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기간제교원 인력풀 등록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말달리자]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울산교육청 기간제교원 인력풀 등록을 하면서 저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 기간제교사 외 경력증명서에는 반드시 상근직, 시간제 등 상세 근무내역을 요구한 점.

 사실 기간제교사 외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것도 많이 힘들고 회사 마다 경력증명서 양식이 있습니다. 회사의 경력증명서 양식에 상근직, 시간제 라는 표현이 있는 곳은 제가 알기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울산교육청에서는 상근직, 시간제 등의 내용이 없으면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지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인력풀 등록하면서 우시는 선생님도 보았고 저또한 많이 힘들었습니다. 똑같은 경력 증명서를 두고 경북교육청에서는 인정을 하였는데 울산교육청에서는 인정을 못 받으니 속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회사 경력증명서 받느라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2. 경력증명서에 직접 받은 도장을 요구한 점.

경력증명서의 경우 본사가 멀리 있는 회사는 지점에서 본사에서 받은 경력증명서 스캔파일로 발급을 해줍니다. 울산교육청에서는 스캔파일로 받은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경력증명서 양식은 회사마다 정해져 있는데 울산교육청에서 제시한 내용이 포함되어 않으면 인정을 안해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제 노조에서 울산교육청에 이러한 애로사항을 이야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날리기]

이런저런 기간제교사 채용 절차를 너무 사용자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학 교홈페이지에 채용공고 올리던 일이 이제는 없는 이유를 아시나요. 우리 노조에서 교육부에 건의해서 긱급학교에 금지 권고를 한 것입니다. 하나하나 기간제교사 채용공고를 연말정산 간소화 수준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영남왕우왕]

동감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