하, 물건에 엊그제도 갔지요, 미조는 직장이고요, 친정은 용소구요. 살기는 읍에 살고 있답니다. 우리 직장에도 물건에서 다니는 정정순 여사가 있답니다.

  • 작성자 06.09.28 23:22

    산호야. 내는 월요일 밤 10시에 설악산에 올라간단다. 거기서 봉정암까지 등정하고 내려온단다. 차에서 일박하고...재밌것제? 니도 따라 붙이라.

  • 06.09.29 00:58

    남우산악회인가? 거기도 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로 설악산 간다던데요.... 좋으시겠어요~ 전 회사사정상 시간이 안되네요... 여름매미처럼 찰싹 붙어서 따라가고잡은데...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가을많이 안고 오시구요 ^^*

  • 작성자 06.09.29 09:44

    절호의 찬스에 못가서 안됐다야. 함께 가모 올매나 좋것노! 인생이란 별거 아닌기라. 가을이가 하도 요란스러워서 잘 보돔키 올랑가 모르겠네. 뻐?기로 치고 그리 사모 성가실낀데....아무튼 꼬아갖고 보돔고 와서 산호 니도 좀 보돔아 보라쿠Rls께 넘 서러워 말거라.

  • 06.09.29 09:43

    ㅎㅎ 이왕이면 숫가을을 보돔아 오이소.....혹시나 뻐땡기치모... 그냥 콱@@ @ 줌치에 넣어 쟈크잠가뿌시다아~~~ ( ㅋㅋㅋ 전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고향말도... 정겹고 특이한 울 고향말...)

  • 작성자 06.09.29 13:52

    물론 두말하면 잔소리지. 숫가을은 기본인디 요새것들은 하도 어세서(부랑아들처럼 고집세고 말안들어서) 잘 될랑가 몰겠지만 최선을 다해 보마. 그래 유행가사마따나 밧줄로 꽁꽁 묶어 올낀께 니는 목욕재계하고 맞을 준비나 하고 있어라이.

  • 06.10.01 09:53

    산호님이랑 강경선님이랑 두분의 대화를 읽고 있자니 첨엔 이게 무슨말인고 갸우뚱 했는데 두번 세번 반복해 읽고 뜻을 모아보니 이제야 살째기 알겠네요^^얘기 할때는 모르겠는데 읽을려고 하니 참 어렵네요^^재밌습니다!!

  • 06.10.01 17:25

    양지님..............원천모텔이라 기억하는데... 맞나요? 5월에 원천에 갔었는데... 그동안 얼굴 내밀기 뻘쭘해서 살짜기 발걸음 했네요... 자주뵈요 ^^*

  • 작성자 06.10.01 15:17

    아이고 보끄러워라. 우리가 넘몰리 지주구야 될 일을 공개적으로 부딜티놔서 미안하구마 그리 생각해 주시니 영 아짐찮십니다.

  • 06.10.01 17:24

    강경선 선생님을 남사모 남해표준어 교수님으로 임명하심이 어떠하올런지요? 전공도 그러하시니...

  • 작성자 06.10.02 10:35

    아이구메야. 남사시럽고 쑤악한 소리 말거라. 넘들이 들오모 엄떤 소리 한다꼬 욕 퇴배기 하고 저들끼리 지주굴끼다마. 산호 니는 얼굴도 반반하고 맴씨도 그만인디 때로 오바를 안입을 계절에 입는게 조금 문제인기라.^^

  • 06.10.03 10:52

    선생님 말씀이 참 구수합니다~그리고 산호님!!원천모텔하고는 제가 거리가 쪼매 있는데요^^ 죄송하지만...다른분과 잠시 바꿔 생각하신 듯 합니다.

  • 06.10.03 22:21

    다섯분이서 열여덟개의 댓글이라~깜짝 놀랬습니다.조용 하던 우리 카페에 회원님들 비상 소집 내렸는줄 알았네요^^항상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끝나고 와서 고향 이야기로 활짝 피어나는 새로움으로 가득 하길 바래 봅니다.

  • 작성자 06.10.05 22:24

    어디를 가나' 남해'라는 글자만 보이면 내가슴은 뜁니다. 무지개를 본 워즈워드처럼...고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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