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한정남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세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도 무던히 내 감정 다독이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문득 마음 한켠 바람들 듯 허전한 마음 채우지 못해 서성이다 들어선 문화원 수필창작반에서, 먼지 쌓인 오래된 기억들을 한 자 한 자 글로 채우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수없이 일그러지는 고통의 실타래들을 사랑의 인내와 의지로 엮은 이 글들, 투박하고 서툰 저의 글들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떨리지만 조심스레 용기 내어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터 구렁이
의상대에 올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변함없는 내 친구
돈 벼락 맞은 엄마
장삿날 살아나신 할머니
봉선화 전설
제주 백록담 등정
겁 없던 한라산 도전
망자는 산 자들의 연결고리
제2부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내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삶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 내다
남편이 버린 1캐럿 다이아반지
마음의 빚
지면을 통해 아들에게
초인적인 힘
꿈같이 살다 돌아갔다
에어컨을 사고 싶을 줄
가족의 다낭여행
하늘로 가신 시어머니
제3부 꽃바람 타고
춘천이 좋다
꽃바람 타고
실소失笑
지옥과 천국의 순간
버리고 가는 양심
창살 없는 감옥
보고 싶은 사람들
코로나19가 불러온 그리움
코로나에도 공지천은 살아있다
공지천과 삼악산 케이블카
제4부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울산바위에 오르다
이십사 년 만의 외출
칼바람 앞에 선 여인
진혼제鎭魂祭를 보다
숲속의 핀란드
유월의 어느 날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
청송을 다녀오며
변하지 않는 습관
원조를 받다 원조하는 나라
제5부 생에 마지막 걸음마
‘사량도’를 아시나요
나그네 되어
생에 마지막 걸음마
해미와 무명의 순교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금강산 비룡폭포
만물상을 다녀오다
성씨가 없는 나라
푸켓은 얼마나 변해 있을까!
지붕 없는 폼페이 도시
[2023.10.10 발행. 2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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