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The Rising Steelers !
팀 통산 300승 달성, 국내최초 팀 통산 1000호골 달성.
포항은 역사에 걸 맞는 멋진 기록들을 쏟아내며 2005년을 마무리했었다.
파리아스 감독의 2년 연장 계약으로 포항은 안정적인 감독체제와 선수단 분위기를 이어가며 2006년의 돌풍을 준비했다. 그러나 2006년을 미리 점쳐보는 경우의 수에서 포항은 우승후보로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팀으로 알려지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올해 포항은 전기리그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고, 이어 펼쳐진 컵대회에서는 9위를 기록하였지만 시원한 후기리그를 전망하고 있다.
2006 포항, 예상을 뒤엎다
한 신문사에서 올해 초 감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승후보에 관한 설문에서 14개 구단 감독들은 대부분 수원, 전남, 울산, 서울을 조심스레 손꼽았었다.
위의 4구단이 폭넓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승후보의 이유였다. 그러나 감독들도 말했듯 축구는 예상 밖의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말이 맞아들었다.
포항은 전기리그 라이언킹 이동국을 앞세워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전기리그 2위를 차지했다.
2006 포항의 키워드 - 젊음
포항은 전년도에 다시 복귀한 이동국과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던 최태욱을 영입하면서 파리아스 감독의 전형적인 공격축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제대 후 복귀한 김상록을 제주의 고기구와 맞 트레이드 한 것도 체격이 큰 선수를 기용하여 발 빠른 미드필더진의 공격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다.
공격진의 전력을 더욱이 강화시켜 준 선수는 또 있다. 브라질 출신의 장신 공격수 프론티니를 영입하면서 그 전력을 더욱 크게 만든 것이다.
다른 팀에 비해 빠른 템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 포항.
노련한 김기동과 젊은피 오범석, 오승범, 황진성, 신광훈 등이 든든하게 자리를 차지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단단하고 강한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전체적인 플레이를 조율해 나아가 전력상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성근, 이정호, 이창원, 조성환, 이원재 등 수비진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플레이와 투지를 앞세운 선수들을 대거 포진시키며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지적하는 감독의 스타일에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연출시켰다.
수문장에 있어서도 김병지가 서울로 이적하면서 정성룡과 신화용이 자리를 차지했으며 나이에 맞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선수기용에 있어 포항은 ‘젊음’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가 없다.
김성근과 김기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80년대 생으로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이처럼 포지션 마다 배태랑 선수들을 기용하며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노련한 투지를 잘 융합해 매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부상은 그들을 가로막을 수 없다
얘기치 않은 이동국과 든든한 큰형님 김기동의 부상, 포항은 전기리그 중반을 달려갈 즈음 부상이라는 큰 산을 만나게 된다.
이동국은 인천과의 경기도중 오른쪽 전방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 뿐 아니라 이후 올해의 리그 경기도 10월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15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같은 팀 골키퍼인 신화용과의 충돌로 무릎 인대 부상을 입은 김기동 또한 포항 전력의 큰 인물이었기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다.
그러나 포항은 주춤하지 않았다. 이동국의 빈자리는 제주에서 이적한 고기구가 채웠고, 김기동의 빈자리는 오승범이 채우며 불안하리라 생각했던 포항의 전력에 이상 무를 외쳤다.
전기리그 시작 이후 골 행진을 이어가던 이동국의 안타까운 자리를 고기구가 완벽하게 채우며 득점부분에 있어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기동을 대신한 미드필드의 해결사로 나타난 오승범 또한 투지력 짙은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조율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6승 1무 6패, 아쉽다 컵대회
선수층이 얇다는 주위의 평가에도 주전선수들의 빈자리를 확실히 매워 전기리그를 마친 포항은 바로 이어진 대회 시작과 함께 연승행진을 벌이며 맑은 신호탄을 쏘았으나 오래가지 않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9위라는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7, 8위를 기록한 팀과의 승점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한번의 패배를 더 안았기에 순위가 내렸으며, 또한 득점에 있어서도 매 경기 많은 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또한 반대로 득점과 함께 실점도 같아 순위가 좋지 않았다.
순위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경기 면에 있어서 포항은 답답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무미건조한 경기를 보여준 적은 없다.
영건들의 출전이 대거 기록되었던 컵대회에서 파리아스 감독은 아마도 앞으로 포항을 짊어질 새로운 인물들을 찾아내고 다양한 축구를 선보이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을까 한다.
월드컵으로 인해 잠시 중단된 대회기간동안 포항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남은 경기들을 위해 투지를 불태웠다. 또한 부상에서 완쾌한 김기동이 다시 투입되면서 포항의 전력에 힘을 실어주는 시작이 되었으며 신예들의 기량과 노장들의 노련함을 함께 다져나가는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다시 시작된 대회에서 포항은 패배의 쓴맛을 이어 맛보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컵대회를 마감했다.
후기리그, 우승컵을 높이 들어라
2004년 우승 이 후 우승컵과의 인연을 잠시 놓았던 포항.
바짝 오른 신예들의 실력과 든든한 노장들의 플레이가 잘 녹아들어 기억 속 그날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백을 기본으로 3-4-1-2, 고유의 포항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의 활약이 얼마나 따라 주느냐에 따라 포항의 후기리그 판도는 결정될 것이다.
파리아스 감독의 말처럼 수비의 안정성을 고려하고, 또한 공격적인 축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플레이로 다가 올 포항의 후기리그, 올 초 'The Rising Steelers'라는 캐치프레이처럼 떠오르는 포항의 태양처럼 K-리그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팀으로 후기를 빛내주길 고대한다.
포항 2006 시즌 요약
-4월 5일 이동국 ‘오른쪽 전방무릎십자인대파열’ 리그 출전 불가
-5월10일 성남과 함께 최다득점 21점
-5월10일 전기리그 2위로 마감
-7월16일 컵대회 3연승 행진
-7월29일 컵대회 최근 5경기 중 3연패
-7월 29일 컵대회 9위로 마감
K-리그 명예기자 이솔희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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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항...관중 급감소 ㅠㅠ
아 이동국선수 부상아니였음 컵대회에선 좋은모습보여줄수도 잇엇는데
포항도 예전의 그 명성을 되찾아야 할 떄.....
최태욱을 돌려줘.ㅠㅠ
따바레즈 어딨죠?
훔,,,,,,저 기자한테 죄송한데 저기자 짤라야겠음..어떻게 저게 포항 베스트11인지;;밑에가 확실할 베스트11입니다..저기자는 컵대회 몇경기만 보고 베스트11뽑은게 딱 보이네요;; 오범석이 어디서 뛰는지도 모르는것 같음;;
-------------------고기구--------------엔리끼(프론티니)----------------
---------------------------따바레즈(황진성)----------------------------
-최태욱(김명중)------김기동(오승범)--황지수(김윤식)------오범석(신광훈)-
----------------이정호-------김성근(이원재)-------조성환(이창원)------
--------------------------- 정성룡(신화용)-------------------------
№.11〃老ben옹//원래는 님이 제시해준 것이 베스트 일레븐처럼 보입니다만 요즘 고기구-따바레즈 부상중인지라..ㅜㅜ
;;고기구하고 따바 복귀한걸로 알았는데 또 부상인가요?;;ㅜㅜ
아...죄송..두선수는 복귀했네요~~김성근선수가 지금 부상자리스트에 있네요.ㅜㅜ
경기장,, 텅빈거 정말 최악이다,-_ 연간회원권카드 가격을 대폭낮추지않는이상,, 그리고 원정석 철조망에 걸린 광고판은 안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