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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과 자기를 부인함(최악의 이사를 통해 한 걸음 더) (부활감사주일)
고전 15:17-24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얼마 전 저희 가정은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이사를 했던 것보다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되었는데
처음 만난 부동산 사장님이 저희를 좋게 봐주셔서
마치 자신의 집을 구하는 것처럼 주말 아침에도 혼자서 발품을 팔아 구해주시고,
놀랍게도 선뜻 거액의 보증금을 빌려주시겠다고 하는 등
(이사를 나가는 집과 들어올 집의 이삿날이 맞지 않으면
보증금 때문에 계약이 이루어질 수가 없기에)
감사하게도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순적한 편이라 큰 걱정 없이 진행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동역자분들을 통해 이사비용도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삿짐 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운동하다가 그만둔 직원들이 모여서 만든 젊은 업체라며 이사를 잘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짐을 보고는 “거실에 소파나 TV도 없고, 장롱이나 침대도 없고,
짐을 거의 다 박스에 포장해두셨네요.”라며 금방 끝날 것 같다고 좋아했습니다.
밥을 안 먹고 왔다고 하기에 저는 식사를 하고 오시라며
식사비를 봉투에 넣어 이사비와는 별도로 챙겨드렸고,
일하면서 마실 것도 시원하게 하여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업체 직원들이 타고 온 차량을 보니 이사전용 탑차가 아니라
매우 낡은 일반 5톤 화물차에 호루(천막)를 씌운 형태였고,
짐을 싣는 부분이 청소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서 바닥엔 검은 기름때가 가득했으며,
처음에 약속했던 그릇 정리해주시는 여성 직원분도 오지 않았다가 나중에 짐을 풀 때만 왔습니다.
더러운 차량에 상차를 했기에 거의 모든 물건에 검은 기름때가 묻었고,
서랍장이나 책상 등 대부분의 물건이 여기 저기 깨져나간 파손도 너무 많이 발생했습니다.
짐을 아무렇게나 탑재하는 방식으로 차에 우겨넣어서
식탁의 다리 같은 부분들이 좌우로 흔들거리거나 나사가 뭉개져
테이프로 감아야 보수가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커튼도 가져가야 한다고 떼어주시라고 말하니
그들은 인상을 쓰고 짜증을 내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미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뗄 수밖에 없었고, 커튼의 부품들은 자신들이 받아서 공구가방에 챙겨가 놓고선
다시 설치할 때는 “부품 어디 갔어요? 직접 떼셨으니 알아서 챙기셨어야지...”라는
어이없는 말까지 했습니다.
행거에 옷을 정리할 때도 아내의 블라우스를 바닥에 흘려놓고도 줍질 않아서
더러운 신발에 밟히도록 무신경하게 방치해두었고,
기름때가 잔뜩 묻은 검은색 장갑을 교체하지 않고 오랫동안 재사용했는지
옷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에 지우기 힘든 검은 기름때들이 묻어있었습니다.
세탁기를 연결할 때는 “세탁기가 너무 낡았고(20년이 넘은 제품이지만 아직 잘 작동하고 있음),
이 집은 수도꼭지가 달라서 연결이 안 돼요. 알아서 하세요.“라며 물이 새도록 꽂아만 두고 갔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수도꼭지를 엉뚱한 곳에 억지로 꽂아서 부품이 깨져 망가져 있었고,
제가 테프론 테이프로 보수를 해서 정상작동이 되도록 조치하고, 수평도 다시 맞췄습니다.)
그렇게 일을 대충대충 하고, 정리도 끝까지 안한 채 짐을 잔뜩 쌓아두고 일을 끝내려고 하기에
제가 나가서 둘러보니 저희 물건들을 몰래 가져가려고 했는지, 아니면 정말 깜빡한 건지
집안에 넣어주지 않고 밖에 두었다가 다시 차에 실을 빈 박스에 넣어둔 것을 발견하여
직접 들고 들어왔습니다.
(화장대의 다리 등 잃어버린 부품들, 깨진 선풍기 등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세지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지난달에만 고객들과 4건의 소송이 걸려있는 문제가 많은 업체였습니다.
이사비를 선금으로 달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알 것 같았습니다.
(선금으로 달라고 떼를 쓰기에 절반만 먼저 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모든 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깊으신 뜻 안에서 허용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저는 이번 일도 잘 통과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들과 싸우지 않기 위해
마음속에서 치열하게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적반하장의 태도, 성실하지 못한 모습,
저를 둘러싸고 담배를 피우면서 노려보며 뭐가 문제냐며 잔금이나 빨리 내놓으라는 그들 앞에서
저는 순순히 돈을 주었습니다.(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서 자신들이 잘못한 걸 알고는 있는지
10만원을 깎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일을 엉망으로 끝내놓고 집 앞에서 담배를 문 채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고 있는 2-30대의 젊은 직원들에게
허리를 숙여서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도 했습니다.
덜렁대는 그들이 두고 간 드릴 충전기, 드라이버 등의 물건들도 잘 챙겨서
최대한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한 번 더 하면서 되돌려주었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은 저는 이번 이사를 하면서 크게 무리를 했기에 걷기가 힘들어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먹으면서 나머지 짐들을 정리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런 저를 보면 “이런 호구가 있나... 바보 같다.”라고 말하겠지만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들이시기에 이해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저희 집에 신학서적들이 있었고(성경책은 따로 포장하여 가져갔지만
신학서적은 많아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벽에 걸린 시계도 대학원 졸업할 때 받은 것이기에
이사 업체 직원들은 제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걸 당연히 알았을 것입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알고 있는 그들과 대항하여 소리를 치며 이를 악물고 싸웠다면
저는 이번 일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고,
다음에 같은 일(혹은 비슷한 일)을 또 만나야 했을 것이며,
또한 그들로 하여금 ‘역시 예수쟁이들.. 개독들... 쯧쯧...’하는 생각을 하게끔 하여
실족을 시킬 수 있는 큰 죄를 범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일들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누구나 만날 수가 있기에
그리스도인들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는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비슷한 일들을 경험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을 만났을 때에도 우리가 변함없이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철저히 당해줌으로서,
다시 말해 예수님의 존함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무도 실족시키지 않으려는 태도로 모두를 대한다면,
또한 이런 일을 ‘자기를 부인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게 됩니다.
사실 제 성격은 이런 부당한 일을 절대 참지 못하고,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져가며 이해득실을 정리해야 속이 편한 사람이지만
그동안 살아오며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면서 잘 당하는 걸 배워오고 있었습니다.
고전 7:31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이번 일로 마음이 뜨거워진 것은 사실이기에 아직은 온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혈기왕성했던 청년시절의 저와 오늘의 저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또한 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잔인하게 죽인 당사자,
죄인이 맞기 때문에 사실 당해도 쌉니다.
자신에게 당면한 일들, 모든 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용하신 일들을 통해
철저히 밟히고, 썩어서 자신을 부인함으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애쓰고,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라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성경말씀을 다시금 기억하며,
그 누구도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 힘쓴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점점 닮아갈 수 있습니다.
괴로운 일을 당할 때는 누구나 힘들어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은 정확히 말해서 ‘영적 성장을 위한 너무나도 좋은, 흔치않은 기회’입니다.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고난이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당면한 고난을 하나님 안에서 성장의 기회로 삼으면 큰 유익이 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과 다를 바 없이 육신적인 방법으로 대응한다면
그것은 그냥 힘들고, 짜증나는 일에서 그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마음이 되어 앞으로 또 어떤 일을 만나도 요동하지 않고
믿음 가운데 바로 서 있기 위해선
오늘 본문 말씀,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라고 기록된 말씀을 마음속에 확고히 하는
‘부활신앙’을 반드시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주셨기에’
우리도 마지막 날에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이 명확한 사실을 의심 없이 믿는
부활신앙을 우리가 마음에 확실히 품는다면,
품고만 있는 것을 넘어서 삶속에서 실제로 실천하면서 지낸다면
누구나 괴로워할 만한 일들 앞에서도 이제는 크게 괴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으며,
오히려 영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게 될 것이고,
또한 불신자들과 충돌하지 않을 수 있으며,
따라서 누군가를 실족시키는 큰 죄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마 5:29-30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 18:6-10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내가 살고 있는 이 인생이 전부가 아니며, 단지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고,
부활 후에 새롭게 시작될 그 인생이 나의 진짜 인생, 영원한 인생이야.‘라는 사실을
저와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깨달으면 앞으로 무슨 일을 만나도
‘까짓 거 별일도 아니야’하며 예수님께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영적원리입니다.
눈을 감고 억지로 끼워 맞추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진리가 맞습니다.
오늘날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실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날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진리를 모르기에,
알고 있다 해도 ‘지금의 이 인생’과 다음에 시작될 ‘천국에서의 인생’을
구분지어 별개로 여기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하질 못하고 있기에
그렇게도 이해득실 앞에서 표독하게 변하여 죄를 범하고 넘어지거나,
다른 사람을 실족시켜 놓고도 뭐가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돈에 목을 매게 되는 것입니다.
요 11:25-26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행 24:14-16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제가 온전하게 장성하여 이제는 무슨 일을 당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되었다는 자랑이 전혀 아니라
이런 힘든 일들을 맞이했을 때에 예전처럼 분노하거나 잘잘못을 따져서
피해를 전부 보상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분쟁을 일으키는 것보다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지,
아무도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우선하여 생각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하여 솔직히 스트레스를 받고,
일순간 마음이 뜨거워진 것은 사실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여전히 부끄럽지만
마지막에 한 선택은 좋게 끝내는 것,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로 마무리 짓는 것을 골랐기에
그동안 여러 가지 고난들을 통해서 이 정도라도 성장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과 의도하심에 따라
어떤 모습, 또한 어떤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드릴지를 고민하면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일보다 마음이 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겠지만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면서 때로는 버티고,
때로는 넉넉히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구원으로 향하는 생명의 이 길이
인간적으로는 힘들어 보이기만 할 수도 있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멍청해 보인다 해도
이 길의 끝에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신 채 환하게 웃으시면서 기다려주실 것을 확신하기에
저와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이 길만을 나아가십시다.
빌 3:7-14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의 가장 감사하고 기쁜 날, 부활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모든 소망을 두는 부활신앙을 품고,
세상을 이기는 자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 다 되십시다.
이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당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지 말고,
오로지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시켜 주실
그 날만 바라보면서 예수님께 모든 소망을 두고 살아가십시다.
우리가 앞으로 또 어떤 일을 만나든지
사랑의 예수님을 기억함으로 조금도 요동하지 말고,
그 순간에도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맞추면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을 최우선하여 선택하는 진정한 제자의 모습이 되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생명의 부활에 모든 소망을 둔 ‘부활신앙’을 품은 모습으로
저와 여러분들의 남은 인생을 살아가십시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존재가 아니라
마치 잠시 어떤 마을에 들른 나그네와 같이
아주 잠깐 이 땅에 머물다가 곧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귀한 존재들이라는 사실도 항상 잊지 마십시다.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보혈로 사신 값진 자들임을 늘 기억하십시다.
벧전 1:17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아시다시피 우리의 소유물들은 우리를 구원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움켜쥔 모든 것들, 세상을 향한 마음 등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항상 기억하면서 세상 물건을 다 쓰지 못하는 자처럼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큰 피해를 당한다 해도
그것은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눈엔 보이지 않는 부활신앙을 품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히 11:1-2, 16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난리와 난리소문이 도는 이 마지막 때,
우리 각 사람이 언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해도,
예수님께서 언제 갑자기 구름을 타시고 우리를 데리러 와주신다 해도
저와 여러분들은 늘 온전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서 기다리십시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도 각자의 인생에서 어떤 일을 만나도
큰 풍파를 만난 배처럼 요동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흔들림 없이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분노, 증오, 실족시킴 등의 큰 죄를 범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항상 온유한 모습으로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면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을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부디 그렇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남은 시간을 보내십시다.
마음이 심하게 요동할 때에 지체하지 말고 즉시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다.
우리의 힘으로는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 마음의 소망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고정하십시다.
인생이 긴 것 같아도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가장 기쁜 날, 부활감사주일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각자 자신의 삶에 적용함으로서
앞으로 또 어떤 힘든 일을 만난다 해도 항상 예수님께만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영적으로 점점 자라가면서 자기를 부인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며,
마치 폭풍 같은 마귀의 궤계 앞에서도
요동함 없이 하나님을 닮은 사랑과 자비와 인내와 온유함으로 승리하는 모습,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실 부활에 소망을 둔
‘부활신앙’을 품은 확고한 진리 안에 살아감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보존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롬 6:1-11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6.04.05. 부활감사주일 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55장 주님께 영광
1.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흰옷 입은 천사 돌을 옮겼고 누우셨던 곳은 비어있었네
2. 부활의 주님 나타나시사 두려움과 의심 물리치셨네
주의 교회 기뻐 찬송하여라 다시 사신 주님 죽음 이겼네
3. 생명의 임금 영광의 주님 주님 없는 삶은 헛될 뿐이라
주의 사랑으로 세상 이기고 요단 건너 본향 가게 합소서
[후렴]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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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아멘
예수님께서 생명의 부활을 주실 그 날에 모든 소망을 두시고,
이 땅에서 잠시 지내시는 동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참 그리스도인으로
남은 시간을 잘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새상에나...!! 불량 이삿짐센터를 만났군요....많이 속상하고 불편하셨겠어요...ㅠ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 미국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에휴...양심 없는 사람들의 행동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무시하죠...? 예수님때문에 많이 참으시고 사랑과 용서로 대응하셨네요... 잘하셨어요... 제게도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목사님처럼 지혜롭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참 그리스도인답게 대응하길 원합니다...
캐나다에선 불량이사가 흔한 일이라고 하시던데
바로 옆인 미국은 아닌가보네요.
하나님 앞에 서게 되시는 그 날까지
매일 부활신앙을 품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곧바로 나아가시는
복된 인생을 완성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