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채식 몸매의 비결은? 단백질 분해 못하는 동생이 안쓰러워 9년 전부터 채식 (출처 :골든12 방송 캡처)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하늬가 채식을 9년 동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몸매 때문이 아니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12’에서 이효리가 “너 채식도 오래 했잖아”라고 질문을 던지자 “9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채식을 하게 된 이유는 몸매 때문이 아니었다. 이하늬는 “사실 내 동생은 태어났을 때부터 단백질 분해능력이 떨어져 채식을 했다”며 “고기가 먹고 싶어 울기도 한 동생을 보며 20살 때 채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이효리는 “그런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하늬가 9년 동안 채식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생이 안쓰러워서 그런 생각을 하다니 대견하다” “어쨌든 채식을 하다 보니 몸매도 예뻐졌네요” “나도 채식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