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 고관절인공관절 생소한 고관절 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받자
마리아 샤라포바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테니스 경기를 기권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레이디가가 가 입은 관절와순 파열은 더 이상 젊은 층에게 안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시사했다.
여름의 대표적인 레저 스포츠인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겨울의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관절 부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질환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통증이 여러 부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환으로 오인해 잘못 치료 받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껴지는 초기 환자들은 우선적으로 고관절 특화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초기 환자들은 약물치료나 관절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통증이 너무 심해 거동이 불편한 말기인 경우 고관절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한 치료가 요구된다.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질환에 걸리게 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병이다.
전체 고관절 질환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골절이 되지 않도록 평소어ㅔ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지만,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논의해야 한다.
더 이상 고관절 부상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