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정식 개장한 동작반려견공원 ©김진흥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와 동작구는 한 달여간 시범 운영을 마친 동작반려견공원을 정식 개장했다. 개장과 함께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공원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노량진역 근처, 노량진동 24-10 일대에 위치한 이곳은약 5,900㎡ 크기로 서울시 반려견시설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반려견 놀이터, 쉼터, 산책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장소들이 존재한다.
동작반려견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김진흥
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 반려견 놀이터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맘껏 뛰놀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도구와 쉼터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조성했다. CCTV까지 설치해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단, 출입할 수 있는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이어야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도 완료해야 한다.
동작반려견공원 이용안내 ©김진흥
반려견 놀이터에 입장하는 시민들 ©김진흥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거주지 근처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종종 올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 출입을 제한하는 견종이 있으니 다음과 같은 안내 사항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반려견 놀이터 출입 제한 견종
○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쓰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 그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