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갑작스런 꽃샘추위에 아침부터 사무실이 썰렁해서 손 호호 불어가며 조행기를 쓰고있네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휴일에는 사무실에 난방을 하지 않는관계로.....</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전번주 출조팀장과의 조행에 만쿨을 하지 못하여 내심 연도권은 머리에서 잠시 지우고 금오도권 갯바위를 맘에 담아두고 있었기에 기상상황을 체크해보니 토요일은 기상이 안좋을것 같아 금요일 느즈막히 신기항에서 막배를 탓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출발하면서 회장님께 전화올리니 연도행배에 몸을 싣고 있다고 하십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조금 일찍 서둘렀으면 동출을 할수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그나저나 카메라를 챙기지 않아 차속에 비치한 하이엔드디카로 풍경을 담다보니 밧데리가 방전상태이고 여유분 밧데리도 세개나 되는데 자연방전되어서 걱정이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멀리서 배가 들어오고 있네요. 날씨가 흐릿하네요.</SPAN></STRONG></P>
<P> </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044F354F5D383E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5044F354F5D383E2057ED"/></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여천에 내려서 부지런히 목표한 안도 갯바위로 달려가 차량을 주차하고 보니</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옆에 낮선차가 한대 서있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아마도 선객이 있나보다 하며 집어등과 낚시대를 챙겨 갯바위 비탈길을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내려서 보니 좌측 갯바위에 낚시대와 쿨백이 놓여있었고 사람은 보이지 않더군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을씨년스런 갯바위에 동출자가 아니지만 그나마 낚시인이 주위에 있으면 그나마 무섬증은 덜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더군요. 잠시후 나타나선분께 제가 먼저 멀리서나마 인사했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제가선자리와 물골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집어등을 설치하면서 최대한 피해가 가지않게 두군데 집어등을 설치하고 천천히 낚시준비를 마치고 바다상황을 보려 갯바위 앞을 보니 낮뽈이 떠있었답니다. 그것도 젖볼이 아닌 중뽈이 무리지어 몰밭에 뺴곡히.....</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놀라지 않게 한마리씩 서둘지 않고 뽑아내주마 작정하고 조용히 캐스팅이 아닌 앞치기로 내려주는데 바로 후두둑...... 바쁘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순식간에 해동이 쿨백이 차오느고 좀더 큰넘을 노리기위해 몰밭주위에 캐스팅하여 중층에서 릴링하면 바로바로 반응해주는 왕사미의 성화에 해가지기전에 쿨러채울수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물골 건너편에 장대낚시인은 제가 보이지 않는곳 저멀리 안통에서 낚시중이었기때문에 서로별로 피해가 가지 않는상황이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그나저나 중층에서 릴링하니 지그헤드는 멀쩡한데 가끔가다 웜을 갈아줘야 되어 웜 서너개가 순식간에 너덜거리더군요..... 꽁지가 떨어져 나간 웜에도 바로바로 반응이 오긴 하더라구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때 문득 빈바늘로 한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빈바늘로 캐스팅후 릴링하니 아무런 느낌이 없더군요.... ㅋㅋㅋ</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컬티바 지그헤드 삼그램으로 바꾸고 웜도 크고 질긴녀석으로 바꿔서 왕사미를 노려보았지만 씨알은 거기서 거기였답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들물이 시작되고 너울맞으면 추울것 같아 미리미리 뒤로 물러서가면서 열심히 쿨백을 채우다보니 이미 만쿨이고 철수하려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집어등 담아온 이십사리더짜리 보조가방을 비워 일차키핑을 실시한후 다시금 쿨러채우기에 돌입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입짓이 조금 소강상태입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파고가 높고 부유물이 밀려와서 그런가부다 생각하고 조금더 수심을 주는데 텅하니 뭔녀석이 물고 쨰길레 드랙조여가면서 발앞까지 당겨보니 농어입니다.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들어올릴순 없고 어렵사리 줄잡아서 올리려는데 바늘이 벗겨져 버리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바늘이 펴져버린걸 다시 누르며 ......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좀 빡신대를 가져올걸 하는 후회가 드는 순간이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그후로도 지그해드 피어싱 둬마리 해주고 낚시대 부러질까 위태위태 줄잡아가며 서너마리의 깔따구를 올렸고 순식간에 차오르는 쿨백때문에 잠시 쉬어가며 준비해온 비상식 두개까먹으며 또다른 걱정거리에 머리가 아파오더군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문제는 지금까지의 조과를 가지고 다시금 갯바위 고바위길을 빠져나갈 자신이 없다는것</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두번째는 집어등두개를 넣어서 들고갈수가 없다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저러나 고민중에도 바다속은 난리부르스입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바람과 파도를 피해 안골창에 때거지로 올라부터 수면으로 튀어오르는 볼락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바다엔 바닷물 조금하고 볼락만이 존재할것같은 바다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 쿨러는 이미차버리고 시간은 철수하기엔 너무 이르고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피딩이 이뤄지는 골창을 향해 지그해드를 날려 상층리트리브 서너번에 후두둑거리는 녀석들 열댓수를 확인하고 대를 접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합사라인을 조금 잘라내어 집어등을 묶고 무거운 밧데리는 루어가방에 갈무리하고 어거지로 쿨백을 메고 일어서 고바위길로 접어드니 다리가 후둘거려 쿨러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다보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11시경 능선에 올라설수 있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올라오면서 고라니한테 겁나 놀라 한바터면 자빠질뻔 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바로 앞에서 후레쉬불빛에 놀라 튀는 녀석이 사람의 혼을 빼놓더군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암튼 이고지고 올라와 부지런히 안도방파제로 나오는데 비가 흩뿌립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실은 이비가 걱정되는 날씨여서 철수시간이 조금 빨랐던것 같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때쯤이면 회장님께서 조금 쉴시간인것 같아 이비에 어쩌시는가 전화올렸더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광수씨도 전화를 안받아서 조금 걱정되더군요.</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나중에 조행기에 그나마 피난을 잘하신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안도방파제에서 아이스박스에 조과물을 넣으려니 쿨러가 작아서 반절정도 부어넣으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꽉차버리길레 30리터쿨러에 나머지를 채우고 식사준비해서 늦은 저녁을 해결한후 캔맥주한잔하고 취침에 돌입한게 새벽한시경이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담날은 방파제에서 잠시 던져보앗지만 한마리도 구경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귀향헸읍니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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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A33354F5D3840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0A33354F5D384017B703"/></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2F354F5D3840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37C2F354F5D384028B878"/></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21B384F5D3840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0321B384F5D38402B8644"/></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3C3384F5D3841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633C3384F5D3841292469"/></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저녁준비중입니다.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출조팀장님이 배곯치 말라고 찌게와 밥을 준비해주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식사준비에 대략 이십분정도 걸리던데 회장님과 광수씨 생각이 나더군요. 대략 오인분정도 되었는데 혼자 먹으려니 .....</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21C384F5D3841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321C384F5D38412BF61F"/></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안도대교</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5F5384F5D3842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35F5384F5D3842277E4B"/></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저 산모롱이를 돌아나가면 서고지죠.</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2EE384F5D3842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32EE384F5D38422A578F"/></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장지방파제 안쪽입니다.</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446384F5D3843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63446384F5D384328104B"/></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갯바위에 사람이 있네요.</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9F5374F5D3843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079F5374F5D38431B18CE"/></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당겨보니 한분이 열낚중입니다. 멀걸었나 보죠..</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0E1374F5D3844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70E1374F5D384427B522"/></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장지방파제 바깥쪽 방파제,,,, 씨알이 굵더군요.</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FB8374F5D3844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6FB8374F5D38442A3C93"/></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안도대교</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92E374F5D3844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092E374F5D3844065A0B"/></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안도대교 하단의 거센 물쌀 ,,,,, </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26D374F5D3845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3726D374F5D384526FF1D"/></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심포 긴방파제</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38A374F5D3845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1738A374F5D3845249922"/></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심포작은방파제</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69A384F5D3846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5369A384F5D384626FD0B"/></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너무 많아 나중에 단도리하려고 염장중입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회장님이 지시하신 염장샷입니다. ㅋㅋㅋㅋ</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회장님지시사항이니 너무 배아파하면 제가 죄스럽습니다. ㅠㅠ</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E3E334F5D3848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1E3E334F5D384811958F"/></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BF3334F5D3849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1BF3334F5D3849170C8B"/></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출조팀장님이 무진 배아파하시더군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날 바로 킨택스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읍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킨택스다녀온이야기는 담에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회원님과 이날 같이 올수있었으면 좋았을터인데 무진 아쉬웠답니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마리수는 모르겠구요. 대략 40리터정도 되는것 같았읍니다.</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출조장소:안도 백금만 갯바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사용태클 소전스패샬로드 이그지스트1003 0.3호 아미고합사에 1호카본 쇼크리더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사용웜:냄새나는웜 세개 월하미인 빔스틱 1.8인치 하나 마마웜 프림스1개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지그해드 두개는 농어피어싱 두개는 바닥에 헌납 네개사용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최대어 이십사외 세자리수....</SPAN></STRONG></P>
<P><STRONG></STRONG> </P>
<P><div class="bbs_cafebg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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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AllBGMS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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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A href="http://music.daum.net/song/song.do?songId=287423" target=_blank><B>인연</B></A> - URO(유로-柳爐)<BR><BR>날 기억하는 사람<BR>나를 잊은 사람<BR>내가 잊은 사람<BR><BR>내게 다가온 사람<BR>나를 떠난 사람<BR>내가 보낸 사람<BR><BR>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BR>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BR>음~ 음음~ 또 그리워하고<BR><BR>내가 사랑한 사람<BR>나를 사랑한 사람<BR>내가 사랑할 사람<BR><BR>가사 출처 : <A style="COLOR: #0307c3" href="http://music.daum.net/" target=_blank>Daum뮤직</A></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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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출조일기(2부)
갯바위출조
그대에게 가는길
이동주
추천 0
조회 228
12.03.12 09:58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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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대박이네요..
가슴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칩니다....^^
벅찬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이날은 집어등 중심에서도 왕사미들이 떠서 지그해드 떨어지면 바로가져가려고 안달이었읍니다,
오늘 집에가서 고기다듬을일이 걱정입니다.
대박나셨네요...
지난번에 몫까지 잡으신것 같습니다... 갑자기 낚시대를 점검하고 싶네요..
못나가니.. 장비만이라도 잘 손질 해놔야... ^^ 근질근질한 손이라도 풀어야겠습니다..
이제 뽈시즌이 얼마남지 않아 둬번 출조하면 끝나니 아쉽기만 합니다.
이거이 진정한 대박입니다 ^^; 짧은 시간에 왕으로 다가 만쿨 ~!!
역시 물가엔 자주 서봐야 이런 호조황을 맹그는 경우의 수가 많을것 같습니다 ㅎㅎ
축하 드려용 짝짝짝짝짝~!!!!!!!!!!!!!!!!!!!!!
회원님들이 같이했으면 좋았을터인데 아쉽기만 하더군요.
뚜아~~진정한~염장샷 입니다^^
볼락이 먼길 오가시는 이프로님에게 감동한것 같습니다~~가고 싶어요 안도~~
처음보는 광경이었읍니다.
낮에 몰밭에 떠있는 왕사미들....
뜨앗..!!!40리터....징하게 잡아 뿌럿구마..
그런 상황 평생보지도 못할 광경이었군..
덕분에 고생 찍쌀라개하고...ㅋㅋ
염장까지...염장을 지르구마...ㅎㅎ
지금까지 이런 조황은 첨보네...
대박. 축하축하...
보통 볼락이 피어오르면 몇마리 잡으면 사라지는것이 정상인데 물살이 거칠어 볼락이 피신하는것이 아니라 안통으로 밀려들어온 경우인것 같았읍니다. 바닥권으론 한번도 내리지 않았는데 이유는 농어땜시..... 어찌나 회장님과 광수씨 안부가 궁금하던지 사진까지 보냈답니다. 같이갔으면 초대박이었는데,,,,
깔따구급은 볼락들이 별 신경 안쓰는데 4짜 이상 농어가 설치면 볼락은 침체하드라고...
벌써 농어 소식을 보니 가슴이 콩닥콩닥~!!!
그날 늦게서야 문자메세지에 조황사진 확인하였는데 늦은 시간이라 통화 생략했고...
그나저나 혼자서 갯바위를 타고...대단하구마....
비가 내려서 비박하실것 같아 걱정되더군요.
농어는 사십에서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큰넘은 다 털렸답니다. 씨알확인안돼니 큰넘 이지요.
대단하십니다 드디어 대박조황이 올라오는군요^^* 대박치고 갯바위 타는 고생은 즐거움이죠~~
축하드립니다^^*
다리가 후둘거리는 증세가 아직까지 ....다리가 뻐근 합니다.
너무 많이 지고 올라와서리....
담엔 집어등 하나만 가지고 가야쥐... 작은걸루다....ㅠㅠ
그저 부러울 따름이고...
몰 밭에 떠 있는 뽈때라니 상상이 않됩니다.
쿨러가 작아서 더 못 잡았다니 아깝네요.
고기보다도 더 볼 수 있었을 손 맛들이...
박원장님께 무지 찔립니다.
마지막에 씨알이 큰넘들이 퍽퍽했으면 아마도 볼락을 바다에 릴리즈하는 경우가 발생될뻔 했는데
비가 예견되어 상층만 몇번 점고하고 대를 접었읍니다.
아마 더이상 욕심을 부렸으면 비에 젖을뻔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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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방파제를 돌아다녀도 저에게 기회가 닫지 않더니 갯바위삼십분걸었더니 대박이 ....
다리근육이 당겨서 쉽사리 나아지지 않네요. 뻐근합니다. 허리 안부러진게 다행입니다.
목에다 하나 걸고 올라왓더니 목도 뻐근하네요.
기록어를 했으면 헀는데 왕사미는 쉽지 않네요.
대박 대박 왕대박 조황입니다. 너무 부럽사옵니다.
저도 언제 저렇게 한번 잡아볼까 저에게도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그날씨에 금오도 갯바위에 진입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전 토요일 같은 날씨면 돌산에서 해맸을겁니다.
돌산징크스.... 작년에 방죽포에서 낚시하는데 후쿠시마에서 쓰나미와 원전유출,,,, 그날 입짓없었슈
제작년 방죽포 부근에서 낚시하는데 북한 연평도 포격,,,,,,전쟁나는줄 알았슈....
그날 대박이었슈...
하지만 겁나서 서둘러 새벽길에 귀향했슈
그날 낚시하던 낚시배선장은 애들 대불고 돌산으로 오면 일본으로 가자더군요. 갈치배선장,.... ㅠㅠ
이프로님에 조행기는 배경음악이 넘 좋아 출조일지 읽고 한참을 다음으로 넘어가질 못하구만요 ~~음악 감사하느라 ㅋㅋ
초대박 조황 축하드려요 ㅎㅎㅎ
전 아마추어입니다.
루어 낚시 시작한지 이제 사년차거든요. 십년은 던져야 세미프로구 거기서 십년을 더던져야 프로칭호를 받을수 있답니다.
낚시시작하고 이십년쯤 되는시점에서 저의 낚시관이 많이 바뀌었읍니다.
실실 즐기는 낚시가 요즘 저의 화두입니다. 이번엔 즐기질 못했읍니다.
잠자리에 들려고 누웠더니 허리에 다리에 욱신거리는데 혼났읍니다.
두번이나 전화 주셨는데 받질 못했네요. 여객선에서 진동으로 해놓고 그대로 두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빡센 보따리 산행으로 피곤하실텐데 박람회까지 다녀오시고 대단하십니다.
비묻은 바람이 불어오는데 어찌나 애가 닳던지....
다행히 좋은 숙박지를 찾아 다행이었읍니다.
저도 아침나절에 배기다리며 그곳에 주민들이 불쬐는것을 구경한적이 있었는데....
그나저나 이제 돌산에도 뽈들이 붙어주겠죠?
담부턴 박람회장은 자제하려구요. 점점 볼거리가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와 대박입니다. 이런 조행기를 올리시면 마구 바다로 달려가고 싶어지게 합니다.
배 타고 싶습니다. 왕 대박 조황 축하드립니다.
출조팀장님이 전부 다듬어놨더군요?
농어빼고 작은넘제외 하고 백이십수까지 카운트하다
포기했답디다.
나머지는 때맞추어온친구 주었다네요.
단도리 하기싫어서라네요
잘했다고 해주었읍니다.
전부 단도리했으면곡소리 났을겁니다.
하루차이의 조과가 넘 다릅니다
저두 주말에 가서 그 너머에서 대박은 아니고 중박 비슷하게 잡았지만
똥바람에 철수하고 차에서 내리 잠만 잤읍니다 ㅎㅎㅎ
추카드립니다
제가아는 뜬구름 유모씨는 아니신지요?
운이좋았던출조였읍니다.
유모씨는 모르고요 전주의 빵집하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금요일이라 전화드리려다 참았읍니다.
하루상관으로 바다상황이 바뀌어서 토요일은 걱정되는 날씨였읍니다.
안식구가 볼락을 다듬어 놓았네요. 농어와 작은녀석들 제외하고 백이십수까지 네시간 다듬고 나머진 친구들 준다고 봉다리째 냉장고에 넣어버렸답니다.
아마 다 단도리했으면 다시는 볼락잡아오지 말라고 했을겁니다.
멋진 조황입니다....
떡 ~! 입만 벌어지네요..ㅎㅎㅎ
저도 태어나서 처음보는 광경입니다.
삼백수하신분들이 아마 이런경우에 밤새도록 잡아낸경우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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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낚시를 접한지 얼마되지않아 피딩광경이 이렇게 대규모로 진행되는 경우는 동해안지역을 제외하곤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동해안 피딩보다 더큰 그것도 오랫동안 진행되는 경우는 처음이었네요.
슬슬 좋아질것 같습니다.
그동안 볼락에 집착하시더니 드뎌 대박을 맡으셧군요?, 축하 합니다,
이박삼일에 한쿨러 잡다 저녁나절낚시로 쿨러조황을 하니 저역시 얼떨떨 합니다.
낚시가 취미라 하면서도 조황에 집착하는걸 보면 전 아직 낚시인이 되기에 멀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비오고 초봄에 너울치는 똥물에도 고기가 미친드시 물어제끼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손맛 추카드립니다 운동 단단히 하셨네요^^~
오늘까지 허벅지가 뻐근하네요.
아마도 이런기회가 다시는 없지 싶네요.
와~!! 대단한 조황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