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남아메리카 '붉은분첩나무(캘리안드라, 홍자귀)'
콩과/칼리안드라속의 상록활엽관목 또는소교목
꽃말 '설레임', '환희의 속삭임'
학명 Calliandra haematocephala Hassk.
개화시기는 가을부터 겨울까지이나 조건만 맞으면 수시로 핀다. 직경이 3인치(7~8cm) 정도 되는 둥근 솔처럼 생긴 꽃이 피는데 빛깔은 빨간색이나 주홍빛이다. '파우더퍼프(분첩)' 라는 일반명은 꽃이 실크처럼 곱고 부드러운 깃털처럼 생긴데서 왔다. 자귀꽃을 닮아 '홍자귀'라고도 부른다. 학명인 칼리안드라(Calliandra)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수술’이란 뜻이다. 흰꽃이 피는 흰분첩나무(White Powder Puff Tree, 학명 Calliandra haematocephala 'Alba')도 있다.
나무는 4~5m까지 자라며 가지는 갈색이고 원통형으로 거친 편이다. 잎은 처음 나올 때는 청동색을 띤 핑크빛이었다가 자라면서 아래쪽은 옅은 녹색, 위쪽은 짙은 녹색이 된다. 한 줄기에 다섯 쌍에서 열쌍의 작은 잎이 모여 있다. 햇볕이 충분하고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배수가 잘 되고 보습력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매우 약하여 실외월동은 불가하다.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로 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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